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쿨러, 거치대 구매가이드 / 쿨러와 거치대가 필요한 진짜 이유!!

 

 

 

 

 

 

 

노트북 필수 액세서리라고 불리는 쿨러와 거치대입니다. 이것들의 실제 냉각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어떤 제품이 나와 잘 맞는지 까지, 쿨러와 거치대에 대한 내용은 이 영상 하나면 충분합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거치대와 쿨러의 장점과 단점

 

거치대와 쿨러의 장,단점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장점1.  거북목 방지 효과

 

저는 거북목 방지 효과를 장점 1번으로 뽑았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해요. 거북목은 쉽게 말해서 노트북 사용시 시선이 아래로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장시간 사용하면 목에 무리가 온다는 거죠. 거치대나 쿨러를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높이가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북목 방지 효과가 생깁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사용해야 된다는 단점이 생기지만 장시간 사용한다면 건강을 우선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점2. 디자인

맥북 사용자들은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죠. 저같이 저렴한 제품만 사용한다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긴 합니다. 사실 맥북 전용 거치대라는 건 없어요. 그냥 아무 노트북이나 올려도 됩니다. 그런데 제품 이름에 "맥북용"이 붙으면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되지고 퀄리티가 좋아지고 가격도 많이 상승합니다. 일명 "감성 가격"이라고 부르는 이 제품들은 비싸다고 기능성이 올라가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디자인이 좋은 거치대나 쿨러를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주는 만족감을 얻는 것도 나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3. 냉각 효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냉각 효과가 마지막 3번으로 들어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치대나 쿨러 모두 무조건 냉각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 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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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용하면 당연히 하판 부분에서 발열이 생깁니다. 이 발열이 기술적으로 100% 처리 될 순 없고 책상과 노트북 사이에 어느정도 맴돌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쉽게 알 수 있어요. 노트북을 사용하다 들어서 바닥을 만져보면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책상이 따뜻하기도 하지만 여기 있는 공기층 자체가 따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거치대나 쿨러를 사용해서 책상과 노트북 바닥의 공기층을 넓혀 주는 것 만으로도 당연히 냉각에 도움이 되죠. 거기다가 쿨러는 팬을 이용해 공기까지 보내줍니다. 이론적으로 효과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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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는 데이터로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저도 이번 리뷰하면서 쿨러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어 제가 가지고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테스트를 했었어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같은 개인이 변인 통제된 정확한 실험을 하기가 힘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테스트로 평균값을 냈는데 1~2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질 않더라고요. 쿨러가 이정도인데 거치대는 말 할 것도 없죠. 여기서 부터는 이용자들의 선택입니다. 효과가 미비하지만 사용할 것인가. 미비하기 때문에 편하게 노트북만 사용할 것인가.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는 이러한 냉각 시스템이 단기적으로는 물론 의미 없는 수치일 수 있지만 오래 장~기적으로 보면 노트북 내구성에 분명히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너무 비싼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노트북 액세서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종류에 따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필수

 

물론 살짝 각도만 주는 거치대도 있지만 대부분의 거치대와 쿨러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따로 필요하죠. 솔직히 노트북 사용할 때 마우스 까지는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키보드를 따로 사용하기는 굉장히 귀찮은 일 입니다.

 

 

 

이런 분들은 굳이 쿨러와 거치대를 사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 사용시간이 짧은 사용자들은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북목도 오래 사용해야 생기죠. 짧은 시간 간단 간단하게 노트북을 사용 하실 분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쥬얼한 사용자들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하게 웹서핑하고 영화보고 문서작업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런 거치대나 쿨러 사용이 귀찮아요

 

 

 

장점,단점을 통한 결론

제 결론은 집에서 데스크탑처럼 사용하실 분들이나 노트북을 고정된 장소에서 장시간 작업 및 게임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거치대나 쿨러 사용을 권장하지만 노트북을 간단하고 가볍게 사용하실 분들은 굳이 이런 거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거치대 구매가이드

 

거치대 구매가이드 입니다. 거치대는 2개로 나뉩니다. 거치용과 휴대용. 거치용은 무게감이 있고 부피가 어느정도 있는 제품으로 보통 장점 2번에서 말한 맥북용으로 많이 나옵니다. 저는 사실 디자인적 감성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가격과 용도라면 냉각 기능이 훨씬 좋은 쿨러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제가 언급하지는 않고 바로 휴대용 거치대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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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저렴한 플라스틱과 좀 더 고가의 메탈 즉 알루미늄 제품으로 나뉩니다. 시각적으로 메탈이 고급스러워 보이죠. 그리고 메탈제품이 단위 부피당 무게는 무겁지만 부피가 작습니다. 그래서 휴대용으로 사용하려는 분들에게 메탈이 인기가 많습니다. 제조사에서 메탈자체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노트북 냉각에 도움을 준다는 헛소리만 무시하시면 좋은 메탈 거치대 구매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구매하실 때 조심해야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제품을 예로 들면 이 부분이 내 노트북 하판 팬의 공기 유입구와 맞 닿아져 있다면 냉각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렇게 완전히 바닥이 뚫려 있는 거치대가 냉각에 좀 더 유리하죠. 제가 언급한 두 거치대 모두 알루미늄 치고 저렴해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렴하고 성의 없게 생긴 제품들도 막상 사용하면 굉장히 견고하게 노트북을 잡아주고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바닥에 닿는 사용 면적이 좁기 때문에 좁은 책상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책상에서 인강 듣는 학생들 한테 굉장히 좋죠. 저는 이 제품 너무 맘에 드는데 국내에는 없는 걸로 알고있어요. 알리에서 배송비 포함 8천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은 NEXSTAND 제품으로 배송비 포함 16,0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합니다. 이게 사실 루스트 랩탑 스탠드의 짝퉁 제품이에요. 저는 짝퉁인지 모르고 판매율 높길래 샀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눈에 보이는 큰 장점은 쉽게 접어지고 플라스틱으로 굉장히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길이는 좀 긴 편이고 부피가 다른 접이식 거치대에 비해 큰 편이라 작은 가방에는 안 들어갑니다. 바닥이 완전 뚫려 있어서 냉각에 좋고 가장 큰 장점은 높,낮이 조절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이제품은 검색하면 후기도 꽤 많이 나와요. 휴대용 거치대의 끝판왕 정도로 보시면 되지만 작고 슬림한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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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렇게 집에 있는 독서대 이용하셔도 됩니다. 독서대는 바닥이 뚫려 있지는 않기 때문에 사실 냉각 효과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거북목 방지 효과에는 좋기 때문에 집에서 노트북으로 인강 듣는 학생들은 따로 제품 구매하지 말고 이런 독서대 이용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휴대용 모니터 리뷰에 이 독서대가 잠시 나왔었는데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냥 일반 모닝글로리 독서대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쿨러 구매가이드

 

이제 쿨러 구매가이드 입니다. 접이식으로 작게 나오는 쿨러도 물론 있지만 쿨러라는 건 USB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부피가 작아도 휴대용으로는 권장하고 싶지 않고 집에서 거치용으로 사용하는 쿨러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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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비싼 쿨러와, 싼 쿨러의 차이를 먼저 아시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외형적인 퀄리티가 달라요. 비싼 제품이 무게감도 있고 훨씬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팬 소음이죠. 쿨러의 가장 핵심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데스크탑 쿨러를 잘 만드는 잘만 쿨러를 보면 확실히 소음이 적습니다. 좀 더 높은 가격의 잘만 쿨러를 보면 팬 속도 조절하는 다이얼도 있고 완성도가 확실히 좋죠. 노트북으로 지속적인 게임을 한다면 이런 좋은 쿨러가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들이 이런 좋은 쿨러를 사용 할 필요는 없죠. 팬 소음은 조금 날 수 있지만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만원 이하로도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도 7천원 정도의 저렴한 제품인데 굉장히 괜찮은 모델입니다. 저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주변 사람들 선물로 주려고 여러 대 구매했어요. 이 제품말고도 저렴한 쿨러 많습니다. 굳이 비싼 제품보다 만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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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팁을 알려드리자면 전원 ON, OFF스위치가 있는 모델이 사용성이 좋습니다. 쿨러를 항상 사용하면 좋긴하지만 쿨러 소음이 귀에 거슬릴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문서작업하고 서핑할때도 굳이 쿨러를 사용할 필요는 없죠. 그럴 때 편리하게 끌 수 있도록 ON, OFF 스위치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낮게 나오는 제품이 있어요. 장점으로는 따로 키보드 마우스 구비하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인데 거북목 방지에 도움을 주지 못할 뿐더러 아무래도 일반 쿨러처럼 전체 바닥이 메쉬로 되어있는 제품이 좀 더 냉각 효능에 좋습니다. 이런 제품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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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LG그램 같은 경우는 하판 발열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쿨러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효과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선풍기를 틀고 피부를 갖다 대면 피부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과 100% 동일해요. 쿨러가 돌면 노트북의 발열구와 관계없이 하판의 온도가 내려가죠. 그게 효과가 크냐 작냐의 차이는 있을 뿐 냉각에 도움은 됩니다.

 

 

 

 

 

 

마치며

 

제가 항상 영상을 짧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쿨러와 거치대의 내용을 모두 담기 위해 좀 길어진 듯 합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내용없이 정말 필요한 내용으로 가득 채웠으니 이 영상 하나만 보시면 본인이 필요한 거치대나 쿨러를 구매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필요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렴한 거치대 하나 정도는 준비하셔서 거북목 방지를 하면 건강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쿨러나 거치대를 냉각 목적으로 사용 한다면 생각보다 작은 효과에 실망하실 수 있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 거북목 방지를 위해 사용한다면 가장 중요한 필수 노트북 액세서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긴 영상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리뷰에 나오는 거치대와 제가 추천하는 거치대 구매링크입니다. 참고만하세요^^

 

가성비 좋은 메탈 거치대 : https://coupa.ng/bkRFe8
바닥이 오픈 되어있는 메탈 거치대 : https://coupa.ng/bkRFVz
저렴한 접이식 거치대 : https://coupa.ng/bkRFUs
NEXSTAND 스탠드 : https://coupa.ng/bkRGCC
모닝글로리 철제 독서대 : https://coupa.ng/bkRHzi
저렴한 잘만 쿨러 : https://coupa.ng/bkRIlc
고급형 잘만 쿨러 : https://coupa.ng/bkRIqa
제가 사용하는 저렴한 쿨러 : https://coupa.ng/bkRI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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