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구매가이드 / 전자파 걱정 없는 전기매트 구매 방법 / 온수매트 대비 장점과 단점, 사용후기, 리뷰 / 세탁,청소 / 화재, 가열 방지 노하우 공개

 

 

 

 

 

리뷰에 앞서 전기장판의 전자파에 대해 짧게 말씀을 드리자면, 모든 전자기기에서는 전자파가 나옵니다. 그 전자파의 세기가 인체에 얼마나 미치느냐가 중요한 거죠. 간혹 저가의 전기장판이 말도 안 되는 수치의 전자파가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알만한 브랜드에서 만드는 전기매트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정도로만 전자파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전자파의 주범으로 모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전자파를 걱정한다면 전기매트냐 온수매트냐라는 고민을 하지 마시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것이 전자파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전기장판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단점이 있죠. 전자파와 화재위험율,

 

먼저 화재위험율은 화재가 났다 라는 뉴스가 아닌 전체 사용량 대비 화재율을 보면 되는데 안전한 전자제품에 속합니다. 너무 저가형만 피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과열을 방지하는 팁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실수로 전기장판을 끄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제품도 있지만 보통의 제품은 그런 기능이 없기 때문에 과열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런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해 보세요. 전원을 끄고 켤 필요없이 항상 켜진 상태로 두고 사용할 때 마다 타이머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고 전기장판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항상 7시간 취침하기 때문에 7시로 설정해 두고 취침합니다.

 

이런 디지털 콘센트는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은 물론 디테일한 시간 설정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이런 수동식으로 사용하는게 저렴하기도 하고 직관적이라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침 시 사용하기 때문에 무소음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런 타이머 콘센트만 사용하시면 과열로 인한 화재위험율은 거의 제로로 낮출 수 있습니다.

 

 

 

 

 

 

사실 전기장판에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전자파죠.

이 부분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구매할 때 EMF 인증이 되어있는지 확인하세요.

이미 구매한 전기장판이 EMF인증 되어있는지 궁금하시면 대부분은 온도조절기에 표시되었고, 확실하게 알고 싶으면 제조사 고객센터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EMF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필수 인증 항목이 아닌 '한국기계전기전가시험연구원'이라는 민간 인증기관에서 발급해주는 인증 마크입니다. 필수 인증 마크가 아니기 때문에 이 EMF 인증이 없는 전기매트도 꽤 많이 있습니다. 

 

이 EMF를 조금만 자세히 설명하자면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자기장이라는 것도 만들어내는데 실질적으로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자기장입니다. EMF 인증 제도는 이 인체에 해로운 자기장에 대한 인증입니다.  그러므로 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EMF 인증이 되어있는지 필히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만약 EMF 인증이 되어있지 않다면, 되도록이면 사용을 피하시고 버리기는 아까우니 가끔씩 사용하는 손님용으로 따로 보관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매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인체에 큰 지장 없습니다.

 

 

 

 

전자파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전기장판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관대한 마음을 가지면 온수매트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단점을 2개 지적했으니 이제 장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낮은 소비전력

전기매트가 보통 150W정도 입니다. 하루 10시간 사용하면 한달 45kWh가 되고 누진세 적용되지 않은 기준으로 1260원 정도가 나오네요. 많이 사용한다 해도 누진세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전기세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낮은 소비전력으로 높은 만족감을 주는 난방기구 입니다.

 

 

낮은 구매가격

EMF 인증 받은 전기매트라 해서 특별히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제품들은 부가적인 기능이나 재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고 얇을 뿐이지 대부분의 모든 전기매트는 난방기능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매트는 전체적으로 저렴하다고 보는 것이 맞고 간단히 사용하기에 는 10만원 밑으로도 쓸만한 제품이 많으며, 10만원 초중반이면 충분히 좋은 제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낮은 고장율

전기매트의 주요 고장 원인은 단선이죠. 오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압력에 의한 단선입니다.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고장율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편한 보관

전기장판은 아무리 고급의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해도 시즌이 끝나면 편리하게 접어서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두꺼운 제품은 잘 접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힘으로 접을 경우 단선 위험이 있으므로 두꺼운 프리미엄 제품은 말아서 세워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청소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천 재질보다 레자 원단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레자가 좀 더 비싸지만 관리를 생각하면 큰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전기매트는 세탁기 사용 가능합니다. 전자제품을 세탁기에 넣는 것을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확히 말해 온도조절기를 뺀 상태는 전자기기가 아니죠. 전선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세탁기 돌리셔도 됩니다. 탈수 시 받는 충격을 최소하를 위해 탈수 강도를 약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말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따뜻한 온도

전기매트는 법적 최고 표면 온도 50도까지는 금방 올라갑니다. 온도에 대한 부분은 사실 온수매트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전력 사용량 대비 효과적인 난방능력을 보입니다.

 

 

결론

저는 모든 난방기구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제품이 전기장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단점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난방기구에서 안전성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전력량. 즉 전기세입니다. 이 전기세 부분에서 굉장히 큰 이점이 있는 난방기구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은 보통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이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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