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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 파빌리온 게이밍 16 끝장리뷰 / 장점 단점 분석
    DYI,생활가전,꿀팁 2021. 3. 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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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zxCzeKJ9AOY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오늘 리뷰해 노트북은 "HP 파빌리온 게이밍 16"이라는 노트북입니다.

    파빌리온은 HP 보급형 라인으로 저렴하면서 고급 옵션이 빠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게이밍은 고성능 CPU 그래픽카드가 탑재 , 경량화가 많이 되지 않은 노트북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16 16인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16인치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사양은 i7-10750H GTX1650Ti

    3000번대 그래픽이 나온 지금 구매하기에는 다소 낮은 그래픽이라고 생각할 있지만, 그만큼 가격도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하려는 게임의 사양이 그래픽으로 충분하다면, 혹은 영상편집을 한다면 노트북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리뷰지만, 저는 게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만 살펴보겠습니다.

     

     

     

     

     

     

    언박싱, 외관

     

     

    보급형 답게 패키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하지만 부분은 노트북에 있어서 전혀 중요하지 않죠.

    노트북은 평범하고 깔끔한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 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충전기입니다.

     

     

     

    이 150W의 고용량 노트북 충전기는 지금까지 구매한 게이밍 노트북의 충전기 중 가장 멋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 같은 외형에 사이즈도 작고 얇기까지 합니다.

    일체형 충전기가 아닌 이상 충전기가 슬림해야 가방에 넣기 수월한데, 부분에서 굉장히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본체 무게는 2.1kg

     

     

    충전기 포함 무게는 2.6kg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무게보다 적게 측정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무게이고,

    노트북이 16인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무게라고 있습니다.

     

     

     

     

    파빌리온은 보급형라인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이 사용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한 톤의 "쉐도우 블랙" 깔끔하게 적용 되었고,화이트의 키보드 백라이트와 어울립니다.

    보통의 게이밍 노트북들은 "나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하고 디자인적으로 화려하게 보여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은 다소 비즈니스 노트북처럼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고성능 노트북 치고 외형적 부담감이 적어 외부 사용에 있어서 좀 더 이득이 있다고 봅니다.

    예쁘고 휴대성 좋은 충전기도 여기에 한 몫하죠.

    전통적인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휴대형 멀티미디어 노트북과 같은 외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최대 오픈 각도는 이정도 입니다.

     

     

     

     

     

    분해, 셀프 업그레이드

     

    보이는 나사 풀고 벌려 주시면 쉽게 분해할 수 있고, 분해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은 없기 때문에 쉽게 셀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먼저 사이즈의 히트파이프 2개와 쿨링팬 2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M.2 SSD 512GB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2.5인치 디스크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2.5인치 디스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인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2kg 넘는 게이밍 노트북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인텔 WIFI6 AX201랜카드로 와이파이 스트레스는 없을 하고

     

    배터리 용량은 52.5Wh CPU GPU 전력량을 생각하면 "그냥 달려있는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무용으로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고사양 작업, 게임용으로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1~2시간 정도 밖에 사용이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부분은 배터리를 늘린다고 크게 해결 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용 멀티미디어 고사양 노트북이 아닌 이상 보통 이렇게 50Wh 수준의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램은 8GB 기본 장착 되어있고, 노트북의 사양과 사용 범위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16GB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이상도 좋겠지만 노트북의 가격을 고려하면 16GB 적당하다고 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포트구성

     

    먼저 좌측에는 충전 포트와 USB 3.1 포트만 있고

     

     

     

    우측에 모든 포트들이 몰려 있습니다.

    SD카드 슬롯, 이어폰 , C포트, 유선랜 포트, USB 3.1 포트, HDMI 포트

     

     

    HDMI 2.0이고 C포트는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자를 이용하면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 가능합니다.

     

    사실 덩치에 비해서 여유 있는 포트구성은 아니지만 C단자의 전송률이 높기 때문에 허브를 이용하면 부족함 없이 사용할 있다고 봅니다.

    높은 전력의 노트북이라서 당연히 PD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FullHD해상도에 밝기 300nits, NTSC 72%, 그리고 144Hz의 주사율을 가진 IPS패널입니다.

    저반사 패널이기 때문에 쨍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일반적인 사용 범위에서 전혀 부족함 없는 좋은 디스플레이를 가졌습니다. 포토샵과 그래픽 작업하기에도 아주 적당합니다.

     

     

    144Hz 주사율을 가졌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에서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144Hz라는 것은 일반적인 60Hz 대비 부드러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사실 디스플레이는 그냥 무난합니다.

    게이밍 노트북들의 디스플레이는 상향 평준화가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좋다고 부분은 없고,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에서 중요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아닌, 디스플레이의 사이즈입니다.

     

     

     

     

    16인치의 이해

    16인치는 HP 게이밍 라인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램16이 먼저 떠오르죠.

    그램16 16인치는 QHD급의 높은 해상도와 세로가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16인치" 라는 타이틀만 같은 , 그램16 16인치가 훨씬 상급의 디스플레이로 있습니다. 사실 그램16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상급이 아닌 노트북 시장 전체로 봤을 , 스펙으로 보나 해상도로 보나 가격 대비 최상급으로 있죠.

    HP에서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16인치라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투자를 많이 했을텐데 그램16 같은 괴물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겠죠.

     

    둘은 인치만 같을 다른 디스플레이로 보는 것이 알맞습니다.

     

     

     

    언박싱 조금 느끼기는 했습니다.

    "15.6인치 보다 좀 더 크긴 하구나"

    그런데 저는 노트북 사용량이 워낙 많고 예민해서 느꼈을 일반적인 사용자가 느끼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 봅니다.

     

    부분은 영상을 직접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이 15.6인치, 오른쪽이 16인치입니다.

     

     

     

    왼쪽이 16인치, 오른쪽이 17.3인치입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16인치가 15.6 보다 것은 맞지만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17.3인치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나죠.

     

    HP에서 15.6인치는 조금 부족하고, 17.3인치는 조금 부담되기 때문에, 사이 적당한 사이즈를 16인치로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그렇고, 수치상으로 그렇고, 16인치는 15.6인치에 너무 가깝습니다15.6인치와 차이가 있지 않다는 거죠.

     

    그램16 같이 파격적으로 만들고 유행을 주도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폼팩터를 시장에서 어필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HP 16인치의 새로운 노트북을 만들었다는 것에 관심이 있나요?

    여러분들에게 크게 어필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이 있지 않다고 있죠.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방금 말씀드린 내용은 제가 디스플레이를 직접 기준으로 조금은 냉정하게 평가한 것이고

    무게와 부피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15.6인치 보다 16인치가 좋을 있습니다.

    두개의 차이가 크지 않을 조금이라도 디스플레이가 사용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좋은 것이 사실이죠.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었다고 해서 가격을 올려버리면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지만 15.6인치나 16인치나 가격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16인치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래서 16인치 디스플레이에 대한 저의 결론은

    시각적으로 15.6인치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15.6인치와 비슷한 가격이라면 16인치가 좀 더 낫다

    HP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의 16인치는 시장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배터리, 휴대성

     

     

     

    제가 항상 테스트 하는 방식인

    향상된 배터리 설정 상태에서 밝기 50% 음량 20% 유튜브 연속 재생을 했습니다.

     

     

     

     

    5시간 정도 사용했습니다.

    52.5Wh 배터리를 고려하고 다른 고성능 노트북들과 비교해서 보면 나름 배터리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5시간 정도면 나온 수치라고 있죠.

     

    배터리 모드로 문서작업 하고 서핑만 한다면 4시간 정도의 사용이 가능은 하기 때문에 데일리 노트북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성능 노트북 치고는 좋은 사용성을 보여준다고 말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을 하면 당연히 1~2시간 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부분은 모든 고성능 노트북이 그렇기 때문에 굳이 단점으로 지적 필요는 없습니다.

     

     

    2kg 이상의 무게와 넉넉한 사이즈, 그리고 배터리의 효율로 보면 당연히 휴대성이 좋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런데 최대 시간 측정이 아닌, 실제 사무용 작업에서 4시간 정도 나왔다는 것은 충전기 없이 사용하는 데일리 노트북으로써의 가치가 조금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부분은 노트북의 무난한 디자인과 같이 연결해서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충전기 없이 카페사용이 어느정도는 가능할 있다는 것이죠.

     

     

    직접 데일리로 사용해 봤는데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히 배터리 압박이 오긴 하지만,

    "내가 하려는 사무작업을 마무리 수는 있겠다" 라는 생각이 정도로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영상 편집을 하면 배터리 압박은 심해집니다. 심해지는 수준이 아닌 배터리 떨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있죠.

    여기에서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의 진가가 나옵니다.

     

     

    바로 휴대성 좋은 충전기죠.

    일체형 충전기가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의 부피도 은근히 크지만 그래도 130W 고용량 충전기가 이정도 슬림하다는 것은 휴대성에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노트북이 원래 추구하는 게이밍이라는 방향을 고려했을 때 휴대성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평가합니다.

     

     

     

     

     

     

    키보드

     

     

    HP 파빌리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슬림한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키스트로크가 넉넉하고 구분감이 확실하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 역시 동일하게 좋은 키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귀여우면서 시인성 좋은 폰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화이트의 키보드 백라이트 역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 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키보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이것는 방향키를 사용하지 말라는 거죠.

    게이밍 노트북에서 방향키는 굉장히 중요한데 이렇게 키패드 사이에 묻혀 있다는 것은 둘째 치고, 일자형 방향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도 독립적 방향키를 사용하고 있고, 적어도 게임을 위한 노트북이라면 이렇게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한성과 주연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베어본이기 때문에 어쩔 없다고 있지만, HP 제작 기술이 있는 회사인데 굳이 이렇게 가겠다는 것은 원가절감으로 밖에 없고, 부분은 게이밍 노트북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를 잃고 있다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HP 파빌리온 저전력 노트북의 키보드를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됩니다.

    16인치 폼팩터 개발 열심히 해놓고 저전력 노트북에 적용되는 키보드를 달아놓은 거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적으로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사실 독립적 방향키가 들어가면 미적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외관이 깔끔한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에는 저전력 노트북의 키패드가 디자인적으로 어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타이틀은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게이밍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이렇게 깔끔하고 플랫한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HP 게이밍 노트북이 그러냐?

    그렇지는 않죠.

     

    상급 모델인 HP 오멘은 이렇게 독립적 방향키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키보드는 그냥 등급 나누기 그리고 원가절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폼팩터 노트북의 기준으로 봤을 굉장히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 됩니다.

     

     

     

     

     

     

    사운드

     

     

    최근  귀로 들어 스피커 가장 최상급의 사운드로 평가합니다.

    사실 뱅앤올룬순과 같은 좋은 오디오를 사용하면서 스피커를 바닥에 넣어 버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 상향식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죠.

    음질이 풍부하면서 또렷하게 들리기 때문에 어설픈 USB 스피커들 보다 훨씬 좋은 음향을 들려줍니다.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면 우퍼의 부재입니다. 이렇게 덩치 노트북들은 우퍼를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사실 보급형 라인에서 바라기 힘든 부분이죠.

     

    설정에서 이퀄라이저 변경도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음량도 빵빵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6인치의 화면과 음질 좋은 상향식 스피커로 영상 시청에 굉장히 노트북이라고 있습니다.

    게임 이어폰이 없어도 충분히 집중할 있는 스피커입니다.

     

     

     

     

     

    성능, 발열, 소음

     

    제가 구매한 모델은 i7-10750H GTX1650Ti, 램은 8GB인데 16GB 업그레이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용으로 최고의 스펙이죠.

    물론 디스플레이 가지고 4K 작업을 전문적으로 일은 없겠지만 영상 소스의 용량이 아무리 커도 충분히 작업할 있을정도의 좋은 사양입니다.

    성능적으로는 라이젠이 좋을 있겠지만 윈도우10과 프리미어프로를 사용 한다면 인텔의 고성능 노트북이 안정적일 있습니다.

     

    제가 항상 테스트하는 방법으로 5 정도의 영상을 FullHD 인코딩하는 시간을 측정해 봤는데,

     

     

    2 28초가 나왔습니다.

    인텔 9세대 대비 빠르게 나온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상위 CPU GPU 가진 리오나인 보다 빨리 인코딩이 되었습니다.

    프리미어프로 업데이트와 관련이 되어있는 것인지, 호환성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제가 확답 드리기 힘들지만 일단 결과론적으로는 가장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끔 인텔 9~10세대 고성능 CPU 1650급이면 영상편집이 힘들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는데,

    어떤 영상을 만드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정도 사양이면 영상편집 충분합니다.

    충분하다는 것은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의 90% 이상의 범위를 의미합니다. 남은 10% 전문가의 영역이죠.

    전문가 영역의 사용자들은 그에 맞는 고가의 PC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저렴한 노트북 리뷰하는 영상을 필요는 없겠죠.

    영상 보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정도 사양이면 충분합니다.

    램도 4K 작업이 아닌 이상 16GB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래픽 카드를 2000번대 혹은 지금 나오는 3000번대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미리보기 화면과 전체적인 효과들이 부드러워 집니다.

    그런데 영상작업은 CPU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CPU에 1000 그래픽 카드도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영상 편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100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이정도 사양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고사양 게임을 한다면, 그래픽은 높은 것이 좋기 때문에 예산에 맞게 2000번대 혹은 3000번대로 가는 것이 좋고, 램도 다다익램이기 때문에 32GB로 올려도 좋습니다.

     

     

    Passmark 점수

     

     

    파이어스트라이크 점수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하세요.

     

     

     

    파이어스트라이크 돌릴 소음 측정 했는데, 40dB 초중반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인코딩은 물론 씨네벤치 돌릴 역시 40dB 중반을 넘기지 않습니다.

     

    팬은 계속 풀로 가동되기 때문에 팬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그 소리 자체가 저음이기 때문에 노트북 스피커에 묻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팬이 최대로 때를 기준으로 백색소음이 있는 사무실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 합니다.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하고 게임을 한다고 옆사람에게 피해를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독서실과 같은 극도로 조용한 장소에서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독서실에서 인강만 듣더라도 간헐적으로 팬이 최대로 돌기 때문에 너무 조용한 장소에서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해 결과 팬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는데,

    발열의 효율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노트북의 온도 자체가 높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설계 자체에서 오는 한계가 보입니다.

     

     

     

    CPU 100% 사용하고 있는 기준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체크했는데

    왼쪽은 전반적으로 28 정도의 낮은 온도를 보였고,

    오른쪽은 40 정도의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하면서 번을 반복 체크 했는데, 항상 동일하게

    왼쪽은 30 미만, 오른쪽은 40, 중앙을 기준으로 10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 내부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맞출 수는 없습니다. CPU GPU 근처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을 밖에 없죠.

    그런데 온도가 높은 CPU GPU 위치가 쪽으로 쏠려 있어서 좌우의 온도차가 확실하게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온도가 가장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 SSD, 무선랜카드중요한 부품들이 모여 있고, 

     

     

    온도가 낮은 부분에는 아무런 기능도 없는 2.5인치 더미가 있죠.

     

     

     

    구조적으로 봤을 플라스틱 더미와 , SSD, 무선랜카드 위치를 바꾸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구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좌우 10 차이가 결코 작은 온도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충분히 느낄 있습니다.

    왼손은 차갑고, 오른손은 따뜻하고.

    느낌이 굉장히 이상합니다.

    제가 많은 노트북을 사용해 봤지만 이렇게 이상한 느낌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보통 게임할 왼손은 키보드의 왼쪽에 위치시키고, 오른손은 마우스를 잡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사실상 노트북의 온도를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발열구가 사이드로 나가는 노트북들도 많이 있는데, 노트북은 모든 발열이 뒤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노트북의 열기를 더더욱 느낄 수가 없죠.

    모든 게임을 포지션으로 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여러분들이 하는 게임이 포지션이라면 아무리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해도 노트북의 열기를 피부로 느낄 없습니다. 왼손이 위치 곳의 아래에는 아무 기능 없는 플라스틱과 온도의 변화가 적은 배터리만 있기 때문이죠.

     

    부분은 구조적으로는 단점이 맞습니다. 램과 SSD 위치가 발열에 너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 사용자가 느끼는 부분으로 접근하면 장점으로 있는 부분 역시 존재 합니다.

    설계 공학자의 의도는 제가 알 수 없으나, 성능과 팬소음을 같이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가격 대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휴대하고 싶은 무거운 노트북

     

    HP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은 전체적으로 게이밍 노트북 답지 않은 절제 된 디자인에 깔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 휴대에 필수인 충전기는 고성능 노트북 통틀어 가장 세련 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16인치에 2kg 넘는 무게로 휴대에 적합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휴대하고 싶은 노트북이고 가방 넣고 싶은 노트북입니다.

    그리고 실제 휴대를 하면 성능 대비 조용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휴대성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노트북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표현을 이렇게 했을  실제 휴대할 배터리 압박이 심했고, 충전을 위해 220V 단자를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게이밍 노트북에 비하면 전천후로 사용할 있는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C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 디스플레이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작업용으로 세팅해서 사용할 수 있고,

    좀 더 가볍게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휴대하고 싶은 무거운 노트북" 이라고 노트북을 평가하겠습니다.

     

     

     

     

    마무리

     

    저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구형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했고, 기준 가장 가성비 좋은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모델 그대로 높은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영상작업이 아닌 높은 사양의 게임을 한다면 라이젠 모델도 추천할 있습니다.

    16인치는 인텔 모델로만 나오고 있는데, 16인치 라는 것이 그렇게 매력적인 디스플레이는 아니기 때문에 15.6인치의 라이젠 모델 좋은 선택이 있습니다.

     

     

    16인치라는 새로운 폼팩터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한 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15.6인치와 비슷한 사이즈 인데, 액정이 커서 좋은 정도? 디스플레이를 구매포인트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본기가 탄탄한 모습에서 구매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로지 가성비만 추구한다면 한성과 주연테크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을 내리고 싶다면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레전드도 좋은 선택이죠.

    하지만 무조건 가성비만이 아닌, 제품의 퀄리티도 적당히 올리면서 가격 저렴한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다면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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