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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싱크패드 E595 / 언박싱 분해 업그레이드 기본세팅 / AMD 라이젠7 3700U / lenovo Thinkpad 씽크패드 / 셀프 자가 업그레이드IT분석과 리뷰 2019. 9. 22. 04:52반응형...더보기
레노버 싱크패드 E595 언박싱과 분해, 그리고 직접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물론 제가 하는 싱크패드 기본 세팅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끝까지 봐주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레노버 싱크패드 E595입니다. 싱크패드에서 가장 저렴함 E라인으로 보급형 노트북이지만 일반적인 보급형 노트북보다는 완성도가 훨씬 높은 노트북입니다. 바로 언박싱 하겠습니다.
PD충전 가능한 노트북 답게 어댑터는 USB 타입C로 되어있고 45W입니다. 당연히 45W이상의 모든 USB 타입C 충전기를 지원하고, 45W이상을 지원하는 휴대용 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이건 갤럭시북 어댑터인데 이런 USB 타입C단자는 모두 지원합니다. PD충전이 전송율이 높은 규격이라는 장점이 가장 크지만 이렇게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 또한 실제 사용시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싱크패드L 시리즈는 물론 아이디어패드도 요즘 65W 충전기를 넣어주는 것을 감안하면 45W 충전기는 다소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이 노트북은 65W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국내에는 완전한 일체형의 65W 충전기가 판매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설명 드리겠지만 C포트 허브까지 저렴하게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첫 인상이 꽤나 무겁습니다. 확실히 1.7kg과 2kg의 차이는 은근히 나는 듯 합니다. 제가 바로 무게를 재 본 결과 1.93kg이 나왔고 어댑터를 같이 재 보니 2.24kg이 나왔습니다. 지금 나오는 보급형의 15.6인치 노트북들이 1.7kg 전후로 나오는 것을 생각했을 때 휴대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보여지지만 싱크패드가 가지고있는 내구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E라인은 보급형 라인이지만 싱크패드 브랜드에 걸맞게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들었어요.
전체적인 마감이나 디자인 포트구성 및 키 감은 바로 이 다음리뷰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분해해보겠습니다.
작은 십자드라이버로 쉽게 분해 가능하고, 숨어있는 나사없이 굉장히 쉽게 분해 가능합니다. 나사를 풀 때 나사가 끝까지 안 풀리는 텐데, 안쪽에서 와셔 같은 작은 링이 나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사 분실 방지가 가능한데 이런 세심한 부분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사를 전부 풀고 얇은 신용카드 같은 걸 이용해서 벌려주면 쉽게 분해 가능합니다. 경험 없는 초보자 분들은 여기서 너무 힘을 주어 분해하면 플라스틱 걸쇠가 파손되는데 사실 한 두개 파손되는 걸로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괜히 신경 쓰일 수 있으니 최대한 조심해서 열어줍니다. 저는 너무 많이 분해해봐서 어디에 힘을 주면 쉽게 열리는지 알기때문에 과감하게 여는데 초보자분들은 조금 조심스럽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 열었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일단 라이젠 CPU에 히트파이프가 2개 달렸네요. 저전력 CPU에 2개 달렸으면 아주 괜찮은 거예요. 그리고 부엉이 팬이라고 불리는 이 팬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가장 완벽한 경량팬 이라고 생각합니다. 팬 소음 부분은 고사양 작업 돌리면서 확실히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램은 듀얼로 구성 되어있고 기본으로 8GB 하나 탑재되어 있습니다. 총 32GB까지 업그드 가능합니다. M.2 슬롯에 NVMe SSD 256GB 들어있고 발열판까지 되어있네요. 이런 것도 다른 보급형 노트북과 차별되는 부분입니다. 2.5인치 디스크 확장 가능합니다. 케이블과 가이드 모두 들어있고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아주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배터리는 45Wh로 조금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또 이 부분은 무선랜인데 교체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느리다 끊긴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교체 하시는 데 이 부분도 제가 꼼꼼하게 체크해 보겠습니다. 양쪽의 스피커는 음질이 좋고 나쁘고 를 떠나서 위치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 스피커를 자세히 보면 살짝 각이 있는데 소리가 바닥에 반사 되어 퍼지는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레노버 E시리즈는 14인치과 15.6인치는 전부 동일한 메인보드와 부품을 가졌기 때문에 사진에 비어 있는 부분을 타이트하게 붙여 놓으면 그대로 14인치가 됩니다.
먼저 원활한 작업을 위해 배터리를 제거 합니다. 보이는 나사 풀고 단자만 빼면 되는데 이 단자가 굉장히 강하게 물려 있네요. 저는 작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제거했는데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할 때 일자 드라이버가 메인보드 기판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합니다.
이 45Wh 배터리는 알리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 지금은 좀 가격이 비싼 편이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가격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아주 저렴하게 호환배터리도 나옵니다. E595를 꾸준히 사용한다면 약 2~3년 후 배터리 웨어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거예요. 그때 이렇게 간단하게 교체하시면 다시 좋은 휴대용 노트북이 될 수 있습니다. 싱크패드 뿐만 아니라 모든 노트북 배터리는 이렇게 교체해주면 되는데 그 배터리가 계속해서 수급이 되냐 안 되냐 가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있어 싱크패드는 굉장히 부품 수급율이 좋습니다. 배터리 말고도 거의 대부분의 부품을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듀얼 스토리지는 나사없이 편하고 간단하게 장착 가능합니다. 그냥 손으로 빼 주면 돼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하드 디스크 모형은 꽤 묵직해요. 빼고 사용해도 전혀 관계없으니 조금이라도 경량화를 시키고 싶다면 빼내도 됩니다. 은박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HDD를 추가할 실 분은 영상처럼 HDD의 기판 있는 부분에 부착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처럼 SSD를 추가하고 싶으면 은박 스티커는 사용 안 하셔도 돼요. 간단해요 그냥 플라스틱 가이드를 디스크에 연결해서 케이블 꼽고 자리에 넣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나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말 편리하고 쉽게 장착과 분리가 가능합니다.
M.2 슬롯에는 NVMe SSD 256GB 기본 장착 되어있는데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어 발열에 좀 더 유리합니다.
램은 듀얼 슬롯이고 기본 8GB하나 장착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그대로 쓸 것인가는 본인 사용 스타일에 달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강 듣고 문서작업 하고 서핑하고 유튜브 본다면 8GB 충분합니다. 그리고 포토샵 같은 작업이나 영상편집, 게임을 하려면 당연히 더 높아야 됩니다. 최대 32GB까지 지원가능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픽 작업용이나 게임용으로 사용하더라도 16GB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32GB보다 16GB가 더 좋다는 게 아닌, 32GB를 사용하려면 원래 달려있는 8GB를 제거해야 되는데, 이 8GB가 낭비가 되 잖아요. 그래서 원래 달려있는 8GB를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 16GB나 24GB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더 추천 드립니다. 가성비 노트북은 가성비 노트북 답게 사용하는게 좋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의 램은 무조건 높은 게 좋습니다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휴대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할때 고장이 잘 나는 부분 중 하나가 이 전원 포트입니다. 휴대를 하려면 항상 뺏다 끼웠다 해야 되니 내구성이 떨어지고 결국 단선이 되는 거죠. 이런 PD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은 C포트 허브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훨씬 더 강한 내구성이 필요로 합니다. 보시면 C포트 위쪽에 강철로 된 가드가 굉장히 강하게 맞물려져 있어서 일단 유격이 거의 없고 장시간 사용해도 전원으로 인한 단선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강한 내구성을 지녔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이 뭉쳐서 튼튼한 내구성의 싱크패드를 만듭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그냥 풀었던 나사 조여주면 되고 하판을 닫을 때는 꼼꼼하게 이음세를 마무리 하고 나사를 조여 주시면 됩니다.
제가 싱크패드를 구매하면 항상 동일한 세팅을 하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먼저 싱크패드의 모든 키보드는 Fn키 와 Ctrl키 위치가 바꿔져 있습니다. 이 키보드에 익숙해지면 이것도 나름 편리합니다. 하지만 다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같이 사용한다면 이게 사용 할 때 마다 헷갈려요. 은근히 스트레스 인데 바이오스 셋업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싱크패드의 바이오스 진입은 노트북 켜고 F9인데 바로 안 들어가지면 윈도우 부팅 후 재시작으로 켜서 들어가면 됩니다.
그 다음 화면에서 F1 누르면 바이오스에 진입합니다. Config 메뉴에 키보드/마우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Fn and Ctrl key Swap에 되어있는 disabled를 enabled로 바꿔주면 됩니다. 트랙포인트와 트랙패드를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싱크패드를 업무용 문서용으로만 사용해서 트랙패드를 차단시키고 빨콩으로만 사용 했는데 트랙패드의 감도와 멀티터치 기능이 계속 좋아지고 있어서 요즘은 모두 켜놓습니다.
그리고 ESC에 Fnlock이라고 불이 들어와 있죠? 이건 FN키와 ESC로 LED를 켜고 끌 수 있는데 불이 들어와 있으면 F1부터 F12까지 원래 우리가 아는 F키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고,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소리 조절이나 밝기 조절 등 그림이 그려져 있는 기능을 FN키 조합 없이 바로 사용 가능 합니다. 쉽게 말해 펑션 키 우선 버튼인데 이게 아마 윈도우10 설치하면 안될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되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마지막으로 그것만 알려드릴께요.
레노버 드라이버 다운 : https://support.lenovo.com/kr/ko/
먼저 레노버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지원에 시리얼 넘버 검색하는 란이 있습니다. 여기 링크 페이지를 올려 드릴 께요. 본인 노트북 뒤 편에 적혀 있는 넘버를 검색하면 다시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물론 다 설치해도 되지만 윈도우10을 설치하면 기본적인 드라이버를 거의 다 잡히기 때문에 굳이 다 설치할 필요없고 AMD라이젠 그래픽 정도만 잡아주시면 좋을거같네요. 물론 필요하다면 다 설치하셔도 좋습니다.
먼저 펑션키를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소프트웨어 및 유틸리티로 들어가서 핫키 기능 통합을 설치합니다. 그러면 펑션 고정키가 작동 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빨콩과 빨콩 아래있는 3개의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부분을 세팅하려면 마우스 및 키보드로 들어가서 하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그러면 마우스 세팅 옵션에 안보이던 세팅 메뉴가 하나 더 생깁니다. 빨콩 즉 트랙포인터에 대한 세팅을 할 수 있는 옵션인데, 중간 버튼 동작 이게 기본으로 스크롤로 되어있어요. 저는 이 부분은 무조건 중간 버튼으로 바꿔줍니다. 쉽게 말해서 빨콩 아래에 있는 버튼 중 중간버튼이 마우스 휠 버튼과 동일한 기능을 하게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부분이 마우스 휠 버튼이에요. 예를 들면 인터넷 서핑시 새창으로 열고 싶으면 휠 버튼을 이용하죠. 그리고 인터넷 창 탭에 X를 누르지 않고 바로 끄려면 휠 버튼을 이용합니다. 그런 부분을 이 버튼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인데 써보세요. 굉장히 편합니다.
싱크패드가 기본 소프트웨어의 품질이 좋고 굉장히 편리한 것들이 많아요. 특히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이 좋은데 이게 결국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라 아주 미비하지만 리소스를 잡아먹다 보니 결국 안 쓰게 되더라고요. 필요한 게 있는지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영상을 올리는 2019년 9월 22일 기준 레노버 싱크패드 E595의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테스트와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제 만들어서 올리기만 하면 돼요. 더 자세한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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