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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전력CPU+MX250(델 인스피론5590) VS 고성능CPU+GTX1650(델 인스피론7590) / 실사용자의 두 제품 비교 리뷰
    IT분석과 리뷰 2020. 5.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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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는 인스피론5590 7590 끝장리뷰까지 보고도 선택을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리뷰입니다. 리뷰를 모두 봤다는 가정하에 제품 자체의 리뷰가 아닌 여러분들이 쉽게 있는 고민에 대한 리뷰입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제목 보고 의아해하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5590 7590의 체급차이는 너무 크죠. 모든 면에서 7590이 좋습니다. 보통 저전력 노트북과 고성능 노트북을 비교하면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배터리는 저전력 노트북이 좋고, 성능은 고성능 노트북이 좋은 반면, 이 두개를 비교해보면 사이즈 무게 동일하고 성능은 물론 배터리 타임 마저 7590이 더 좋습니다. 5590 PD충전을 지원하지만 7590은 썬더볼트를 지원하죠. 디스플레이의 품질 역시 차이가 큽니다. 딱 봐도 알 수 있는 수준이죠. 5590이 스펙으로 좋은 부분은 찾기 힘듭니다. 굳이 찾아 보자면 2.5인치 디스크 추가 장착 할 수 있는 것과 충전기가 좀 더 작고 가볍다는 것 정도가 있겠죠

     

     

     

     

    ...

     

     

    하지만 노트북 구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하나가 빠졌습니다. 가격이죠. 제가 구매한 기준으로 5590보다 7590이 약 2배 정도 비쌉니다. 이 두 노트북에서 고민을 할 때 뭐가 더 좋은지를 고민하면 답은 너무나도 뻔합니다. 그것 보다 "2배 정도 가격이 비싼 만큼 가치가 있는가" 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답은 사용자마다 다릅니다.

     

     

    여러분들과 차이가 분명히 있겠지만 제 IT생활을 기준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영상 편집과 같은 고사양 작업은 보통 데스크탑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으로는 문서작업 중심의 사무 작업, 그리고 포토샵 작업을 가장 많이 합니다. 영상편집을 하기는 하지만 15.6인치의 작은 화면으로 영상편집 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기 때문에 컷편집과 아주 간단한 대본 작업만 하고, 완성은 무조건 데스크탑으로 합니다. 결국 사무작업과 그래픽작업의 비율이 약 8:2 정도 입니다. 이 정도의 그래픽 작업은 MX250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트북을 굉장히 소프트하게 사용하는 편 입니다. 다중작업은 최대한 하지 않고, 필요한 작업 창만 켜서 사용하고 작업 끝나면 창 닫고, 그렇게 사용하죠. 저의 사용 범위로 봤을 때 5590 7590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5590이 더 좋은 선택이죠.

     

    방금 제가 5590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말한 것은 첫 번째 가격을 고려한 선택이고, 두 번째 메인으로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노트북을 세컨 개념으로 사용한다는 가정으로 말 한 겁니다.

     

    그렇다면 저의 경우가 아닌 데스크탑 없이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서핑용, 인강용 위주로 사용한다면 무조건 5590이 좋습니다. 롤 정도의 게임, 혹은 유튜브 올리는 수준의 간단한 영상작업만 한다면 이것 역시 5590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영상편집을 제대로 한다면 고민 할 것도 없습니다. 7590이 좋죠.

     

    오늘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2배 정도 가격이 비싼 만큼 가치가 있는가" 대해 답변을 하자면

     

    롤 정도의 가벼운 게임, 그리고 간단한 영상작업을 한다면 2배까지 굳이 투자 할 필요가 없습니다. 5590의 MX250이 생각보다 영상편집에 있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고사양 게임과 영상작업과 같은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한다면 7590은 2배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CPU와 GTX1650의 조합은 거의 데스크탑 급의 성능을 가집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데일리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전천후 노트북입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이 노트북의 가격 이상의 가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하기 본인의 사용범위를 정확히, 냉정하게 정하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작업을 이미 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7590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4K 작업도 가능 정도의 좋은 사양입니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영상작업을 계획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애매합니다. 본인들은 이미 상상속에서 멋진 영상을 만들고 있지만 사실 그게 현실과 거리가 멀거든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5570 사양으로도 충분합니다. 7590 노트북 사양이 필요한 수준이라면 그때 가서 생각 해도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중복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중복투자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좋은 것을 사야한다" 말은 비싼 제품 사고 싶은 사람들의 합리화에 불과합니다. 본인의 영상 편집 실력에 따라 노트북을 다시 구매하는 것은 "중복 투자" 아닌 "합리적인 소비"입니다.

     

     

    제가 리뷰에서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이런 겁니다.

    본인을 조금만 낮춰서 냉정하게 판단하면 노트북 선택에 있어서 경제적 이득을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 것이 좋다는 생각은 제품에 대한 분석이 되지 않았을 때의 경우입니다.

     

    이 두개의 노트북 중에서 선택하라면 7590이 무조건 좋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7590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2배인 만큼, 그만큼 좋은지는 사용자 마다 다르고, 제가 생각 했을 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훨씬 더 저렴한 5590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리뷰한 내용을 5590 7590 아닌 다른 노트북들에 적용을 시킨다면 노트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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