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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북 이온, LG 2020그램15 / 공식판매 전 간단하게 비교 분석하기
    IT분석과 리뷰 2019. 12.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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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아직 정식 판매 전인 국산 초경량 노트북 2대를 상세페이지를 바탕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두 제품의 가격과 CPU를 고려해 갤럭시북 이온은 내장 그래픽이 탑재 된 모델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구매하실 참고하세요.

     

     

     

     

    먼저 예판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사은품은 삼성이 훨씬 좋습니다. 예판 끝나고 두달 지나면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변화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고는 누가 구린가를 비교하기위해 표에 넣었습니다. 원래 LG 삼성이나 비슷하게 구렸는데, 그램이 gram로고 달면서부터 괜찮아졌죠. 삼성은 여전히 samsung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samsung로고는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벤치마크로 보면 CPU 차이는 없지만 이온의 14나노 공정 코멧레이크 보다 그램의 10나노 공정의 아이스레이크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장 아이리스 플러스보다 지포스 MX250 그래픽 작업에서 좋은 성능을 것으로 보이지만 초경량 휴대용 노트북의 사용 목적을 감안해서 배터리 효율로 보면 10나노 공정의 아이스레이크가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본스펙은 동일하고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배터리용량에서 그램의 경량 기술이 빛을 발하죠. 10Wh 정도 그램이 용량이 크지만 무게는 오히려 가볍습니다. 세계 최고의 경량 기술이라고 보면 됩니다. 삼성도 배터리를 넣을 있었겠지만 무게를 1.2kg 정도로 맞추기 위해 69.7Wh 정한 합니다.

     

     

     

    LG 디스플레이 역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IPS기술이죠. 하지만 이번은 삼성의 QLED 단계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지금까지 정보를 참고해 보자면 삼성의 디스플레이가 LG 압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즈는 엄밀히 따지면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이온의 두께가 그램보다 얇다는 것은 주목해서 볼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초경량 노트북들의 디자인에 곡선을 넣는 이유가 훨씬 얇아 보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램도 곡선을 이용해서 디자인하고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도 곡선디자인이였죠. 하지만 이온은 직선디자인으로 초슬림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그렇게 얇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펙상 이온이 3mm 정도 얇습니다.

     

    무게는 그램이 가볍습니다. 사실 삼성이 69.7Wh 배터리에 외장그래픽까지 넣도고 1.26kg으로 15.6인치 노트북을 만든 엄청난 기술력인데 그램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사실입니다. 삼성 노트북 개발자 입장에서 굉장히 억울할거 같아요. 이온의 내장그래픽 모델 역시 1.19kg으로 그램보다는 좀 더 무겁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무게 차이입니다.

     

    마그네슘합금바디로 아주 튼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램은 밀스펙 통과했지만 이온은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밀스펙에 대한 정보가 없더라고요. 그램보다 얇은 두께를 가져가기 위해 내구성에 대한 부분을 조금 양보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온의 아우라 실버가 디자인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어두운 계열의 노트북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아우라 실버는 화이트계열의 밝은 색상이라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USB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아무래도 개가 많은 그램이 낫겠지만 장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보다 UFS지원하는 SD카드가 그램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오픈 형태이고 이온은 트레이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차이 없겠지만 자주 사용한다면 이온의 트레이 형식은 불편할 있습니다. 구독자분들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켄싱턴락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램은 보이는데, 이온은 안보이네요.

     

    스피커가 그램은 바닥에 있습니다. 모델같은 경우는 제가 들어본 노트북 통틀어 가장 답답한 소리였는데 이번 2020그램은 아직 모르겠네요. 이온같은 경우는 사이드에 노출 되어 달려있습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어요. 바닥에 있으면 소리가 예민하지는 않지만 바닥에 반사 되어 웅장한 소리가 나옵니다. 반면 사이드에 노출되어 있으면 웅장함은 적지만 예민하고 섬세하게 들리죠. 초경량 노트북들이 공간 때문에 좋은 유닛의 스피커가 들어 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이패드프로만 봐도 그렇지 않다는 있죠. 음질이 좋지 못한 그냥 원가 절감입니다.

     

     

    그램은 전원부가 키보드 내부 구석에 위치 되어있고 지문인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내부에 전원부가 있는 단점이지만 막상 사용하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그램 같은 경우는 전원 버튼만 튀어 나와있긴 한데 튀어 나와있어도 실사용시 실수로 누르거나 그런 일들은 없더라고요. 이온은 전원부가 따로 있지만 방향키 위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어서 쉬프트가 작아졌습니다. 이용자에 따라 불편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키보드 레이아웃이 나왔는지 이해할 없네요.

     

    숫자패드 3열입니다. 제로베젤로 인해 노트북의 가로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어쩔 없는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램의 특징은 10나노 공정의 아이스레이크 CPU 들어갔다는 점이고, 이온의 특징은 초경량 노트북의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이 되었다는 것과 타이핑 포지션과 발열에 도움되는 에르고리프트 적용, 그리고 무선충전기를 노트북 안에 품었다는 등이 있겠네요.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노트북을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게와 배터리입니다. 하지만 무게와 배터리는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기술 개발이 정말 힘든 부분이죠. 배터리용량을 늘리기는 쉬워요. 하지만 늘린 배터리 용량 만큼 무게가 증가하죠. 그램이 항상 발열로 문제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경량 기술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2020그램에서 그 기록을 또 갈아치웠죠. 배터리가 80Wh가 되었습니다. 노트북을 보는 기준이 여러개가 있지만 휴대용으로만 봤을 때 과거도 그래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램은 최고입니다. 특히 삼성 노트북과 비교한다면 경량 기술력은 더 앞서죠.

     

    하지만 노트북을 휴대용으로만 볼 수는 없죠. 이번 삼성 갤럭시북 이온은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되었으며, 노트북 최초 QLED가 들어갔고, 에르고리프트 흰지도 적용되었고, 무선충전기도 내부로 품었습니다. 그램만큼은 아니지만 지포스MX250을 넣고도 1.26kg로 만든 건 정말 대단한 기술력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적으로도 굉장히 신경을 썼고요.

     

    그램은 정말 경량만을 위해 달려온 노트북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썬더볼트3나 고화질IPS액정과 같은 프리미엄 노트북으로써 가져야할 최소한의 기능들만 갖고 나머지는 오로지 큰 배터리와 경량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반면 이번 갤럭시북 이온은 여러 다방면에서 많은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경량 싸움에서 그램한테 안 된다는 것을 알고 그러는건지 마케팅적인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말해 구매포인트가 많아졌습니다. 단순한 그램에 질려있다면 굉장히 재미있는 노트북이 될 수 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그램은 초경량 휴대용 노트북의 완성형 모델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납니다. 물론 더딘 발열 처리로 인해 가진 CPU대비 성능이 안 나오는것은 사실이지만 성능보다 휴대성이 먼저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 이온은 완벽하게 다시 만든 노트북입니다. 트랜드를 반영한 세련된 부분은 그램을 훨씬 앞섭니다. 그램과의 배터리 차이 10Wh가 나의 사용 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이온이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실제 노트북을 가지고 리뷰 기회가 생기면 디테일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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