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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싱크패드 E595 / AMD 라이젠7 3700U 성능 발열 소음 / lenovo Thinkpad 씽크패드 / 그래픽 작업, 영상편집, 프리미어프로, 게임 테스트IT분석과 리뷰 2019. 9. 25. 06:19반응형...더보기
레노버 싱크패드 E595 라이젠7 3700U 모델을 이용해서
포토샵, 프리미어프로, 게임, 데스크탑 대용 그리고 발열과 소음까지 리뷰해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끝까지 봐주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AMD 라이젠7 3700U는 성능보다 휴대성이 강조 된 저전력 CPU입니다.
데스크탑에 이어서 노트북까지 라이젠 CPU가 인기를 끌고 있는 건 2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면서 성능도 좋다"
정확한 수치로써의 성능 보다 노트북 사용량이 많은 제가 직접 일주일 동안 사용했던 부분들을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최고성능"으로 사용 가능하고, 전원을 빼면 "향상된 배터리"로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CPU 성능이 줄어듭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시고 리뷰를 보시면 좋습니다.
포토샵은 아주 잘 되고 고용량의 사진도 꽤 부드럽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DSLR의 해상도가 6000X4000으로 용량이 큰 편인데 데스크탑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월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포토샵 정도로는 발열과 소음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프리미어프로는 아무래도 어떤 영상작업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지금 보고 계신 영상을 포함한 모든 싱크패드 E595 리뷰 영상은 E595로 만들었습니다. 꽤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완전 기초적인 영상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영상은 스트레스 없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 많이 들어가는 예쁜 영상을 만들려면 전원 연결해서 사용해야 돼요.
제 아이가 노는 영상을 전원 연결없이 만들고 있는 장면인데 미리보기가 원활하게 보이지 않고 중간중간 소리가 먹는 전형적으로 사양 낮은 PC에서 영상 편집하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이정도 퀄리티까지는 가능하고 이 보다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작업은 전원을 연결해도 힘들어요. 이 부분은 인텔이건 AMD건 저전력 CPU는 모~~~두 동일합니다. 영상편집을 본인이 만족 할 만큼 구동할 수 있는 저전력CPU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전력 CPU로 에프터이펙트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리뷰 영상 만들다가 트랙이 많아지거나 좀 복잡해지면 바로 전원을 연결하면서 사용했고, 렌더링 할 때는 필히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영상편집 능력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 저전력CPU 수준 이예요. 아무리 i7이다 라이젠7이다 해도 결국 컷편집입니다.
내장 그래픽인 VEGA10의 영향으로 컷편집 이상도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좀 더 부드러운 건 사실이나 그렇게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편집 내내 발열 컨트롤은 놀라울 정도로 잘 되었고 CPU온도와 소음을 딱히 측정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딱 필요한 만큼만 팬이 돌고 멈추고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렌더링 할 때는 순간적적으로 온도가 70도 이상 상승하고 키보드 위쪽 부분이 뜨거워지긴 하지만 정말 빨리 온도가 가라앉습니다.
간단한 편집을 긴~시간 해야 되는 영상 작업에서는 굉장히 큰 장점을 보이는 노트북입니다.
제가 일만 하는 아저씨라서 게임을 전혀 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S340, 그램, 울트라PC 등등 노트북을 리뷰할 때 게임 테스트를 해본 적 한번도 없었는데 게임 테스트 해달라는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요. 그래서 지인한테 게임을 하나 받아 왔습니다. 콜오브듀티 리마스터 라는 FPS게임이고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이라 사양 자체는 높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노트북에서 테스트하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잘 몰라서 댓글로 물어봐도 몰라요. 그러니 이 영상은 그냥 가볍게 참고만 하세요. 1920X1080에 60Hz 세팅으로 플레이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원활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근데 섬광이 터지거나 폭발 장면이 있을 때 순간적으로 버벅이더라고요. 그래서 전원 연결해서 해보니 끊김 없이 부드럽고 원활하게 잘 플레이 되더라고요.
제가 리뷰하기 전에 라이젠7 3700U로 게임하는 리뷰를 보고 온 상태라 이정도는 될 거라 생각했는데, 발열 처리 능력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영상편집은 작업할 때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폰도 만지면서 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발열이 생겨도 냉각 시킬 시간이 충분하거든요. 근데 게임은 지속적으로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덩치가 큰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면 발열처리를 원활하게 할 수가 없어요. 이런 이유에서 저전력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들이 영상편집이 된다고 광고를 쉽게 하지만 게임이 된다고 광고하기는 힘들어요.
근데 싱크패드 E595는 옵션 타협을 충분히 한다면 게임용으로 가능할 정도의 노트북입니다. 사용하다 팬소리가 윙~~ 하고 좀 더 크게 들릴 때가 있거든요. CPU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팬이 더 쌔게 도는 거죠. 게임을 잠깐 스톱하고 나가서 온도 보면 한 70도 좀 넘기다가 금방 또 떨어져요. 그리고 60도 왔다갔다 하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온도를 보입니다. 소음은 말할것도 없이 조용합니다. 아무리 팬이 쌔게 돌아도 40dB 잘 안넘어요. 가끔 50dB이 넘기도 하지만 조용한 사무실 정도가 50dB이기 때문에 정말 정숙한거죠.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PD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PD허브를 이용하면 데스크탑으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PD허브가 쉽게 말해 도킹스테이션이라고 보면 돼요. 노트북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으니 PD허브 사용하시는 것은 추천 드립니다.
저는 외장모니터 + 노트북 화면, 듀얼로 사용했지만, 본체에 달린 HDMI단자를 이용하면 트리플 모니터까지 가능합니다. 단 트리플모니터 사용시 CPU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저전력 CPU를 사용하는 노트북으로는 좋지 못한 세팅입니다. 참고로 제 모니터는 3440X1440의 WQHD 모니터이고 60Hz 주사율로 아주 잘 뽑아 주더라고요.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 환경은 너무 좋습니다.
포토샵도 아주 잘 작동됩니다.
프리미어프로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잘되요. 그런데 제 모니터 해상도가 커서 그런지 가끔씩 끊김이 생겨요. 4K 모니터는 더 힘들 수 있어요. 일반 FullHD 해상도에서는 잘 될 거라 생각됩니다
콜오브듀티 리마스터는 초당 50프레임 이하로 떨어져서 원활한 플레이는 힘들어졌습니다. 이것도 일반 FullHD 해상도에서는 잘 될 거라 생각됩니다
PD지원 + 발열처리 능력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으로 정말 최고입니다.
사실 씽크패드 E595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디스플레이입니다. 최악이에요. 근데 이 단점을 커버하면서 성능도 충분히 사용하기에 데스크탑 모드가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다 외출 할 때 PD허브만 제거하면 굉장히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평입니다.
저전력 CPU + 듀얼 히트파이프 + 부엉이 팬
싱크패드는 정말 최고입니다.
이 셋중에 두 개만 좋아도 이렇게 퍼포먼스가 좋지 않아요. 세개의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게 지금 E라인, 보급형 제품이예요. 싱크패드는 보급형도 이정도다. 라는 걸 보여주는 거죠.
저전력 CPU이기 때문에 성능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왜 이런 그래프가 나온지 알겠더라고요. 노트북이 웬만해서는 안 뜨거워져요. 안 뜨거워지니 이 노트북 가지고있는 CPU를 계속 최고성능으로 발휘 할 수 있죠. 그것 뿐만 아니라 발열부분이 해결되면 노트북의 전체적인 수명도 길어집니다. 내구성도 올라가는 거죠. 조금 과장해서 데스크탑 수준의 발열처리 능력이에요. 이정도 능력은 싱크패드의 최고급 라인인 T시리즈나 워크스테이션인 W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인데, 보급형인 E시리즈의 퀄리티가 얼마나 상승한지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노트북들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부품을 빼고 디자인적으로 얇게 제작하려고 하다 보니 팬도 작아지고 결국 발열처리 능력이 계속 떨어지는데, 이정도 발열처리 능력이면 2kg... 충분히 수긍됩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 있는 이 노트북의 장점은 단순하게 "라이젠7 3700U의 성능이 좋다"가 아닌 좋은 본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3700U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이 그래프 처럼 3700U가 들어있다고 다 같은 성능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CPU를 받쳐줄 좋은 본체가 필요해요.
근데 왜 이 좋은 노트북에 디스플레이를 그지 같은 걸 넣어서 전체적인 퀄리티를 떨어트리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은 노트북이라서 더 답답합니다.
성능에 대해 제가 드리는 평가는 저전력 CPU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하지만 내장그래픽인 VEGA10이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때문에 저전력CPU로 굳이 게임을 하겠다면 인텔 대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그리고 소음과 발열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독서실에서 인강 같은 거 볼 때는 팬소리도 거의 나지 않고 인강 이외 다른 작업을 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팬소리 입니다. 다소 무겁긴 하지만 학생들 학습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능, 발열, 소음에 대한 리뷰는 이까지 하겠습니다.
싱크패드 E595가 좀 더 나은 발열 처리를 위해 아주 작지만 세심한 세팅이 하나 있더라고요. 이부분은 이 다음 영상인 최종리뷰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시면 구독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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