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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할 때 가격, 제조사, 축의 종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자인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가끔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도 합니다. 이번 구매가 그렇습니다. 디자인에 반해서 2개 구매했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예전 2016년 7월, 앱코 한정판 레트로 서클 에디션 나왔을 때 다른 거 하나도 보지 않고 오로지 디자인보고 2개 구매 했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힘들게 구매했는데 나중에 따로 키캡만 팔더라고요. 아무튼 그때 이후로 좋은 기계식 키보드가 많이 나왔었지만 디자인이 예쁜 키보드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3년 뒤 COX에서 아주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의 기계식 키보드가 나왔습니다. 당연히 바로 구매했죠. 사실 레오폴드 느낌이 나는게 사실이고, 이런 키캡은 ..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인 앱코 해커 K590입니다. 총 33,500원에 결재했고,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무난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추천 드리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먼저 저는 딸깍거리는 느낌의 청축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좀 더 조용히 사용하기 위해 적축을 구매했습니다. 청축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청축을 추천드립니다. … 가격이 가격인 만큼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마감이고, 키캡에 LED가 들어오지 않으면 기계식 키보드인지 모를 정도의 개성 없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좋게 말하면 깔끔해요. 케이블도 일반 케이블입니다. 직조 케이블이 사용할 때 편하..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깊게 가지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 초보자들이 입문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죠. 오늘은 입문자들을 위해서 어떤 제품을 사야 하고 어떤 제품을 피해야 하는지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기계식 키보드를 만드는 회사는 크게 체리, 카일, 오테뮤, GTMX, 게이트론등이 있고 이 브랜드 안에서도 청축, 갈축, 적축 등등 누르는 방식도 키압도 가지각색이에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체리의 청축과 카일의 청축이 같으냐 그건 아니예요. 같은 축이라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체리, 카일, 오테뮤 순서인데 일반적으로 선호도와 성능도 가격 순서대로 입니다. 그렇다면 또 체리가 가장 좋으냐 그렇지도 않아요. 저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