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비보북 VIVO BOOK X512DA-BQ475 / 언박싱, 분해, 자가 업그레이드 / 라이젠5 3500U 가성비 노트북 추천 / 15.6인치 슬림 경량 노트북

 

 

https://youtu.be/um0zdD0Dkp8

50만원 미만의 가성비 노트북 중 가장 컴팩트하게 만들어진 Asus 비보북 라이젠5 모델입니다. 분해하고 셀프 업그레이드 까지 간단하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가성비 노트북 중 컴팩트한 제품을 찾는 유저들에게는 확실히 어필 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Asus는 노트북도 컴팩트하게 잘 만들지만 어댑터도 컴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잘 만듭니다. 19V 2.37A 최대출력 45W 충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Asus 충전기를 좋아해서 이번에 C타입 충전기도 Asus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싱크패드 충전용)

 

박스 안에는 2.5인치 추가 디스크 확장을 할 수 있는 킷이 들어있는데 나사 필요없이 쉽게 누구나 추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바로 분해해 보겠습니다.

 

 

 

 

 

분해 난이도는 쉽습니다. 십자드라이버로 모든 나사를 다 풀어주면 되는데, 나사 길이가 2종류로 되어있으니 이 점 유의해서 분해해 주세요.

 

저는 하판 분해할 때 안 쓰는 신용카드 이용해서 조금 과감하게 하는 편 입니다. 초보자들은 여기서 조금 천천히 해주시는 게 좋아요. 플라스틱 끼리 걸려있는 걸쇠가 파손되기 쉽습니다.

 

 

 

분해했습니다.

 

14인치와 15.6인치로 나오는 S340의 모습과 다르게, 빈 공간들이 많이 안보이죠? 이 부분은 초기 개발부터 14인치를 염두해두지 않고 오로지 15.6인치만을 위한 바디이기 때문이고, 보통 보급형 제품들이 14인치과 15.6인치를 같이 만들지만 비보북은 14인치가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15.6인치를 최대한 컴팩트하게 만드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실제로도 동급의 경쟁사 노트북들에 비해 많이 컴팩트해요.

 

 

 

M.2 128GB 장착 되어있고, 온보드 4GB에 4GB의 메모리가 추가 장착 되어있습니다. 2.5인치 디스크 확장은 케이블만 조심히 연결하면 누구나 확장 가능하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CPU와 히트파이프와 팬의 위치가 조금 특이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팬이 외부 공기를 가져와서 히트파이프 쪽을 향해 쏘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서 여름에 더워서 선풍기 트는 거랑 비슷해요. 외부의 공기로 내부의 열을 식히는 거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사양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기에 좋지 않습니다. 물론 고사양 작업을 할만한 CPU도 아니지만 그냥 일반적인 케쥬얼한 사용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보북은 굳이 라이젠5 보다 차라리 좀 더 저렴한 라이젠3 모델을 구매해서 완전히 케쥬얼하게 사용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그래픽 작업이나 간단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HP, Acer, 레노버에서 같은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이 더 나을 수 있느니 그걸로 보시는 게 좋아요.

 

배터리는 육안으로도 그다지 커 보이지 않네요.

참고로 배터리 분해하지 마세요.

일단 스피커 라인과, 무선랜 라인이 물려있기도 하고 커넥트가 너무 쌔게 물려있는데 커넥트 내구성이 좋지 않아 초보자들이 배터리 빼다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셀프 업그레이드 할 때 배터리 빼지 말고 최대한 쇼트 조심하면서  작업하세요.

배터리는 4850mAh로 37Wh입니다. CPU가 전력량이 적어서 그나마 쓸만할뿐 굉장히 부족한 용량입니다.

 

램은 온보드 4GB에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4GB 추가 이벤트로 받았습니다. 총 8GB인데, 그냥 이대로 사용하세요. 물론 램은 무조건 높을 수 록 좋지만 이 CPU에 이 가격에 8GB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냉각구조 말고는 특별히 볼 부분은 없어서 바로 닫겠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라이젠5 3500U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저렴하지만 어느 정도의 성능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구매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봤는데 지금 나와있는 부정적인 후기들 보다는 더 잘되긴 합니다. 그렇게 까지 발열 심하고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CPU 점유율이 높은 작업을 장시간 하기 힘든 노트북은 맞습니다. 상대적으로 좀 더 케쥬얼하게 사용하시기를 권장 드리고 이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컴팩트한 사이즈 입니다. 그 장점을 갖기 위해 발열이라는 단점이 생겼다,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듯 해요. 자세한 외관과 성능, 사용후기가 궁금하시면 다음영상을 기대해주세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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