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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그램17 / 끝장리뷰 / 실사용 리뷰 / 장점 단점
    IT분석과 리뷰 2020. 2. 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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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그램17 다섯번 리뷰이자 마지막 최종 리뷰입니다. 그램 구매 예정자들, 그리고 노트북 구매를 힘들어하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한 디테일한 리뷰 영상입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최종 리뷰인 만큼 영상의 길이가 있습니다. 제가 2020그램17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느낀 많은 장점과 단점 중 가장 중요한 구매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만 먼저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것만 먼저 보시고, 충분히 구매 매력 있는 노트북으로 보이면 영상을 끝까지 봐주시고, 굳이 가격에 필요는 없겠다 싶으면 그냥 뒤로 가기 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2020그램17 사야하는 이유

     

    모든 그램은 휴대성이 좋고,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당연히 그램17 사용성에 있어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매번 그램17 영상에서 강조한 17인치 대화면과 WQXGA해상도로 인한 다중작업이 최고의 구매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이정도의 휴대성과 다중작업을 효율적으로 사용 있는 노트북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그램14, 그램15 아닌 그램17 추천하는 이유죠. 물론 다중작업이 굳이 아니더라도 디스플레이는 여러 방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램의 휴대성과 디스플레이가 그램17 사야하는 가장 이유가 되는 거죠. 여기서 구매포인트를 하나만 추가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지난 시간 동안 실제로 매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낌 장점인데

     

     

    보세요. 사용하다 제가 이동하기 위해 닫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장소에 도착해서 다시 노트북 엽니다. 절전모드에서 복귀가 1초 걸려요. 저는 너무 많은 노트북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웬만한 걸로는 좋아하지도 않고 반응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즉각적인 반응성은 그램을 처음 실물로 봤을 만큼이나 놀랍습니다. 그램은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 노트북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용성이 나오는 거죠. 성능이 좋다고 이렇게 절전모드에서 빠른 복귀 되는 것이 아니예요. 이게 결국 "인텔10세대CPU"라는 하드웨어와 "윈도우10"이라는 소프트웨어의 효율적인 최적화가 되고있다는 거죠. 노트북을 사용하다 작업 그대로 닫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동해서 그대로 열면 됩니다. 인강 듣다가  집에 시간되면 그냥 닫으면 돼요. 그리고 집에서 다시 열고 마저 보면 되는 겁니다. 이런 사용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노트북이 가벼워야 하고 배터리 용량이 커야 하죠. 이게 결국 아테나 프로젝트로 연결되는 겁니다. 부분은 앞으로 휴대용 노트북을 구매하실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으로 제가 갤럭시북 플렉스를 구매하고 리뷰하면서 심도 있게 다뤄드리겠습니다. 지금 2019그램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계실 텐데, 부분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저는 당연히 2020그램을 추천합니다.

     

     

     

     

     

     

    2020그램17 사지 말아야하는 이유

     

    노트북 구매에 있어서 가격대비 성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대로 "가성비" 가격과 성능만을 말합니다. 그램의 자랑인 경령화나 휴대성이나 디스플레이가 아닌 오직 가성비로만 따지면 그램은 그냥 최악의 노트북이죠. 사실 그램을 성능으로 접근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의견일 일반적인 사용자 기준 성능을 고려하지 않을 없습니다. 그램을 포함한 모든 초경량 노트북들은 구조상 발열 처리가 좋지 못하고 원래 가진 CPU대비 성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램은 최악 중에 최악입니다. 쿨러와 전반적인 냉각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CPU 능력 대비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램을 성능으로만 접근하면 어디까지 까일 있는지 보여 드릴게요.

     

     

    여기 2020그램17 i5모델과,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340 라이젠5 모델이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3배가 넘습니다. S340 발열처리를 포함한 성능만보면 낫죠.  물론 디테일하게 1:1비교하면 경량화, 디스플레이, 부가기능 모든 것들이 상대도 안됩니다. 하지만 성능으로만 접근하면 이런 비교를 당할 밖에 없는 거죠. 그램을 앞으로도 이런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그래서 게임을 한다 거나 그래픽작업을 한다 거나 이런 성능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그램이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그램의 가격으로 있는 좋은 노트북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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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까지 보시고, 그램이 나에게 맞지 않는 노트북이라고 생각 되면 그냥 뒤로가기로 나가주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가격을 고려했을 , 그램의 구매포인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성능의 단점 보다 제가 말씀드린 그램의 장점이 좋다고 생각되시면 영상을 끝까지 봐주세요. 여러분들에게 해드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디자인

     

    일반적인 곡선형의 슬림 디자인 노트북입니다. 마그네슘 합금 재질에 도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고급의 메탈 느낌보다는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고, 저렴한 느낌을 피하고 싶다면 다크실버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크실버와 화이트 펄이 들어갔지만 다크실버의 펄이 시각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화이트를 직접 사용해보니 특유의 깔끔한 느낌으로 화이트가 인기 많은 듯하지만 때가 탄다는 단점은 매일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저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우리가 카페 노트북이라고 했을 디자인의 완성형이라고 불리는 맥북을 떠오르기 쉬운 반면 윈도우 진영을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 노트북은 없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나마 그램이 카페 노트북으로 불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좋다기 보다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디자인이 장시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상판에 LG로고를 과감히 버리고 Gram로고를 사용한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Gram 글씨체가 예쁘고 크롬 도금이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어요.

     

     

    내부에 마그네틱이 들어있어서 액정을 닫고 이동 안정적으로 닫은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이런 세심한 면은 좋지만, 하판을 보면 이렇게 벌어져 있어요. 물론 보이는 부분의 완성도는 높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세심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포트구성

     

    3개의 USB3.0, 풀사이즈HDMI, 이어폰단자, UFS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 그리고 썬더볼트3까지 포트 구성은 충분합니다. 마이크로SD 삽입 많이 돌출되는 형태는 아니다 보니 부족한 용량은 SD카드로 추가 사용 가능합니다. UFS지원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아직 대중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노트북에 켄싱턴락이 빠지는 추세인데 그램은 지원하고 있고, 도서관이나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공공장소 도난 사건이 적은 편이지만 사고는 준비되지 않았을 발생 합니다. 잠금장치 케이블은 다이소에서 2~3천원 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크기, 무게

     

    2019그램과 비교해서 히든 힌지로 작아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비교해보니 의미 없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사이즈 역시 변화 되었다고 하기 힘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서 주목한 것은 2020그램이 2019그램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노트북 제작 비용을 생각했을 좋은 방향이지만 3mm라도 줄이려는 노력은 그램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능 따위 보다, 3mm 작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 이런 느낌이 드네요.

     

     

    제가 휴대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싱크패드 L390입니다. 13.3인치이고 1.5kg 정도로 인치 대비 묵직하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충분합니다. 그램17 17인치에 1.3kg 정도로 13.3인치 노트북 보다 가볍습니다.

     

    태평양 배젤로 유명한 LG울트라PC입니다. 저전력 노트북 기준 싱크패드 E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사이즈의 15.6인치입니다. 그램17 태평양 배젤의 경량화가 되지 않은 15.6인치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닫았을 때도 차이는 없어요.

     

    그램14, 그램15, 그램17 모든 그램은 사이즈와 무게만 봤을 때 세계 최고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휴대성도 세계 최고급이죠.

     

     

     

    휴대성

     

    그램15같은 경우는 서류가방에서 서류를 꺼내는 느낌이 였는데, 그램17 아무리 인치대비 슬림하게 만들어졌다 해도 그램15 느낌은 나지 않더라고요. 인치가 크다 보니 너무 당연한 거죠. 그램15 삼성 이온과 같은 경량화 15.6인치에 익숙해져 있다면 다소 부담될 있는 사이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주는 만족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 가능한 휴대성이라고 봅니다. 그램17 사이즈의 감이 온다면 그냥 일반적인 15.6인치라고 생각하셔도 크게 지장은 없어요. 기존 15.6인치 노트북 가방에 쉽게 들어갑니다.

     

     

    노트북이 휴대성이 좋다 라는 것은 사이즈와 무게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용량이 중요하죠. 배터리 타임에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오래가는 용량 배터리입니다. 그램의 휴대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램의 장점인 이 휴대성은 내구성과 반비례 관계를 갖습니다. 공학적인 구조로 봤을 때 휴대성이 좋아지면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그램은 내구성도 좋습니다.

     

     

     

    내구성

     

    그램이 내구성이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초경량 이미지와 얇은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인한 오해일 그램은 엄연히 밀스펙에 통과 되었고 내구성이 인증 노트북입니다. 던져서 깨지는 것은 밀스펙 통과된 노트북이나 통과 노트북이나 동일하지만 깨지는 순간, 얼마나 내부를 보호하고 바디로 충격을 흡수하는지가 중요하죠. 그램의 내부가 이렇게 허접해 보이지만 나름 과학적으로 잘 설계 된 밸런스 좋은 구조입니다. 내구성이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가 중요하겠지만 그램은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아주 충분한 내구성은 가졌고 가벼운 무게를 고려했을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정말 너무 약합니다. 노트북 전체가 경량화 되다 보니 당연히 액정도 경량화가 되었는데 액정의 내구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그램 액정 파손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요. 더더욱 17인치는 디스플레이의 면적이 넓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파손 확률은 높아집니다.

     

     

     

     

    디스플레이

    내구성은 약하지만 sRGB 96%의 색재현율 좋고 아주 밝은 고화질 IPS패널을 가졌으며, 17인치에 2560X1600, WQXGA 해상도로 비교 불가능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입니다. 이건 경쟁 대상이 없어요. 그램17을 구매하는 이유입니다. 디스플레이의 장점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너무 많이 언급했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느꼈던 단점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그램17 고급형 IPS패널로 글레어 패널입니다. 옆에는 보급형 IPS패널로 안티글레어 패널, 저반사 패널입니다. 같은 IPS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액정의 표현 능력과 시야각은 차이는 정말 많이 납니다. 다른 종류의 패널이라고 봐도 정도의 품질 차이를 가졌죠. 그램의 액정이 월등히 좋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해상도라는 가정하에 하나의 액정을 고르라면 고민하지 않고 보급형IPS 선택합니다. 그램이 갖는 글레어 패널의 단점인 빛 반사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휴대를 하지 않고 지정 장소에서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반사 없는 각도를 무의식적으로 인지 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계속해서 휴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액정을 마다 피곤해요. 카페에서 이렇게 열면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액정이 아무리 밝고 색재현율이 좋아도 글레어 패널은 반사라는 단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당연히 저반사 패널은 동일한 조건에서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좋은IPS라고 무조건 글레어 패널은 아닙니다. 제가 씽크패드 L390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노트북 같은 경우는 충분히 좋은 고화질의 IPS패널이지만 저반사를 사용합니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스펙을 엄밀히 따지면 그램이 훨씬 좋지만 실제 사용 영역에서는 반사로 인해 그램의 패널이 훨씬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을 있죠. 그래서 저와 같이 환경이 계속 바뀌는 사용자들은 아무리 그램이 좋아도 결국 패널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글레어 패널의 반사는 여러분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강조해서 말씀드렸을 사실 그램의 IPS패널은 프리미엄 노트북 답게 아주 좋은 패널입니다. 제가 실사용 해보니 다른 보다 액정이 밝다는 부분이 굉장히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분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단순히 밝기 때문에 좋다가 아닌 밝기 때문에 "낮은 밝기 설정 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0%, 10%, 20%, 30%, 이게 지금 30% 밖에 안되는데 이정도의 시인성이 나와 버립니다. 30% 밖에 되지만 실내에서 문서작업용으로 충분한 밝기인 거죠. 물론 야외 테라스나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90%이상 올려야 되지만 일반적인 카페나 사무실 같은 실내 장소에서는 50~60% 충분한 밝기가 나온다는 거죠. 이렇게 "낮은 밝기 설정 값"이라는 것은 "낮은 전력"으로 연결되고 결국 "배터리 타임"이 길어지게 되는 겁니다.

     

     

     

     

     

     

    배터리 타임 (사용시간)

    물론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저도 무조건 100% 사용하지만 배터리 모드로 사용 배터리 타임을 위해 밝기를 시인성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 낮춰보세요. 배터리 타임을 늘릴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에 대한 리뷰를 이미 진행했었고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실제 사용한 2020그램17 i3모델의 사용 시간은 이정도이고 최대 사용 시간을 위해 백신이나 카카오톡, 클라우드같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72Wh 2019그램 대비 8Wh 증가되어 80Wh 되었는데, 증가 만큼 사용시간이 늘지 않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램의 배터리 타임은 항상 그랬듯 오래갑니다. 휴대성이 강조 노트북인 만큼 배터리 하나 만큼은 정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좋은 배터리 타임 만큼 성능도 좋으면 사용성이 좋아지겠지만 성능은 굉장히 부족합니다.

     

     

     

     

    성능 (발열)

    성능에 대한 리뷰 역시 아주 자세하게 따로 리뷰 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가장 기본모델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저의 리뷰를 보고 i3를 구매하라는 것이 아닌, 제가 사용하는 범위를 참고해서 i3를 살지 i5를 살지 고르시라는 거죠. 램은 사용 하면서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지만 CPU는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노트북 구매에 있어서 CPU가 가장 중요한거죠

     

     

     

    왼쪽의 노트북은 2019그램17 i7-8565U 24GB 용량1TB 풀옵션으로 23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오른쪽 노트북은 이번에 구매한 2020그램17 i3-1005G1 8GB 용량256GB 가장 낮은 사양으로 13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30만원의 풀옵션도 휴대,사무용 130만원의 기본모델도 휴대,사무용입니다. 그램은 아무리 풀옵션을 구매해도 이 원래의 목적을 벗어날 순 없어요. 그렇다면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i7 유리한가? 라고 봤을 성능 리뷰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i3 사무용으로 충분합니다. 물론 장기적인 사용을 위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좋은 사용성을 보이죠. 그렇다면 가격차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램은 그래픽작업용으로 사용하기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한번을 사용하더라도 i3보다 i7, 그리고 8GB보다 24GB 훨씬 쾌적하다는 거죠. 포토샵을 사용했을 i3 간단한 편집 정도의 사용이 가능하고, i7 높은 해상도의 사진 편집이 가능합니다. 영상편집을 했을 어차피 컷편집 수준이지만 i3 컷편집을 간신히 하는 반면 i7 컷편집에 자막정도의 수준까지 가능하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i7 풀옵션 모델이 좀 더 잘 된다고 해서 사무,휴대용이라는 사용 목적이 바뀌지는 않아요. 그대로 뿐이죠. 그리고 썬더볼트를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했을 i3 사무용 이상 사용하기 힘들고, i7 크고 해상도 높은 모니터로 간단한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죠. 모델은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싼 가격만큼의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한테는 이 차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양은 추천 받는 것이 아닌 본인의 사용 용도가 중요한 거죠. 모르겠으면 판매율 가장 높은 쿼드코어인 i5 가장 무난합니다.

     

    노트북은 아무리 좋은 CPU 들어가도 CPU 발열을 처리할 있는 냉각능력이 좋지 못하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램은 발열 처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당연히 발열 처리가 되지 않은 만큼 성능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램의 고질적인 구조적인 한계이며 그램의 발전 모습을 부분을 해결 의지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멋지고 좋은 디스플레이를 가졌지만 그래픽작업용으로 사용하기 굉장히 부족하고 게임은 발열과 쓰로틀링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를 없습니다. 여기서 소비자들은 굉장히 중요하고 심오한 질문을 던질 밖에 없습니다. "이 가격에 구매해서 사무용으로 사용 해야 되나?" 질문의 대답은 영상 끝에서 해드리겠습니다.

     

     

     

     

    키보드, 터치패드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타이핑시 하판의 울렁거림이 적고 키감은 무난한 편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기준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있는 키감이라고 보고 전반적인 배열, 키보드 레이아웃도 좋습니다. 전작인 2019그램17 숫자패드가 3열인 것에 비해 2020그램17 4열로 바뀌었고, 4열로 바뀐 만큼 타이핑 포지션이 살짝 왼쪽으로 쏠리지만 그럼에도 사용성은 일반 데스크탑의 키보드 레이아웃인 4열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 많을 텐데 숫자패드 열만 바뀐 것이 아닌 문자패드와 숫자패드 사이의 간격도 조금 넓어 졌습니다. 부분은 제가 2019그램17 리뷰에서 지적한 부분인데 개선되었습니다. 물론 리뷰보고 개선한 아니 겠죠ㅋ 이게 굉장히 인체공학적인 부분인데, 우리는 노트북을 사용할 모니터를 보면서 타이핑을 칩니다. 키보드로 시선이 자주 가지는 않죠. 여기서 원활한 숫자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문자패드와 숫자 패드간의 간격, "구분감" 필요합니다. 구분감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손끝의 감각으로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 인체공학적인 부분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간격 조금 것을 별거 아닌 것으로 있겠지만 이걸로 인해 숫자패드 사용시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고 전체적인 타이핑 속도가 빨라지며 부분의 오타율이 적어집니다.

     

     

     

     

     

     

    부분을 들어가자면 방향키 위해 아무런 키가 없는 것도 방향키의 구분감을 위한 레이아웃이죠. 비어 곳으로 인해 키보드를 보지 않아도 끝의 감각으로 방향키 위치를 정확히 있습니다. 노트북은 LG에서 만든 보급형 울트라PC입니다. 구분감 따위 없습니다 (요즘 울트라PC 구분감을 두었습니다) 이런 경우 부분에서 오타율이 증가하고 결국 타이핑 속도가 떨어지는 거죠. 씽크패드의 울트라나브 키보드는 방향키 위에 키를 두었지만 방향키 자체 위치를 내려 배치함으로써 구분감을 주고있죠. 이런 키보드가 키들도 다양하게 사용하고 구분감까지 갖는 가장 좋은 케이스죠. 하지만 이러한 굴곡으로 인해 제조단가가 증가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좋아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렇게 키보드의 구분감까지 보실 있다면 노트북 보는 시야가 넓어 있습니다. 부분을 이정도까지 언급하는 리뷰어들은 많이 없을거에요. 하지만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모여서 완성도 높은 노트북을 만드는 겁니다. 그램의 키감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이러한 키보드 레이아웃은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좋은 키보드라고 볼 수 있는 거죠. 화이트 백라이트도 굉장히 균일하게 분포 되어있고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합니다.

     

     

     

     

    터치패드는 최악입니다. 감도 자체도 프리이엄급의 정밀한 감도가 아닌 그냥 보급형에 들어가는 수준이고 빌드퀄리티가 허접합니다. 제가 2019그램과 비교해 봤는데 2020그램이 유격이 심하더라고요. 복불복일 있으니 참고만하세요. 하지만 그램의 터치패드가 최악이라는 것은 감도와 유격 뿐만 아니라 그 위치가 정말 가관입니다. 팜레스트 위치에 터치패드가 있어요. 같은 17인치는 아니지만 사이즈가 비슷한 다른 노트북을 봤을 당연히 팜레스트를 피해 왼쪽으로 치우친 터치패드를 보실 있습니다. 당연히 이게 정상이죠. 팜리젝션 기능을 지원하긴 합니다. 쉽게 말해 터치패드가 손가락과 손바닥을 차이를 면적으로 인식하고 손바닥으로 터치패드를 만지더라도 작동되지 않도록 설정 되어있는 거죠. 쉽게 말해 터치패드에 올려놓고 타이핑 쳐라 이거 에요. 그럼 사용시 문제 없겠네? 라고 생각할 있지만 막상 사용해 보면 터치패드 위에 손을 올린 다는 자체가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해 지면 괜찮겠죠. 제가 부분을 이딴식으로 만들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가장 먼저 터치패드가 왼쪽으로 많이 치우치면 시각적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이유로 그랬을 거라 생각되고 번째 이유는 보통 터치패드를 오른손으로 사용하는데 타이핑 포지션에서 직관적으로 오른손만 내려 터치패드를 사용할 있게끔 디자인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제가 실사용해 보니 좋은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키보드 안에 전원부가 들어온 것은 개인적으로 원가 절감이라 생각하지만 사용해보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부분을 누를 일이 없더라고요. 그램은 전원 버튼이 완전 플렛되어 있기때문에 사용 실수로 누를 일은 아에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지문인식율은 여전히 좋습니다.

     

     

    사운드

     

    일반 사용자들이 17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가장 쉽게 활용할 있는 부분이 영화 감상일 텐데 이런 프리미엄 고가의 노트북에 들어가기에 너무 허접한 스피커입니다. 전작대비 좋아졌다고 하는데, 비슷비슷해요 들어보세요. 음질이 나쁘다고 없지만 그냥 일반 노트북에 들어가는 2W수준의 스피커입니다. 그램의 가격에 너무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썬더볼트

    썬더볼트에 대한 쉬운 설명은 제가 예전에 올린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노트북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있는 빠른 전송 규격으로, 프리미엄급 노트북에 들어가는 고급 옵션입니다. 당연히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정품충전기가 아닌 40W 이상의 PD충전으로 충전 가능하고, 이런 PD허브를 사용 하시면 효율적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죠. 저와 같은 경우는 DSLR 찍은 사진을 노트북으로 전송할 SD카드 슬롯을 사용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를 위해 랜선을 연결하기도 합니다. 허브 자체에 전원 연결 포트도 있기 때문에 전원이 연결 허브을 연결하면 노트북 전원이 연결 되는거죠. 저는 허브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까지 모두 연결해 놨습니다. 밖에서는 노트북으로, 집에서는 데스크탑으로 활용할 있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허브의 종류와 기능은 다양하니 본인 스타일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

     

    제가 그램 리뷰할 썬더볼트를 언급하고 싶었던 이유가 그램은 판매율이 굉장히 높은 노트북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구매하는 노트북입니다. 당연히 노트북을 모르는 초보자분들도 구매를 많이 하죠. 초보자분들은 대부분 썬더볼트에 대해 몰라요. 이렇게 좋은 프리미엄 노트북에 들어가는 고급의 옵션인데 모르고 구매하시는 거죠. 사용하고 안 하고는 본인 판단이지만 알고는 있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제가 사용하는 범위에서 조금만 다뤄봤습니다.

     

     

     

     

     

    마무리

     

    그램을 이상 가벼운 노트북으로만 접근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램15 휴대용 노트북으로써 최고의 노트북이였던 과거가 있지만 현재는 아니죠. 물론 단순 무게와 배터리 용량만 생각하면 여전히 최고는 맞지만 노트북을 과연 무게와 배터리 용량으로만 있는가 라는 문제에 맞닿게 되죠. 튼튼하고, 좋은 기능들이 있는 노트북이 계속 나오면서 그램을 단순히 휴대성으로만 보는 것도 이제는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말한 것은 14인치 15.6인치 노트북 시장을 말하는 것이고, 그램17 아직 건제하고 경쟁 상대 자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램17 구매 포인트가 무엇인지가 중요하죠. 당연히 인치대비 가벼운 무게와 사이즈, 배터리 시간이라고 말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구매포인트로 잡기에 가격이 여전히 비쌉니다. 저는 여기에 해상도를 구매포인트로 잡았습니다. 17인치의 액정이 노트북을 1.3kg 휴대하면서 해상도가 WQXGA 라면? 최고죠, 성능과 발열에 대한 아쉬움을 뛰어 넘을 있는 장점이고, 사무용으로 사용한다면 이보다 좋기는 힘듭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이 가격에 구매해서 사무용으로 사용 해야 되나?"

     

    노트북 가격에 사양만을 매칭시키려는 경향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겁니다. 결국 이렇게 접근하면 초반에 비교했던 비교를 넘어서지 못합니다. 그램17만의 장점인 무게, 배터리용량, 디스플레이 모든 것을 배제하고 성능만 비교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비교하면 결국

     

    "왜 i3노트북이 130만원이나 하지?"

     

    라는 질문밖에 나오지 않죠. 그램과 같이 초경량 노트북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말을 기억해 주세요 "초경량 노트북은 무게가 성능이다"

     

     

     

    그램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판단만 하시면 됩니다.

    "내 생활에 이렇게 경량화 된 노트북이 필요한가?"

    쉽게 말해 가벼운 노트북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용이 가능한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휴대를 별로 하지 않더라도 그램을 구매하실 수는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노트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램보다 무겁고 배터리 타임이 짧을 뿐이죠.

     

    그리고 그램17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판단만 하시면 됩니다.

    "내 노트북 사용 환경에 17인치 화면과 WQXGA해상도가 필요한가"

    저는 디스플레이 때문에 그램17 구매했지만 사용환경에서 좋을 여러분들의 사용환경에 좋다고 말씀 드리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비싸더라도 누구에게나 좋은 노트북은 없습니다. 이렇게 그램이 갖는, 그리고 그램17이 갖는 구매포인트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 노트북의 방향성이 나의 사용 환경과 맞았을 때 다소 성능이 부족하지만 그램의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거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합니다.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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