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3, 슬림5의 비교 분석!! / 라이젠 4500U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은??

 

 

 

 

 

youtu.be/ABkKV8fudsY

 

 

 

 

 

 

상세페이지를 정리, 분석한 리뷰입니다.

실제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는 빠져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AMD 라이젠 4500U가 탑재 된 아이디어패드는 슬림3와 슬림5, 이렇게 두 종이 출시 되었습니다. 당연히 슬림3 보다 슬림5가 전체적으로 좋은 옵션들을 갖고 있으며 좀 더 좋은 만큼 가격도 13만원 더 높습니다. 슬림5가 더 좋은 것은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는 것은 언급 할 필요가 없고 내 노트북 사용 환경 기준, 13만원 비싼 만큼 가치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슬림3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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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씩 디테일하게 살펴보지는 않고, 중요한 부분만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 전 영상인 슬림5의 상세페이지 분석을 먼저 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https://foraran.tistory.com/141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5 상세페이지 분석 / 라이젠5 4500U 모델 구매 전 리뷰 / lenovo IdeaPad SLIM5

 

 

 

 

슬림3는 작년 베스트 모델인 S340과 같은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부담없이 추천하고 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5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구매하기 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림5는 슬림3의 부족한 옵션들이 좀 더 추가되었고 13만원 더 높게 나왔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만 먼저 언급하자면 디스플레이 밝기, 배터리 용량, PD충전 정도인데 이 3가지만 해도 13만원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CPU는 동일합니다. CPU가 동일하다는 말은 두 노트북의 성능이 동일하고, 사용 범위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격과 성능, 즉 가격과 CPU만 따지만 슬림3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램의 확장성은 저렴한 슬림3가 더 좋습니다. 슬림3는 온보드에 추가 슬롯이 하나 있고 최대 20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슬림5는 듀얼채널 모두 온보드로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램의 대역폭은 슬림5가 3200hz로 더 넓습니다. 램의 대역폭이 넓은 것 자체를 실사용에서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스펙은 당연히 높을 수록 좋습니다.

 

 

두 노트북 모두 2.5인치 디스크 확장을 지원하고, 슬림5는 확장을 위한 킷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반면 슬림3는 판매자 마다 다른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곳도 있고 별도로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슬림3를 구매한 뒤 확장을 생각하고 있다면 구매 전 판매자에게 물어봐서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슬림3의 배터리용량은 35Wh로 굉장히 부족합니다. 50만원 대 노트북에 이정도 배터리 용량은 지나친 등급 나누기로 보입니다. 실제 사용하면 4~5시간 혹은 더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데일리 휴대용 노트북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충전기를 같이 휴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슬림5의 57Wh는 동급 대비 평균 이상의 용량으로 데일리 사용이 충분히 가능한 용량이죠.

 

 

디스플레이 스펙은 거의 같지만 밝기는 슬림5가 더 좋습니다. 슬림5의 300니트의 밝기는 동급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아주 좋은 스펙입니다. 보급형 라인의 디스플레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250니트를 사용하죠. 사용자, 그리고 사용 장소에 따라 250니트와 300니트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는 당연히 조금이라도 더 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성이 좋습니다.

 

 

 

 

사이즈에서 조금 차이를 보입니다. 슬림5가 좀 더 작은데 동일한 본체는 아니라는 의미죠. 보통 라인업 분류를 할 때 같은 본체를 쓰고 옵션에서 차이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본체 자체를 다르게 한다는 것은 아이디어패드가 슬림5에 힘을 더 쓰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진으로 봐도 슬림5의 베젤이 더 얇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둘다 19.9.mm로 동급 노트북 대비 좀 더 뚱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무게는 15.6인치 기준 1.6kg 대로 아주 좋은 경량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해야 할 부분은 14인치 노트북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슬림3가 더 가벼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상 선택의 폭은 슬림3가 좀 더 좋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레이가 깔끔하고 무난하긴 하지만 디자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포트구성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슬림3는 USB2.0 2개, USB 3.2 1개로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의 일반적인 USB-A타입 포트 구성을 갖고 있으며, 슬림5는 과감히 USB 2.0을 없애고, USB 3.1만 2개를 달았습니다. 저는 슬림5가 USB-A타입의 개수로는 부족할지 몰라도 좀 더 진보 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슬림5의 핵심은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출력 가능한 PD충전 지원이죠. 저는 노트북 리뷰에서 PD충전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합니다. 노트북에서 부족한 포트 구성을 넉넉하게 해주는 동시에 집에서는 데스크탑으로, 외출해서는 범용 충전기로 휴대성도 높여줍니다. 노트북의 사용성 자체를 높여주는 옵션이기 때문에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기능이죠.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PD충전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PD충전과 PD멀티허브 사용을 권장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죠. 그래서 본인이 이 초당 전송률이 높은 C단자가 필요한지 잘 생각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림3와 슬림5를 선택하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죠.

 

 

무선 인터넷 성능을 동일하고 블루투스는 차이가 있지만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차이는 아닙니다.

 

 

둘 다 프라이버시 셔터는 지원하지만 지문인식은 슬림5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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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5는 슬림3에 옵션이 추가 된 정도가 아닌, 완전 새로운, 업그레이드 된 플랫폼, 다른 노트북으로 봐도 됩니다. 제 기준에서 봤을 때 13만원 차이,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의 사이즈부터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있지만

디스플레이 밝기, 배터리 용량, PD충전 크게 이 3가지만 보시면 됩니다.

 

 

결국 이 세가지로 인해 슬림5는 슬림3 대비 휴대성이 좀 더 좋아 집니다. 집에서만 혹은 지정 된 실내 장소에서만 사용하면 250니트의 밝기가 절대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특정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당연히 좀 더 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성이 좋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당연히 클 수록 실 사용시간이 더 길죠. PD충전 역시 노트북의 사용성을 올려주는 동시에 휴대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결국 이 3가지의 차이는 좀 더 좋은 휴대성을 보장하게 되죠.

 

 

노트북을 구매하면 당연히 휴대를 많이 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휴대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리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탑 대용으로, 즉 거치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죠. 이러한 사용자들은 저렴한 슬림3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모니터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슬림3면 충분하죠. 거치용으로 데스크탑 구축할 때 굳이 PD멀티허브 없어도, 그냥 HDMI단자 연결해서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휴대를 하긴 하지만 자주 하는 편이 아닌 분들도 슬림3 정도면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일리 휴대용 노트북으로 사용한다면 고민 할 것 도 없이 슬림5가 더 좋습니다. 비슷한데 좀 더 좋은 수준이 아닌 완전 다른 수준으로 월등히 좋습니다. 노트북에서 휴대성은 크기와 무게는 물론 노트북을 효율적으로 휴대하게끔 만들어주는 다양한 옵션이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 슬림5는 슬림3 대비, 그리고 동급 노트북 대비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 두 노트북은 성능이 같고 가격은 13만원 차이가 납니다. 휴대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슬림3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자주 휴대한다면 슬림5가 비싼 만큼, 혹은 그 이상 더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노트북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