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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덱스 DeX 분석과 활용
    IT분석과 리뷰 2020. 11. 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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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v5CyjAu1RRg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오늘은 삼성 덱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Samsung DeX

     

     

    먼저 저는 덱스를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미러링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어플들을 좀 더 큰 화면과 다양한 PC용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확장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셔야 것이, 덱스의 핵심 기능은 스마트폰 안에 프로그램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덱스는 소프트웨어일 뿐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뜻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웨어, 즉 삼성에서 판매하는 덱스 스테이션과 덱스 패드, 그리고 서드파티 브랜드에서 만드는 덱스 관련 용품들이 아니어도 덱스 지원 삼성 스마트폰을 HDMI로 출력만 하면 덱스가 자동으로 실행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폰 미러링 기술"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제가 노트북 리뷰에서 자주 사용하는 알리표 저가형 PD허브입니다. 여기서 삼성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전원을 공급학 HDMI로 화면을 출력하면 당연히 덱스가 실행되죠. 그리고 남은 USB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덱스 스테이션, 덱스 패드와 다를거 하나도 없죠.

     

     

     

     

     

    더 저렴하고 간단하게 연결하려면 Type C To HDMI 케이블만 구매해서 연결 한 뒤 블루투스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해도 됩니다.

     

     

    물론 안전성으로 접근하면 고가의 삼성 정품 제품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이 기계 자체에 대단한 기술이 들어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큰 차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핵심 기술은 스마트폰에 소프트웨어로 내장 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삼성 로고가 붙어있는 예쁜 악세사리가 필요하다면 삼성 정품 제품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정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

     

     

    요즘은 무선 덱스도 가능합니다. 무선 충전과 동시에 무선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죠.

    하지만 무선 미러링은 송수신 데이터의 양이 중요한데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FullHD밖에 출력되지 않는 것도 무선 송수신 데이이터의 양 때문이죠.

    안정적인 사용은 당연히 유선 연결이 좋다고 생각하고

    오늘 리뷰는 유선 덱스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변에 덱스 사용자 있나요?

     

    덱스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가 물어 보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

    주변에 덱스를 잘 활용하는 사용자가 있나요?

    일단 제 주변에는 없습니다. 물론 제 주변 지인들이 통계의 전체를 의미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들 주변에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형 TV에 덱스를 연결해서 컨텐츠를 소비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그러한 형태의 컨텐츠 소비는 굳이 덱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하죠.

     

     

    덱스와 같은 시스템은 삼성이 처음이 아닙니다.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 모토로라 아트릭스였지만 실패했다고 볼 수 있고 이 실패한 것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 덱스입니다. 덱스가 뭔가 굉장히 새로워 보이지만 사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대비 사양이 높아진 것 이외 다른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패했던 플랫폼을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잘 포장을 했을 뿐이죠. 덱스 광고를 보면 정말 가지고 싶죠.

     

     

     

    그들이 하는 일이 이거예요. 뭔가 갖고 싶게 만드는 광고를 만드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확장 시스템이 대중화가 될 수 없는지 알아야 하고 그래야 덱스 광고가 주는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덱스의 한계

     

     

     

    스마트폰의 스펙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높아지는 것에 비해 사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지 않아요. 그 이유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두 번째 작은 화면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는 편하게 화면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소비형 시스템으로 있죠. 하지만 안드로이드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생산형 어플들이 아주 나오고 있습니다. MS 오피스나 한글 작업도 안드로이드 시스템으로 충분히 가능하죠. 하지만 여기서 더 진행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작은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이 커봤자 5~6인치, 태블릿이 커봤자 10인치인데, 사이즈로 어떻게 지속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하겠어요.

    화면 터치 기반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태생 자체가 소비를 위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생산활동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스펙은 계속해서 높아지지만 사용 범위는 증가되고 있지 않죠.

    사양이 아무리 올라가도 엄청난 생산활동을 감당하지 못하는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덱스는 가지 이유 2번의 이유를 해결한 케이스라고 있습니다.

     

    덱스가 확장성이 좋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닙니다. 요즘은 블루투스로 연결 되고 덱스가 편할 뿐이죠.

     

     

     

     

     

    덱스의 본질은 화면을 크게 가져가는 겁니다. 높아진 스마트폰의 스펙에 맞게 화면으로 출력을 해도, 그리고 화면에서 멀티 작업을 해도 느려지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한 거죠.

    이까지만 들으면 그럴싸해요. 작은 화면이 답답했는데 화면으로 출력하면 생산형 중심으로 사용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1번을 간과한 생각이죠.

    그래봤자. 화면이 커봤자. 키보드가 달려 봤자. 결국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는 거죠.

     

    대형 TV에 덱스를 연결하면 그냥 큰 안드로이드

    휴대용 모니터에 덱스를 연결하면 그냥 15.6인치 안드로이드

    덱스 전용 노트북에 연결하면 그냥 노트북처럼 생긴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이상 그냥 안드로이드일 뿐이에요.

    안드로이드의 소비 중심 패턴을 벗어나기 위해 제조사들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사실 성공한 케이스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죠. 생산성을 올렸을 뿐이죠.

     

     

     

     

     

    덱스의 활용

     

    제가 방금 말씀드린 덱스의 한계를 굳이 단점으로 지적하기 보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 정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덱스 시스템에 뭔가 많은 기대를 하게 되면, 그리고 덱스 기반의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일반 윈도우 노트북의 사용성을 기대하게 되면 실망이 커질 수 밖에 없어요. 결국 안드로이드를 벗어날 없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굳이 귀찮게 덱스에 연결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가장 편한 자세로 직관적인 터치를 하면서 앞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덱스를  활용하고 싶다면 "화면이 큰 스마트폰"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접근으로 볼 수 있고 이정도로만 생각해도 사실 굉장히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큰 화면을 이용해서 멀티태스킹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원격조종 어플 사용하기에도 큰 화면이 유리하죠.

    특히 원격 조종 어플 같은 경우는 큰 화면과 더불어 키보드 마우스도 같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까지는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사용은 가능합니다.

    이렇듯 덱스가 사용 범위의 확장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동일한 범위의 사용에서 좀 더 편한 사용성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용자가 활용하기 나름이죠.

     

     

     

     

     

    휴대용 모니터를 이용한 덱스

    휴대용 모니터, 휴대용 모니터 전력 공급용 보조 배터리,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 CtoC 케이블, 덱스 지원 스마트폰

    이것들을 연결해서 노트북처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리뷰 요청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을 생각하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답을 내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안드로이드"로 볼 수 있고 추가하자면 "굉장히 복잡한 안드로이드"죠. 좀 더 추가하자면 "의미없이 복잡한 안드로이드"

    이렇게 복잡해지면 아무리 가벼워도 휴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집에 휴대용 모니터가 있어서 이렇게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딱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굳이 시스템을 위해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하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위해 소비를 하겠다면 그냥 태블릿에 블루투스 키보드 조합이 훨씬 좋습니다.

     

     

     

     

     

     

     

    덱스 전용 노트북

    덱스 전용으로 나오는 노트북들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과거에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있죠. 실패한 이유는 제가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노트북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구매하지만 결국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이죠.

     

    제품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그리고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사용에 필요한 배터리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노트북 단독 사용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으면 그냥 깡통에 불과하죠. 그런데 깡통이기 때문에 고도의 초경량 기술이 없이도 굉장히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굉장히 큰 장점이 되는 거죠,

     

     

     

    의견은 항상 동일합니다. 제품 사는 보다 그냥 저렴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과 맘에 드는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단순 타이핑 중심 사용자라면, 충분히 어필 있는 제품으로 있습니다. 업무의 절반 이상이 단순 문서작업이거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사용을 굉장히 많이 한다면 또는 쓰는 작가들이나 블로그 작업용으로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 타이핑 사용 할 때만 좋을 뿐 그 이상으로 사용 범위는 확대하는 순간 "잘 못 샀구나"하고 후회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덱스를 활용하고 싶다면 덱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덱스를 이해하고 싶다면 안드로이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덱스가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입니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화면이 큰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본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있다면 덱스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시스템이 있습니다.

     

    결국 덱스 또한 사용자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고 있죠.

     

    저는 삼성을 좋아합니다. 애플 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오늘 덱스에 대한 리뷰는 삼성 덱스에 대한 비판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현상입니다.

     

    그냥 큰 안드로이드, 그냥 15.6인치 안드로이드, 노트북처럼 생긴 안드로이드

     

    그냥 그 자체를 그대로 설명했을 뿐, 절대 비판이 아닙니다.

    큰 화면의 안드로이드가 필요한 사용자가 분명히 있고

    키보드가 필요한 안드로이드 유저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이 덱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하는 사용자이길 바랍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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