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싱크패드 E595 / 실 사용자가 말해주는 가장 큰 단점 / lenovo thinkpad 씽크패드

 

 

https://youtu.be/3kgbFMC11bI

레노버 씽크패드 E595는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들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 2가지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두가지 단점은 연결 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입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오늘 리뷰할 단점은 구매자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 하게 리뷰하기 위해 단점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따로 제작했습니다. 그러니 싱크패드 E595의 전반적인 리뷰가 궁금하시면 제가 올리는 다른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지적했던 키감이나 무거운 무게 등등 이런 건 정말 사소한 단점이고 누군가 한테는 단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디스플레이 품질과 배터리 타임은 누구 한테나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디스플레이가 화질을 떠나서 너무 어두워요. 어둡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스플레이 밝기를 90~100%로 설정해서 사용하게 되고 배터리 타임은 짧아질 수 밖에 없죠. 노트북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이렇게 단점이 연결되는 치명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최대 밝기로 사용 중 입니다.

디스플레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흔히 보급형이라고 부르는 노트북들의 IPS 화질을 기대하지 말라고 자주 말합니다.  IPS라고 다 같은 IPS가 절대 아니에요. 저렴한 가격이 우선인 보급형 노트북에는 단가가 비싼 부품이 들어갈 수 없죠.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빛 반사가 적은 안티글레어 패널의 저품질 IPS가 들어갑니다. 이런 IPS패널은 대충보면 TN패널 같기도 해요. 하지만 IPS가 아무리 안 좋아도 TN패널 보다는 낫기는 합니다. 쉽게 말해서 보급형 노트북에 들어가는 IPS는 TN보다 좀 더 나은 수준이에요.

 

그래서 저는 보급형 노트북 살 때는 IPS에 큰 기대를 하지않고, 그만큼 실망도 하지 않아요. 레노버 싱크패드 E595의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그냥 평범한 수준인데 밝기가 너~~~~무 어두워요. 실내에서는 뭐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밝은 실외에서는 많이 불편해요. 그렇다고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누가 봐도 어둡다고 느껴질 정도의 밝기입니다. 저만 그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불만을 말씀하시더라고요.

 

 

 

 

먼저 보급형의 다른 노트북인 Acer 스위프트3 입니다. 가격대비 전체적인 퀄리티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노트북이고 IPS 역시 무난합니다.

둘 다 최대 밝기입니다. 큰 차이 못 느끼시겠죠?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나쁘지 않아요. 물론 스위프트3 같은 경우는 제가 실내 사용할 때 밝기 70% 정도 놓고 사용하는 반면 씽크패드 E595는 90% 이상으로 사용 해야 돼요. 그런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품질의 IPS를 가진 싱크패드 L390입니다. 둘 다 최대 밝기 인데 차이가 눈에 보이시나요? 시야각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둘 다 비슷한데 아무래도 왼쪽이 좀 더 밝게 보입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대단하게 큰 차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실외로 나가면 달라집니다.

 

 

 

 

 

싱크패드 L390의 IPS 품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감안하더라도 씽크패드E595는 실외에서 최악의 시인성은 보입니다. 꼭 실외가 아니더라도 밝은 곳에서 사용 할 때 분명히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서핑이나 문서 같은 건 지장 없겠지만 포토샵같은 그래픽 작업은 색상표현이 잘 안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아니 노트북을 밖에서 사용할 일이 얼마나 많다고 그래.

그런 분들 한테 아주 좋은 노트북입니다. 왜냐면 디스플레이 빼면 정말 잘 나온 노트북이거든요.

 

 

아무튼 디스플레이는 이렇습니다. 제가 보편적인 리뷰를 하기 위해 예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럼에도 어둡다는 단점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어둡다는 단점은 결국 화면의 밝기를 높여야 한다는 거고, 밝기를 높이면 결국 배터리 타임이 짧아진다는 단점으로 바로 연결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알고 구매하셔야 돼요.

 

 

 

 

 

 

 

제가 일주일 동안 레노버 씽크패드 E595를 사용하고 가장 크게 느낀 단점 2가지를 지적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면서 시간 날 때마다 사용하기 때문에 종종 밖에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점이 더 크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실내 사용 위주라면 크게 단점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저같이 외부 사용이 많다면 한번 더 고민해보세요. 하지만 실내 사용이 많다면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많은 노트북이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 다음 리뷰가 궁금하시면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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