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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씽크북 상세페이지 분석 / lenovo thinkbook
    IT분석과 리뷰 2020. 4.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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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레노버에서 씽크북이라는 새로운 노트북이 나왔습니다. 외형적으로 당연히 아이디어패드 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씽크패드 라인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씽크패드 특유의 검정색도 아니고, 가장 상징적인 울트라나브 키보드도 아닌데 굳이 씽크패드 라인에 넣은 것은, 보급형 인식이 있는 아이디어패드 보다, 고급형 인식이 있는 씽크패드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울트라나브 키보드가 없는 씽크패드 라인은 볼필요도 없죠. 그래서 신제품 소식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제품을 실물로 보고 굉장히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상세페이지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CPU i3, i5, i7 모두 나오고 있고, i5, i7제품이 아이리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사무용이 아니라면 i5, i7 제품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i5, i7 제품 구매해도 게임은 여전히 정도 까지만 가능하고, 영상편집은 컷편집 이상 힘듭니다. 아이스레이크가 전작 대비 좋을 그렇게 훌륭한 CPU 아니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마세요.

     

    노트북의 가장 단점 하나는 슬롯이죠. 온보드 없이 슬롯이 하나 있습니다. 16GB 지원 여부는 없지만 16GB 교체 비용대비 효율이 없기 때문에 기본 8GB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본용량 NVMe 256GB이고 2.5인치 디스크를 추가 장착할 있습니다. 그렇게 얇거나 경량화 바디는 아니라는 의미죠.

     

     

     

    배터리 용량은 45Wh 그냥 무난한 수준인데, 1시간에 80% 충전 가능한 고속충전 지원합니다. 레노버는 이제 고속충전과 65W 정품 충전기는 기본 옵션이 듯합니다.

     

     

     

    패널에 대한 정보는 IPS라는 밖에 없습니다. 정보가 없다는 것은 스펙이 약하다는 뜻이고 NTSC 45% 밝기 250nits 정도로 S340 들어가는 보급형 IPS급으로 예상합니다.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가장 판매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5.6인치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사이즈와 무게 자체는 그렇게 슬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겨 부분이 상판은 알루미늄이고 하판은 플라스틱인데, 구조가 씽크패드 E라인과 L라인 구조라는 거죠.

     

     

     

    그리고 제가 강조하는 쉬운 오픈을 위한 설계, 이것도 씽크패드에 들어가는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본체 자체는 씽크패드라는 거죠. 씽크패드 본체에 색상만 미네랄 그레이를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외형은 씽크패드인데 과연 내부의 설계가 씽크패드를 따라갈 것인가, 아이디어패드를 따라갈 것인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격과 키보드의 상태를 봐서는 아이디패드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부분은 까봐야 듯합니다.

     

     

     

    키보드는 울트라나브가 아닌 방향키 구분감 없는 아이디어패드 키보드 입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합니다. 그리고 지문인식도 지원합니다.

     

     

     

     

    최근 노트북 중에서 포트를 가장 다양하게 많이 주고있는 노트북입니다. 정도면 대형 게이밍 노트북 보다 포트가 많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USB-타입C 단자가 2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PD충전 지원이라는 거죠. 이것은 씽크패드 L라인에 적용되는 형태입니다. 저는 처음에 포트들을 보고 "어떻게 이 가격에 이렇게 다양하게 넣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동시에 "과연 어디서 원가 절감을 했을까" 라는 의심도 들더라고요. 정도로 완벽한 포트 구성입니다.

     

     

     

    USB무선 마우스 리시버를 숨길 있는 히든 포트도 있습니다. USB2.0이긴 하지만 사이즈를 대충 보니 메모리 스틱도 들어갈 있을 같아요. 이런 부분이 실용성이 있다 없다는 사용자 마다 다르겠지만 실제로 구현을 했다는 부분은 굉장히 높게 평가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조사의 제조 단가보다,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고민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씽크패드는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하고, 아이디어패드는 대부분 풀사이즈SD카드를 사용합니다. 뭐가 좋은지는 사용자 마다 다르겠지만 활용 범위는 당연히 풀사이즈SD카드가 넓죠. 이렇게 사소하지만 씽크패드와 아이디어패드의 좋은 부분만 가져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충전기는 씽크패드 규격을 사용하고 있고, 규격을 사용한다는 것은 일체형 충전기가 아닌 접지형 충전기 제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USB 3.1 2개에 켄싱턴락, 그리고 유선랜포트도 지원합니다. 그냥 있을 있습니다. 사실 요즘 노트북들은 포트 구성도 디자인을 고려해서 심플하게 가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다소 지저분해 보일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사용성과 활용성을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패드가 가성비 좋은 노트북인 것은 사실이지만 옵션들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디어패드에서 가격을 올리고 옵션을 상향 조절 했습니다. 그런데 상향 조절하기 위해 기준이 노트북이 씽크패드입니다. 쉽게 말해서 아이디어패드와 씽크패드의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씽크패드 매니아로서 처음에는 씽크북이 어설프고 어중간한 노트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가장 합리적인 노트북" 수고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14인치 i5제품으로 구매했고, 오늘 받았습니다. 그리고 리뷰는 충분히 사용 다음주에 올릴 계획입니다. 실사용 리뷰가 항상 그러하듯 늦어질 있으니 굳이 기다리지는 마세요. 그대신 최대한 꼼꼼하게 리뷰 계획입니다.

     

     

    끝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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