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골드 / 초보자들도 알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 그램과 삼성 노트북에 들어가는 펜티엄 골드

 

 

 

 

 

 

 

 

이 전 리뷰에서 펜티엄실버에 대해 알아봤는데 그것과 쌍벽을 이루는 보급형 CPU 펜티엄골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라이젠3 노트북이 저렴하게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보급형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꼭 알아야하는 포인트 지점이 있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아 아빠예요.

년초에 펜티엄 골드 한 대 구매 했었습니다. HP프로북X360이라는 컨버터블 노트북인데 오늘은 노트북 리뷰가 아닌 펜티엄 골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CPU는 카비레이크 4415U이고 지금 나오고 있는 모델은 위스키레이크 5405U인데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펜티엄 골드의 성능은 일반적으로 i3 아래 등급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i3는 8세대 부터 굉장히 잘 나온 CPU에요. 그래서 성능적으로 봤을 때 i3의 많~이 아래 등급으로 보시는 것이 더 맞습니다. i3에 비빌 수 있는 등급은 절대 아니죠.

 

 

 

 

다성아빠가 직접 사용해 본 펜티엄골드

사무, 인강용 노트북의 표준이입니다. 사실 사무, 인강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굳이 비싼 노트북은 사고 싶지 않고 너무 저렴한 거 구매하면 느려서 못 쓸 거 같고 그래서 재수없게 걸리는게 이 전 리뷰에서 언급한 제미니레이크+eMMC 조합이죠. eMMC는 인강용으로는 못쓰는 노트북이고 SSD에 펜티엄골드 조합이 진짜 사무,인강용 노트북의 마지노선 노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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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본다면 펜티엄골드가 좋고 나쁘고가 아닌 SSD빨입니다.

인터넷강의 충분히 가능합니다. SSD빨이죠.

서핑용으로도 충분합니다. 당연히 SSD빨이죠.

포토샵도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이것도 당연히 SSD빨입니다.

이런 저사양CPU달린 노트북에 SSD가 없었다면 그냥 비싼 쓰레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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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와의 비교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쉽게 설명 드리자면, 펜티엄골드도 사무,인강용이고 i3도 사무,인강용입니다. 하지만 i3는 원활하지는 않지만 게임이 되긴 되고, 컷편집 위주로 한다면 영상편집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펜티엄골드는 정말 딱 사무,인강용입니다. 다른거 하시면 안돼요. i3와는 이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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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골드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

펜티엄골드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2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 그리고 프리미엄급 노트북의 가격 다운용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

펜티엄골드는 말 그대로 우리가 알고있는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에 들어갑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에서 만든 제품들이 가장 가격대비 퀄리티가 높아요. 윈도우 미포함이지만 30만원부터 시작하니 정말 부담 없죠. 하지만 5~10만원 정도만 더 지출하면 라이젠3 모델을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펜티엄골드를 가진 노트북에 대한 구매 포인트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지말라는 의미죠.

 

 

 

프리미엄급 노트북의 가격 다운용

오늘의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프리미엄급 노트북의 가격 다운용"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실 수 있으니 쉽게 그램으로 예를 들어 볼게요. 그램 14인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i5이고 2019년 12월 9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120만원 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해서 i3로 CPU를 낮추면 94만원까지 내려갑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담이 될 수 있죠. 그러면 펜티엄골드로 한단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럼 80만원까지 내려가죠. CPU는 낮지만 LG에서 가장 좋다는 그램을 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거죠. "프리미엄급 노트북의 가격 다운용"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시죠?

같은 방법으로 삼성 PEN S i5가 135만원이고 i3는 115만원, 펜티엄골드는 105만원까지 내려갑니다.

 

 

 

누구나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갖고 싶죠. 하지만 문제는 단 하나. 가격!! 그 부분을 해결해주는 CPU가 펜티엄골드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펜티엄골드라는 저사양 노트북을 비싼가격에 구매한게 되버렸지만 그렇게 결과론적으로만 보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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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 이 프리미엄급 노트북들은 회사의 대표 얼굴입니다. 회사의 자본이 최고로 많이 들어간 돈 덩어리죠. 그런데 회사로써 이 돈덩어리에 먹칠하는 짓을 하고싶지는 않겠죠. 펜티엄골드를 넣고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계산에 의해 나온 겁니다. 펜티엄골드가 느리다고 무조건 반대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노트북들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구매 하고싶고

가격은 너무 부담 되고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은 전혀 하지 않고

서핑, 문서작업, 인터넷강의 용도로만 사용하시는 유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다중작업에 좋지 못하고 백신같은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좋지 못합니다. 카톡 하나 정도는 괜찮아요. 펜티엄골드 노트북을 쾌적하게 사용하려면 용량을 항상 넉넉하게 남겨 두시고 설치 프로그램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세요. 포토샵되긴 하지만 프로그램이 무겁기도 하고 백그라운드 프로그램도 있기때문에 설치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고화질의 인터넷강의 배속 재생도 충분히 돌아갑니다.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문서작업하고 서핑하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여기서 i3가 더 낫다. 나라면 i5사겠다 이런 말 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그램 i7 사용하고있지만 여러분들 한테 i7 모델 추천하지 않아요. 노트북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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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지금까지 펜티엄골드가 무조건 성능 낮고 안 좋은 CPU로만 알고 계셨죠?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SSD가 있습니다. SSD와 함께라면 단순 사무용으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정말 펜티엄골드에 대해서 이렇게 분석하고 설명해주는 리뷰어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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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정리해 드리자면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에 들어가는 펜티엄골드는 거르세요. 라이젠3가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프리미엄급 노트북의 가격 다운용으로 사용되는 펜티엄골드는 본인이 정말 케쥬얼하게 사용 할 자신 있는 유저라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차선의 선택 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구매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시면 고사양의 비싼 프리미엄 노트북 대비 만족도가 훨씬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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