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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l 인스피론 15 7590 / 델 휴대용 고성능 노트북 끝장리뷰
    IT분석과 리뷰 2020. 3.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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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9p8jWGESLjg

     

     

     

     

    i7-9750H GTX1650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경량화로 발열 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성능 역시 동급 노트북 대비 좀 떨어집니다. 하지만 휴대성이라는 고성능 노트북이 갖기 힘든 장점을 가지고 있죠. 노트북의 스펙만 보면 일반적인 고성능 노트북으로 있지만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성능 보다는 휴대성에 방향성이 맞춰진 노트북임을 있죠. 전에 올렸던 성능, 사용시간 리뷰에서 제가 노트북에 대한 평가는 했으니 구매를 원하시면 먼저 시청해주시고, 지금 리뷰에서는 전체적인 부분과 어떤 사용자가 구매하면 좋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하나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Lid Switch

    노트북을 켜기 위해 전원을 누르는 것이 아닌 노트북을 열면 켜지는 기능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나뉘는 기능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부팅시 F2 바이오스 진입 Power Management 안에 Lid Switch에서 기능 취소할 있습니다.

     

     

    디자인

    디자인만 보면 i7-9750H GTX1650 탑재 노트북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굉장히 심플하고 얇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되어있는데 하지 않으면 그냥 저렴한 플라스틱의 느낌으로 알류미늄과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지만 그립감은 좋습니다. 사이드 배젤이 얇은 만큼 가로사이즈도 짧습니다. 이정도 컴패트한 바디에 풀사이즈 키보드를 넣으면 꾸역꾸역 넣었다는 느낌을 받기 쉬운데, 그러한 느낌 전혀 없이 4 숫자패드까지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디자인이 부담스러운 유저들에게 좋은 디자인일 있지만 디자인이 컴팩트한 만큼 발열처리가 좋지 못한 부분도 알아야 하고 리뷰에서 자세히 언급해 드렸습니다.

     

     

     

     

     

    보시면 스티커가 삐뚤삐뚤합니다. 제가 레노버 S340 리뷰 스티커를 언급한 있는데 노트북은 40만원 노트북이기 때문에 언급만 했을 지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아무리 보급형이라 해도 150만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굉장히 좋지 못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왼쪽 스티커 역시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물론 저만 그럴 있으니 가벼운 조크로 봐주세요. 계속 마다 여기를 잡고 제거하고 싶어요. 굳이 스티커 디자인을 이런식으로 했을까요;;;

     

     

     

     

     

     

     

     

    무게는 추가 기준 1.73kg입니다. 일반 노트북이라고 했을 무난한 무게이고, 고성능 노트북이라고 했을 굉장히 경량화 무게이죠. 데일리로 휴대하고 다니기에 전혀 문제없는 아주 좋은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어댑터 포함한 무게는 2.32kg으로 휴대 하기는 부담스러운 무게가 되버리지만 전력 소비가 높은 노트북은 500~600g정도 무게의 어댑터를 갖습니다.

     

     

     

    발열구

     

    제가 분해 영상 지적 부분입니다. 노트북은 발열구가 모니터와 본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기가 모니터 뒤로 나가는 것이 아닌 액정 앞으로 나와요.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보니 딱히 불편하지는 않더라고요. 번째. 아직은 겨울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체감하기 힘들 있고, 번째. 실제 얼굴과 발열구 사이의 거리가 멀다보니 열기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없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이 부분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포트구성과 썬더볼트3

     

     

    USB3.1 포트가 3개있고, 이어폰홀, 전원, HDMI2.0, 마이크로SD카드 슬롯, 그리고 썬더볼트3 지원합니다. 썬더볼트3 지원하는 슬림형 노트북들이 USB포트를 1~2개만 남기는 추세인데 USB3.1포트가 3개나 있다는 것은 실사용시 좋은 사용성은 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썬더볼트 단자를 활용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1개만 달려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포트구성은 부족함 없이 충분하지만 데일리 작업용에 필요한 켄싱턴락이 없다는 부분이 아쉽네요. 씽크패드와 델과 같이 "비지니스 노트북"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브랜드의 노트북은 켄싱턴락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의 어댑터는 130W입니다. i7-9750H라는 CPU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넉넉한 전력이 필요하죠. 썬더볼트로 PD충전이 가능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그리고 구매할 있는 PD충전기 전력이 높다고 하는 것들은 65W입니다. 저전력 노트북에서 이상의 전력은 사실상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 65W의 충전기로 델 인스피론 7590을 충전하게 되면 전력이 낮은 만큼 느리게 충전됩니다. 130W 2시간 정도 걸린다면 65W 4시간 정도 걸리죠.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서핑, 유튜브 감상을 하면서 65W충전기를 사용하면 그래도 조금씩 충전 되면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게임과 같이 CPU 사용량이 많은 작업은 충전되는 양보다 사용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배터리가 줄어 들죠. 그래서 고성능 노트북의 썬더볼트를 이용한 PD충전은 잘만 활용하면 굉장히 편리한 노트북 사용을 도와줍니다. 외출해서 게임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만약 게임을 한다면 600g 벽돌 어댑터의 휴대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범위의 사용은 65W충전기로 충분합니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만큼 사용성이 증가되는 거죠. 물론 노트북은 내장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어댑터 없이도 가능하지만 외출이 길어진다면 가벼운 PD충전기하나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썬더볼트3 가진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라면 알아야 노트북 액세서리가 하나 있습니다.

     

     

    "썬더볼트 독"이죠.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 그게 . 구매 필요는 굳이 없어요. 왜냐면 너무 비싸고 이게 필요한 유저들은 이미 진작에 구매해서 쓰고 있거든요. 썬더볼트 독은 노트북 보다 높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높은 전력과 썬더볼트3 높은 초당 전송량을 이용해서 노트북의 확장성을 극대화 시켜주죠. 확장성의 극대화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확장성이 아닌 완벽한 프로들을 위한 확장성입니다.

     

     

     

     

     

    기본이 4K모니터 2대에요. 그렇다면 좋은 기능을 썬더볼트3 지원하는 그램과 플렉스 리뷰 언급하지 않았냐. 저전력CPU로는 터무니 없습니다. 저전력CPU 4K 하나도 벅차요. 이정도의 극대화 확장성은 최소 i7-9750H GTX1650 되어야 하죠. 그렇다면 좋은 액세서리를 굳이 구매 필요 없다고 말하냐. 일단 너무 비싸고, 일반 개인이 이정도의 확장성을 일이 없습니다.

     

     

     

     

    제가 항상 리뷰하는 5만원 미만의 PD멀티허브만 사용해도 충분하죠. 저는 당연히 인스피론 7590 PD멀티허브 사용하고 있고 허브는 제가 너무 많이 언급했기 때문에 리뷰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고성능 노트북에 썬더볼트3 있으면 이정도의 극대화 확장성을 갖는 액세서리도 있구나 "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알고 있으면 내가 나중에 전문가급의 사용환경을 구축할 굉장히 좋은 지식이 되는 거죠.

     

     

     

     

    내구성

     

    마그네슘 합금 바디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내구성은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알류미늄의 튼튼한 느낌은 없지만 탄성을 갖는 재질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생활 충격을 효율적으로 방어 가능하고, 데일리로 편하게 막 들고 다니 아주 좋은 재질입니다. 하지만 힌지의 내구성은 의심이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에르고리프트 중에서 가장 어설픈 에르고리프트인데 물론 안되는 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180 플립 되지 않죠. 그렇다 보니 최대 각도가 이정도입니다.

     

     

    이렇게 각도의 제한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노트북을 최대치에 걸리게 되고  흰지에 데미지를 받을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흰지의 내구성이 좋으면 튼튼하게 잡아 주지만 제가 봤을 흰지 구조 자체에 유격들이 조금씩 보이고 좋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노트북을 열면 충분히 파손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원과 썬더볼트 단자에 보강이 아주 되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2개의 포트 내구성은 아주 좋습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5 넘게 사용해도 유격이 거의 생기지 않죠. 하지만 USB포트는 전혀 보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강하게 반대 방향으로 넣으면 충분히 파손 있으니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15.6인치 FullHD해상도 IPS로 밝기는 300nits이고 NTSC 72%에 안티 글레어 패널입니다. I7-9750H 달려있는 노트북들은 아무리 보급형이라도 그래픽 작업을 고려한 노트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정도 스펙의 디스플레이를 갖습니다. 사용 범위에서 밝기는 70~80% 충분했고 굳이 100%까지는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패널이지만 선명한 글레어 패널 옆에 있으면 아무래도 선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플렉스가 워낙 디스플레이가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격을 고려했을 괜찮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저반사 패널 사용으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때의 사용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키보드, 터치패드

    키보드가 많이 아쉽습니다. 키감이 보통 3~40만원 대로 구매할 있는 보급형 노트북의 저렴한 키감으로 키캡들의 견고함이 부족해서 빌드 퀄리티가 좋지 않고 타이핑 치는 맛이 살짝 떨어집니다. 고사양 노트북 라인에서는 보급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그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품의 가격은 150만원으로 절대 저렴한 노트북은 아니죠. 보통 i7-9750H 들어가는 노트북들은 게임을 고려해서 키보드의 키감을 굉장히 신경 씁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키감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키보드를 전체적으로보면 노트북의 정체성을 한번 느낄 있습니다. 보통 게임용 노트북들은 방향키의 사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방향키의 구분감을 많이 신경 씁니다. 방향키를 최대한 독립적으로 두려고 하죠. 노트북은 씽크패드와 같은 비즈니스 사무작업용에 특화 방향키가 들어갔습니다. 방향키 위에 페이지업 페이지다운이 들어가 있죠. 게임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향키로 게임하기 엄청 힘듭니다.

     

     

     

     

    그리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3열이 아닌 4 숫자패드가 들어갔죠. 요즘 컴팩트한 15.6인치는 4 숫자패드의 공간이 나오지 않지만 키캡을 작게 만들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숫자패드의 레이아웃은 일반 키보드의 숫자패드 레이아웃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성이 굉장히 좋고 특히 "0" 것은 손에 굉장히 감깁니다. 그리고 여기 보시면 계산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레이아웃의 숫자패드 사용성을 올려주는 기능으로 작업하다 계산이 필요할 직관적으로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죠.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노트북의 사용성과 방향성, 아이덴티티가 되는 거죠. 노트북들은 보통 이렇게 키보드에서 정체성을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들을 사용에서 편리함으로 경험한다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노트북이 좋다고 느끼는 거죠.

     

     

     

     

    전원이 키보드에 포함 부분은 물론 단점일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램과 같이 플랫 디자인이 아무래도 실수로 누르는 것을 방지할 있죠. 노트북은 전원 버튼이 튀어나와 있고 Asus 비보북과 같이 저렴한 노트북에 원가 절감을 위해 들어가는 형식이죠. 하지만 인스피론 7590 전원키 버튼의 압력을 높혔습니다. 타이핑 하다가 실수로 누르더라도 타이핑을 하던 압력으로는 전원키가 눌려지지 않아요. 마음먹고 눌려야지만 반응을 하고 나름 스마트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문인식은 무난합니다.

     

     

     

     

    Fn + ESC 조합으로 기능키 고정 가능합니다. 기본 세팅이 기능키 고정이고 불편하시면 Fn + ESC 한번 눌려 주시면 됩니다. 키보드의 LED효과도 노트북의 디자인 처럼 화려하지 않게 깔끔하고 균일하게 들어갔습니다. 터치패드는 부드러운 느낌 없이 약간의 마찰력이 느껴지는데 느낌도 별로고 감도도 별로입니다.

     

     

     

     

     

    사운드

     

    2W급의 스피커 2개가 들어가 있는데 아쉽습니다. 특별히 답답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멀티미디어 작업용 노트북에도 플렉스와 같이 특화 스피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노트북들과 동일하게 바닥에 반사되어 퍼지는 효과가 있지만 그나마 정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선명하게 들리는 것은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배터리 타임과 성능, 발열, 소음

     

     

     

    영상의 길이를 생각해서 부분은 따로 아주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리뷰했습니다. 노트북의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간단하게 정리만 하겠습니다.

     

    여기서 눈 여겨 볼 부분은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했을 때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97Wh 배터리의 진가를 있는 부분으로 사실 저전력 노트북도 이정도 사용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물론 전력 제한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전력 제한이 들어가도 사용하기 충분한 성능을 보입니다. 영상편집은 인코딩 하지 않고 간단한 작업들 위주로 하면 5시간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휴대성이 좋다고 말할 있지만 여기에 PD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성은 고성능 노트북 라인에서 최고라고 있죠. 외출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PD충전기로 대부분의 작업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고성능 게임을 기준으로 봤을 배터리모드와 전원모드가 다른 노트북처럼 느껴질 정도로 성능, 발열, 소음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통 다른 고성능 노트북들도 이러한 양상을 보이지만 노트북은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격차가 큽니다.

     

     

    전원 모드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i7-9750H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성능에 따른 발열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발열 처리는 못하면서 팬소음만 엄청 시끄럽게 들립니다.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스펙만 좋고 내부는 부실한 거죠. 고성능 게임을 하면 쓰로틀링 걸리기 너무 쉬운 구조를 가졌죠. 여기에서 언더볼팅으로 부분을 해결한다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반대 합니다. 이보다 저렴하면서 발열 처리 좋고, 성능 나오는 노트북이 너무 많거든요. 어차피 게임은 전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무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고 굳이 언더볼팅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다른 노트북을 사는게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굳이 경량화 고성능 노트북 구매해서 마음고생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모드에서 이 노트북의 진가가 나옵니다. CPU 전력 제한이 이렇게 걸리는데 진가라고 표현하니 이상하게 생각할 있겠지만 노트북은 휴대용 작업용 노트북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이 있습니다. 게임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이렇게 전력을 제한 해도 저전력 노트북 대비 훨씬 좋은 성능을 가지고 온도와 팬소음도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당연히 배터리 타임도 나오고요. 유튜브에 올릴 정도의 영상편집은 배터리 모드로도 아주 잘됩니다. 물론 전원을 연결하면 되겠지만 배터리 모드로 사용해도 충분한 작업의 범위에서 노트북의 진가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터리 웨어율

     

    노트북의 배터리는 사용하면 수록 당연히 충전량이 점점 떨어질 밖에 없습니다. 초기 배터리 용량 대비 현제 사용 가능한 용량의 비율을 "배터리 웨어율"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지금은 8시간 사용 가능하지만 내년이 되면 6시간으로 떨어지고 2 사용하면 4시간으로 떨어 진다고 가정했을 4시간으로 떨어진 배터리 상태를 보고 배터리 웨어율이 50%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배터리의 웨어율은 모든 사용자들의 사용 범위와 사용량이 다르기때문에 다릅니다. 확실한 것은 배터리 모드로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의 노트북은 1 안으로 배터리 50% 이상 깎일 있고, 반면 사무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고 휴대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2 지나도 20% 깎일 있죠. 너무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뭐가 좋고 나쁘고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전력 노트북과 고성능 노트북의 조건이 같다면 전력 사용이 더 높은 고성능 노트북의 배터리가 더 빠른 속도로 깎인다는 거죠. 쉽게 말해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이 더 짧다는 겁니다 (이것은 노트북 자체의 수명과는 다르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부분을 좋다 나쁘다로 접근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 드리시면 됩니다. 사용자의 사용 범위가 너무 넓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인스피론 7590으로 2년을 데일리 휴대용으로 사용하면 배터리 웨어율이 40% 떨어지고 그러면 사용성도 확실히 많이 떨어집니다. 여기서 부터는 선택이죠. 이상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데스크탑처럼 거치용으로 사용할 있고, 중고로 팔고 노트북을 수도 있고, 굳이 노트북 필요 없고 노트북이 너무 맘에 든다면 배터리만 사서 교체해도 충분합니다. 알리에서 호환 배터리 9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정품은 16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2 뒤면 가격이 떨어지겠죠.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배터리 관리 한다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집에서는 전원 연결하고 외출할 때는 전원 빼고 그게 전부예요. 어느정도는 소모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편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성능 노트북의 배터리는 관리 한다 해서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냥 편하게 사용하세요. 열심히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입니다.

     

     

     

     

     

     

    누가 사면 좋을까?

     

    그래픽 작업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용 노트북이 있는데 델의 XPS시리즈가 있습니다. 완성도와 빌드 퀄리티 그리고 옵션이 굉장히 좋습니다. 프로패셔널한 전문가를 위한 노트북이죠. 전문가가 굳이 아니더라도 사용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격은 소비를 위한 가격이라고 하기 보다 생산을 위한 가격으로 보는 것이 알맞죠. 제가 XPS 평가하자면 비싼 만큼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싼 노트북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고성능 노트북이지만 휴대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이죠. 휴대용 데일리로 사용하는 고성능 노트북으로써 맥북프로와 견줄 있는 거의 유일한 윈도우 노트북으로 평가합니다.

     

    제가 인스피론 7590 사용하는 동안 XPS 사용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물론 빌드 퀄리티는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외형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닌 제가 항상 강조하는 "사용성" 말하는 겁니다. XPS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인스피론 7590 XPS 같은 라인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고성능 그래픽 작업용 노트북"으로 보는 시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용 영상편집용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영상편집을 노트북으로 하고싶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휴대를 하는 빈도가 높으면서 그래픽 작업하는 사용자들이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고사양 게임을 하기는 하지만 보통 1시간 정도만 가볍게 하고 게임 이외 다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전력 노트북 성능에 실망하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노트북이죠. 라이젠7 3700U, 아이스레이크, 코멧레이크 i7, 이런 CPU들은 저전력 라인 안에서 좋은 성능일 CPU 전체 범위로 보면 가장 하위 등급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데스크탑을 같이 사용하는 유저라면 저전력 노트북이 답답할 밖에 없죠. 그럼에도 저전력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유는 휴대성 때문인데 가격만 맞다면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집에서는 전원 연결하고 썬더볼트나 HDMI단자로 확장 모니터 활성화 시켜서 고성능 데스크탑처럼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내장 배터리로만 심플하게 사용한다면 사용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죠.

     

    제가 생각했을 부류가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라고 생각합니다. 좋지 않은 사용자들도 굳이 생각해보자면 CPU 그래픽카드만 보고 게이밍 노트북으로 생각해서 구매하는 사용자들, 최악이죠. 팬소음과 CPU 온도보고 깜짝 놀라 겁니다. 그리고 적당히 좋아 보여서 사무용으로 사용하시려는 분들도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오버스펙이죠. 영상편집용으로 사용하지만 휴대를 자주 하지 않는 경우도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휴대를 하지 않는다면 저렴하고 좋은 고성능 노트북이 많거든요.

     

     

     

     

     

     

     

    다성아빠가 생각하는 인스피론 7590

     

    노트북의 발열 이슈,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인스피론 7590 좋지 못한 발열 처리만 해서는 안되고 좋은 휴대성도 같이 묶어서 봐야합니다. 모든 것이 공학적으로 연결 되어있는데 발열 처리 능력만 떼서 보고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무리 객관적인 리뷰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지만 결국에 저도 개인이고 개인적인 의견일 밖에 없습니다. 저의 인스피론 7590 평가 역시 개인적인 의견일 밖에 없죠. 제가 사용하는 범위로, 그리고 150만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해서 노트북을 평가하자면 저의 유튜브 운영 7개월 동안 리뷰한 노트북 가장 좋습니다.

     

     

    저는 노트북은 노트북 다워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저전력 노트북을 선호하고, 리뷰할 부분을 많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 역시 저전력 노트북 성능에 조금씩 불만이 있어왔죠. 성능의 불만이라는 것은 영상편집이 안되고 게임이 안되고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인터넷 창을 켜거나 유튜브 영상을 재생을 하더라도 저전력 노트북은 특유의 버벅임이 있습니다. 노트북은 좋아서 버벅임이 없다고 말하는 유저들은 행복한 거예요. 그렇게 계속 사용하면 돼요. 하지만 저와 같이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함께 사용하는 유저들은 저전력 노트북의 답답함을 더욱 느낄 있습니다. 여기서 i7-9750H와 같은 고성능 노트북들은 그러한 답답함이 없습니다. 데스크탑의 쾌적함을 그대로 가져가죠. 델 인스피론 7590은 그 데스크탑의 쾌적함에 휴대성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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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리뷰 보고 엄청 머리 굴리시면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계실 거예요. 제가 고민에 다른 고민을 하나 얹혀 드리겠습니다.

     

    델 인스피론 7590은 150만원 정도 입니다.

    이 가격은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평가 받는 라이젠3600의 데스크탑을 조립하고 라이젠3500의 보급형 노트북을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물론 사용자 마다, 그리고 취향 마다, 사용 환경 마다 다르겠지만 어려운 선택인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노트북을 이렇게 극찬을 했지만 이런 고민을 하느냐면, 저는 아직도 고성능 작업은 데스크탑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편집 = 데스크탑" 이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밖에서 영상편집 일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15.6인치 디스플레이로 영상편집 하면 엄청 피곤해요. 그래서 제가 리뷰어로서 정답에 가까운 말을 해드리면 좋겠지만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요. 데스크탑을 무조건 선호하는 역시도 이렇게 고민을 정도로 인스피론 7590 좋은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을 좋아하고 다양한 노트북을 사용해보고 싶어하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리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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