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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 파빌리온 X360 끝장리뷰 / 장점, 단점 위주의 실 사용 후기
    IT분석과 리뷰 2020. 3.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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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MQF_o9Ozoc

     

     

     

    HP 파빌리온 X360 2in1노트북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보급형 라인들이 갖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급형 2in1 노트북이라는 포지션을 가진 노트북의 단점을 이해하고 단점들이 나의 노트북 사용에 불편함을 주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끝장리뷰인 만큼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디자인

    파빌리온 X360 외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노트북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유가 디자인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디자인에서 오는 편리한 사용감이죠. 조금은 어려울 있는 내용이지만 2in1 노트북에서 굉장히 중요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파빌리온 X360 옆모습입니다. 홈부분을 이용해 노트북을 열면 편리하게 있습니다.

     

     

     

    여기서 노트북의 3면 모두가 이런 모습으로 디자인이 되어있다는 것은 노트북의 어느 곳을 잡아도 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것들이 바로 디자인과 연결되는 노트북의 편리한 사용성입니다. 일반 노트북은 물론 360 회전을 수시로 해야 하는 2in1노트북인 경우 이러한 사용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씽크패드 2in1노트북은 전면 부분에서만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사이드까지는 이렇게 디자인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리는 삼성 플렉스는 이러한 사용성을 전혀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가졌죠. 플렉스 끝장리뷰 제가 설명을 아주 자세하게 드린 부분으로 플렉스는 모든 사이드가 플랫하기 때문에 열고 닫고 하는 기본적인 사용이 굉장히 불편합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플렉스의 디자인은 역대급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으로써 그리고 2in1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은 훨씬 저렴한 파빌리온 X360 좋습니다.

     

    ...

     

    제가 알려드린 설명으로 우리는 2in1노트북을 보는 눈이 단계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보는 눈이 상승하면 노트북을 굳이 구매하지 않고 상세페이지의 사진만 보고도 사용성을 예상할 있죠.

     

     

     

    제품은 HP 프리미엄라인 스펙터X360으로 고가의 2in1입니다. 부분을 보시면 이렇게 옆면이 깎여져 있죠. 노트북의 3 모두가 이렇게 깎여져 있기 때문에 스펙터 X360 역시 파빌리온 X360 같이 어느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열어도 편리한 오픈이 가능하죠. 이렇게 디자인을 보는 눈이 없다면 그냥 단순히 예쁜 디자인의 노트북이지만 디자인을 보는 눈이 생기면 2in1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이 좋다는 부분까지도 있죠. 노트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스마트한 소비로 연결 됩니다.

     

    스펙터 X360은 디자인과 사용성의 완성도를 동시에 잡은 아주 훌륭한 노트북이고

    플렉스는 사용성 보다 디자인의 완성도에 집중한 노트북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파빌리온 X360은 좀 뚱뚱하고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2in1 노트북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용성 하나 만큼은 비싼 노트북들 보다 더 좋다고 평가 내릴 수 있습니다.

     

    ...

     

    지금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물론 전문 리뷰어들도 언급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물론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2in1 노트북을 오랜 시간 사용 실사용자로서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러한 사소한 편리함들이 노트북의 진짜 완성도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무게, 사이즈

     

    본체 무게 1.6kg으로 요즘 14인치 노트북들은 1.5kg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추세인데 강화유리가 사용 14인치라고 감안 했을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경량화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고 무게에 대해 민감한 저의 입장에서는 다소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배젤은 슬림하기 때문에 가로 사이즈는 좋지만, 상단과 하단 배젤이 넓기 때문에 세로 사이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배젤이 넓어야 태블릿 모드로 사용시 손으로 잡을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생기고 그립감이 좋아집니다. 역설적이지만 배젤이 너무 슬림하면 태블릿 모드에서의 사용성이 떨어집니다.

     

     

     

    포트구성

     

    USB3.1 2, 풀사이즈HDMI, 풀사이즈 SD카드 슬롯, 이어폰홀, 켄싱턴락, 타입 C단자가 있습니다.

    먼저 타입 C단자는 Gen.1 규격으로 충전, 디스플레이 출력 모두 안됩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가능한 규격으로 규격의 USB 외장하드가 없다면 사실상 일이 거의 없는 형색만 갖춘 의미 없는 C단자 입니다. 아무리 보급형 라인이라도 해도 PD충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습니다.

     

    제가 영상에서 언급한 일체형 충전기를 사용한다면 PD충전의 아쉬움을 아주 조금은 덜어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는 확실히 마이크로SD카드 슬롯입니다. 하지만 DSLR 사용자로서 풀사이즈 SD카드 슬롯을 선호합니다.

     

    컨싱턴락이 달려는 있는데 제가 가지고있는 표준 규격 사이즈의 잠금장치가 맞지 않네요. 제가 여러 노트북에서 항상 사용했던 사이즈로 큰 사이즈는 아니거든요. 물론 이 노트북에 맞는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준비하면 되겠지만, 표준규격이 맞지 않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키보드, 터치패드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키보드지만 단점도 확실한 키보드입니다. 저와 같이 키보드 사용량이 많다면 제가 리뷰하는 부분이 본인의 사용환경에 얼마나 적용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장점은 키감이 매우 좋습니다. 노트북에서 키감 좋으면 끝난거죠. 정말 좋습니다. 지나친 슬림화를 지향하는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높이도 적당히 높으면서 키캡 안쪽에 있는 러버돔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키감 역시 부드럽고 키캡들의 독립적인 배열로 인해 오타율 적고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키보드를 가졌습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입니다. 키캡의 폰트가 너무 예뻐요. 일반적으로 다른 노트북들 키캡에는 영어가 왼쪽 상단에, 한글이 오른쪽 하단에 각인되어 있는데, 노트북은 키캡 중간에 영어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크게 각인 되어있어요. 부분이 부담스러울 있겠지만 얇고 개성있는 폰트를 사용함으로써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얇고 폰트는 LED효과에서 예뻐집니다.

     

    HP 파빌리온 X360 기본적으로 기능키 우선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F2 F3 누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F2 F3 아닌 밝기 조절이 되는 거죠. 기능키 우선이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통적인 윈도우 사용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Alt+F4 조합으로 창을 끄는 습관이 있다면 기능키 우선은 굉장히 불편한 기능이죠. 하지만 HP는 여기서 스마트하게 이 불편함을 해결했습니다. 이 노트북에서 F4는 모니터 출력을 바꾸는 옵션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원래의 F4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단독으로 누르면 출력 변경하는 버튼으로, 그리고 Alt와 같이 누르면 그냥 F4로 되는거죠. 쉽게 말해 창을 끌 때 그냥 Alt+F4 조합으로 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사용에서 굉장히 편리하고 스마트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장점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HP 파빌리온 X360의 키보드는 좋은 키보드입니다. 다른 것 보다 키감이 좋다는 것 자체가 노트북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죠. 하지만 단점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봐도 불편하게 생긴 방향키는 사용자들을 위한 구조가 아닌 제조사들이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조로 몇몇 노트북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향키이기도 합니다. 쉽게 제조사들을 위한 방향키 레이아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하죠.

     

    오른쪽 줄이 추가되었지만 마지막 열은 추가 키가 없습니다. 말은 마지막열에 칸의 공간을 비워 둬야 밸런스가 맞다는 의미인데 외관적인 이유로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Alt키와 한영키의 가로 길이를 늘려서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결과 보통의 노트북들은 한영키가 "콤마" 아래에 있는 반면, 노트북은 "마침표"아래 한영키가 위치하게 되죠. 이 구조는 HP의 14인치 모든 노트북에서 발생되는 문제로 초반에 한영키에서 오타가 많이 발생합니다. 한영키를 누르려고 하면 스페이스의 부분이 눌려지게 되죠. 여기서 익숙해 지고 아니고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점으로 없겠지만 일반적인 표준 노트북 레이아웃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반드시 불편함을 느끼실 있습니다.

     

    보통의 저전력 노트북들의 스피커는 바닥면에 설치되지만 저는 이렇게 정면에 나와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조건일 음향이 확실히 뚜렷하게 들리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키보드 위쪽에 스피커가 자리잡게 되면 키보드가 하단배치 되고 팜레스트 자리가 좁아지게 되며, 결국 터치패드 사이즈가 작아집니다. 봐도 작아진 것을 느낄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멀티터치가 중요하게 사용되는 시점에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면에 스피커를 넣고 싶다면 구형 씽크패드나, 지금의 맥북처럼 키보드 사이드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설계  정도로 스피커의 음질이 좋다면 어느정도는 이해할  있다고 봅니다.

     

     

     

    사운드

    뱅앤올룹슨 기술력이 들어간 프리미엄 오디오로 제가 최근에 경험한 노트북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뭉개지는 것이 거의 없고 중저음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외장 스피커 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스피커가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좋은 스피커입니다. 360 회전형 디스플레이가 스타일러스펜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사실 멀티미디어 환경에 좋은 시스템이죠. 쉽게 말해 영화보기 좋은 노트북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스피커가 어느정도는 따라와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

     

    14인치 FullHD, IPS 광시야각, 글레이패널입니다.

    전체적으로 살짝 어둡고 빠진 느낌이 있습니다. HP 파빌리온 X360 단독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고 느낄 있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2in1노트북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

     

     

     

    플렉스는 프리미엄 라인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씽크패드와 비교해 봤을 디스플레이 밝기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지만 색감 자체가 어두워요. 표현을 훌륭하게 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공포영화와 같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영화를 보게 되면 시청에 있어서 굉장히 불편함을 줍니다.

     

     

    그리고 2in1 노트북을 리뷰할 마다 지적하는 내용으로 역시나 글레어 패널로 인해 사용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글레어 패널 사용해도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로 어느정도 해결 있지만 태블릿 모드를 사용하는 2in1 노트북은 글레어 패널 사용시 빛 반사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일반적으로 서핑하고 유튜브를 보는 가벼운 용도로 괜찮은 디스플레이지만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 작업을 하는 용도로는 좋지 않습니다.

     

     

     

     

    360 회전형 디스플레이

     

    360 회전 힌지 답게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이렇게 힌지에 걸리는 마찰력이 높으면 열기 힘든 것이 당연한데 영상 초반 디자인에 대한 설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 모두 열기 편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흰지의 마찰력이 높지만 열고 닫기 편리하고 당연히 360 회전 때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사용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태블릿 모드 사용 바닥으로 향하는 면에 4개의 고무가 붙어있기 때문에 노트북의 키보드 면을 보호해 줍니다. 사실 보호한다고 하기에는 너무 높이가 낮지만 그래도 4개가 붙어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일러스펜과 화면 터치

     

     

    HP 액티브펜의 감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2in1 노트북 대비 필기감은 좋지 못합니다. 2in1 노트북들은 디스플레이가 강화유리로 되어있죠.

     

    제가 가지고있는 스펙터나 씽크패드의 스타일러스펜 펜촉은 고무 느낌의 연성을 가진 재질로 사용시 적당한 마찰력이 생기기 때문에 필기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HP 액티브펜의 펜촉은 너무 딱딱해요. 그냥 일반적인 플라스틱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펜촉이 딱딱하면 내구성은 좋겠죠. 상대적으로 필기감이 좋은 스타일러스펜 대비 오래는 사용할 있겠지만 너무 미끄러져서 필기감이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펜에 버튼 2개가 있는데, 버튼이 너무 플랫해서 구분감이 전혀 없습니다. 필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눌려야 되는데, 펜을 쳐다보고, 버튼 위치를 확인하고 눌려야 되기 때문에 사용성은 떨어집니다.

     

     

    삽입형이 아닌 만큼 일반 볼펜 사이즈를 갖기 때문에 그립감은 아주 좋습니다.

     

     

     

    10포인트 멀티터치로 화면 터치 됩니다. 저는 화면 터치보다 터치패드의 멀티터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터치패드가 작다 보니 화면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화면 터치 감도 아주 좋습니다.

     

     

     

     

     

    배터리

     

    41Wh 그리 배터리 용량은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길지는 않습니다.

    이런 광고는 초보자들이 당하기 쉽죠. 와이파이, 블루투스 끄고, 화면 어둡게 하고, 성능 낮추고, 그대로 현실성 없는 최대 사용 시간입니다.

     

    화면 밝기 50%, 음량 20%, 유튜브로 24시간 뉴스 연속재생해서 6시간 사용 했습니다. 좋고 나쁘고 할거 없이 41Wh 배터리를 가지면 보통 이정도 사용시간을 갖습니다.

     

    유튜브, 서핑, 문서작업, 스타일러스펜 사용을 하는 실제 사용 시간에서는 5시간 정도 나왔고 요즘 트랜드를 생각하면 짧다고 느낄 있습니다. PD충전의 부재가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런 경우 제가 추천드린 일체형 충전기가 노트북 휴대성에 많이 도움을 줍니다.

     

     

     

     

    성능, 발열, 소음

     

    저는 i3 모델을 구매했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는 의미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경험할 있는 듀얼코어 노트북 수준 정도 입니다. 서핑하고 유튜브 보는 가벼운 용도로 아주 충분했고,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는 사용에 있어서도 답답하지 않게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간단한 포토샵 사용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많은 레이어를 두는 포토샵 작업을 스타일러스펜으로 하려면 당연히 최소 i5 구매 하셔야 합니다.

     

     

     

    제가 i3 노트북을 리뷰할 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제가 i3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i3면 충분하겠다" 생각하고 따라 구매하신다는 거죠. 여러분이 막상 사용하면 저와 같이 쾌적하게 사용 확률이 높아요. 먼저 저는 백신 설치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당연히 설치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는 윈도우10 기본으로 설치 원드라이브만 사용합니다. 여기서 크롬과 오피스 포함 두개 정도만 설치하고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 i3가 듀얼코어인 것을 인지하고 최대한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거죠. 항상 그런 아니고 i3 같은 저사양 노트북을 사용할 때만 사양에 맞춰서 이정도만 설치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서핑하고 유튜브 보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느림이 적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 분들은 백신, 카카오톡, 네이버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마치 노트북을 처음 구매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의식처럼 설치 합니다. i5급의 쿼드코어 CPU들은 그나마 괜찮지만 듀얼코어인 i3 바로 느려짐이 체감되죠. 장기적으로 봤을 때 i3나 i5나 i7이나 어차피 저전력 노트북이기 때문에 관리 안 하면 느려지는 것이 동일하지만 i3같은 경우는 그 느려짐이 더 빨리 체감됩니다. 여러분들이 노트북을 어떻게 사용하는 사용자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쿼드쿼어인 i5 추천합니다. 램은 최소 8GB 적당하죠. 하지만 본인이 정말 소프트하게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i3도 충분히 좋은 CPU입니다.

     

     

    이렇게 본인이 구매한 사양에 맞는 사용을 했을 당연히 발열과 소음에 대한 불편함은 굉장히 적어지죠. 저는 사무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발열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었고, 팬소음은 간헐적으로 강하게 들렸습니다. 보시면 용량이 작지 않아요. 용량이 넉넉한 만큼 발열 처리가 좋지만 만큼 팬소음도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게임 안하고 인강만 들으면 조용한 독서실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롤같은 게임할 때는 팬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릴 있습니다. 개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 신경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성아빠가 추천하는 이유

     

    리뷰를 보신 것처럼 보급형 라인의 한계와 몇몇 확실한 단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포인트 역시 확실하게 가지고 있죠.

     

    1. 스타일러스펜을 지원하는 2in1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카페에서 혹은 학교, 회사에서 노트북 사용하다 멋있게 태블릿 모드로 변신해서 스타일러펜으로 메모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그런 상상들, 그리고 그런 욕구들이 영상을 이까지 보게 만들었고 2in1노트북 시장을 유지하게 만듭니다. 여러분들이 태블릿 모드가 정말 필요 한지 필요 없는지, 스타일러스펜이 필요 한지 필요 없는지, 화면 터치가 필요 한지 필요 없는지 저는 없지만 확실한 한번 써보고 싶다는 거죠. 써보고 싶으면 봐야죠. 그런데 본인이 특수한 기능들을 얼마나 활용할지 모른 상태에서 스펙터나 플렉스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거죠.

     

     

    2in1 노트북의 사용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2in1노트북의 활용이 본인의 IT 생활과 밀접하다면 이런 보급형 리뷰 보지 않고 스펙터나 플렉스, X1 요가 리뷰를 보고 구매하겠죠. 이렇게 파빌리온 리뷰를 이까지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뷰를 이까지 보는 여러분들은 대부분 사용 경험 없이 호기심만 가지고 있는 경우 입니다. 그랬을 때 HP 파빌리온 X360의 저렴한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이 됩니다. PD충전이 안된다 뭐가 없다, 뭐가 없다. 이런 필요도 없고 옵션이 부족한 것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당연한 거죠. 저는 노트북을 단순히 저렴한 노트북으로 보는 보다 "합리적인 노트북"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14인치의 디스플레이

     

    플렉스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제외하고 대부분의 2in1 컨버터블 노트북들은 13.3인치 입니다.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이 좋으면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성이 좋은 사이즈이기 때문이죠.

     

    이것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설명을 들으셔야 좋은 선택 하실 있습니다.

     

    13.3인치는 노트북으로써, 그리고 동시에 태블릿으로써 사용성이 좋은 사이즈입니다. 13.3인치 보다 크면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이 증가는 동시에 태블릿으로써의 사용성은 떨어집니다. 13.3인치 보다 작으면 반대로 태블릿으로써의 사용성이 증가하고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이 떨어지죠. 그래서 대부분의 2in1 노트북에 적용되는 13.3인치 라는 숫자는 굉장히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HP 파빌리온 X360은 14인치 입니다. 물론 0.7인치라는 작은 차이지만 그래도 노트북 사용성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노트북이라는 거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스타일러스펜을 적극적으로, 혹은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파빌리온 리뷰를 보지 않습니다. 스타일러스펜과 화면터치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사용자들이 리뷰를 보죠. 그렇다면 이 리뷰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은 태블릿의 사용성 보다 노트북의 사용성이 더 중요합니다. 당연히 14인치가 좀 더 좋죠. 쉬운 이해를 위해 최대한 풀어서 설명 드렸는데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개의 이유로 HP 파빌리온 X360 추천합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 드렸는데 여기서 "미대생인데 스케치 용도로 좋나요?", "그래픽 작업에 좋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곤란하죠. 그냥 가볍게 메모하기에 좋고, 전공 혹은 전문적인 영역이 아닌 그림 그리는 정도로 괜찮습니다. 이상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무리

     

    제가 리뷰한 처럼 노트북은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구매 포인트로 2개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단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디스플레이만 단점으로 보셔도 충분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정말 구립니다. 스스로가 전문가의 사용 범위라고 생각하면 제품은 안됩니다. 사양과 관계 없이 색감 때문에 안됩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서핑하고 유튜브 보고 문서작업 하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제가 길게 리뷰했지만 부분만 생각하면 구매에 대한 고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은 단점이 치명적이긴 하지만 장점 2개가 충분히 커버할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너무 확실하고 좋아요.

     

     

    노트북에 삽입되지 않는 스타일러스펜은 휴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쉽게 말해 노트북에 부착하지 않는 이상 노트북 휴대할 같이 챙기기가 힘들다는 거죠. 말은 내가 필요할 옆에 없다는 것이 되고 결국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은 그냥 터치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이 되는 거죠.

     

    노트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2in1 노트북이 아닌,

     

    "보급형의 잘 만들어진 일반 노트북에 2in1 기능이 부가적으로 들어간 노트북"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in1이라는 노트북의 핵심 기능을 메인으로 보는 것이 아닌 옵션 정도로 가볍게 보는 거죠.

     

    이렇게 현실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이고 이렇게 접근했을 충분히 매력 있는 노트북입니다.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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