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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노트북 플러스 상세페이지 분석 / 삼성의 보급형 라인의 노트북 / 옥션, 지마켓, G9 빅스마일데이 노트북 추천
    IT분석과 리뷰 2020. 5. 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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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페이지를 정리, 분석한 리뷰입니다.

    실제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디테일한 정보는 빠져 있으니 가볍게 참고만 하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이번 빅스마일데이 할인 기간에 추천 만한 노트북이 있는지 검색하면서 굉장히 의외인 노트북을 발견했습니다.

     

     

    디지털/가전 항목에서 이온이 누적랭킹 1 하고 있는 것은 제가 충분히 이해할 있습니다. 저도 리뷰에서 이온 추천을 정말 많이 했는데, 2위에 랭킹 되어있는 삼성노트북 플러스는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삼성 보급형 라인의 노트북들은 항상 팔려요. 하지만 이정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위인 이온과 2위인 삼성노트북 플러스와 비교하면 당연히 이온이 좋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격을 고려해도 이온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30만원 차이를 크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경량화 바디와 선명한 디스플레이, 썬더볼트가 굳이 필요 없는 사용자들도 분명히 있죠.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삼성노트북 플러스가 이정도나 팔렸겠죠.

     

     

    원래 100만원에 가까운 노트북인데 할인 받아서 71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그렇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약간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어떤 매력이 있어서 이렇게 판매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가 상세페이지를 보고 스펙을 정리했는데, 리뷰 것도 없요. 특징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i5 코멧레이크에 8GB, NVMe 256GB 사무, 인강용으로는 충분한 사양이죠. 배터리 용량도 무난하고, 디스플레이도 IPS계열의 저반사 패널로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크기와 무게는 경량화 되지 않았고 15.6인치인것을 고려하면 그냥 그런 수준이에요. 절대 좋지는 않습니다. 키보드의 외형은 이온과 많이 비슷하지만 백라이트와 지문인식 모두 없고, 포트 구성도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덩치에 USB3.0 하나만 있다는 것은 사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거죠.

     

    스펙시트로는 노트북의 매력을 알기 힘듭니다.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겠네요.

     

     

     

     

     

     

    딱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없고, NMVe 기본 탑재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온부터 적용 되었던 직각의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유선형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은 얇게 보이기 위함이죠. 유선형의 라인으로 인해 노트북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이렇게 직각의 디자인을 사용하면 이온과 플렉스와 같이 완전 초슬림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뚱뚱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삼성노트북 플러스의 직각 디자인은 이온과의 패밀리룩을 위함으로 보이지만 저는 미스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경량화가 되지 않은 구형 노트북에서만 있었던, 그리고 지금은 전혀 없는, 게이밍 노트북에서 조차 없는 시스템이 부활했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봤을 시대를 역행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초보자들에게 쉬운 업그레이드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으로 접근하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초보자들도 쉽게 업그레이드를 있는 구조입니다. 장점으로 보기도 애매하고 단점으로 보기도 애매하고, 아무튼 옛날 생각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고성능"이라는 단어가 초보자들에게는 굉장히 자극적인 홍보문구가 되는 같아요. 코멧레이크 단독CPU이기 때문에 8GB기준 사무, 인터넷 서핑, 유튜브용으로는 사실 충분하고 포토샵도 충분히 작동 가능합니다. 영상편집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정도, 혹은 이하의 게임만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및 게임용으로는 좋지 않아요.

     

     

     

    이온과 플렉스에 들어간 키보드와 레이아웃은 거의 동일합니다. 어떤 부분이 인체공학 설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숫자패드가 4열로 들어갈 있는 충분한 가로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열이 들어간 것만 제외하면 괜찮은 키보드로 보입니다.

     

    판매자가 제공하는 상세페이지는 이게 끝입니다.

     

     

     

    구매자들이 어떤 매력을 느껴서 노트북을 구매했는지 저도 알고 싶었지만 실패했고, 상세페이지를 꼼꼼하게 읽었지만 구매포인트를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71만원이라는 할인 가격을 고려해도 장점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하지 않은 하나가 있죠.

     

    "삼성"

     

    삼성에서 나온 노트북이라는 거죠. 대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전국 곳곳에 있는 AS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는 초보자들에게 노트북의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Acer 좋습니다. HP 좋습니다. 가성비는 레노버가 최고입니다. 라고 말해도 초보자들 입장에서 근처에 AS센터가 없는 노트북을 구매한다는 것은 아무리 저렴해도 위험 부담이 너무 크죠.

     

    그래서 삼성노트북 플러스 i5 코멧레이크 모델이 빅스마일데이 디지털/가전 항목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자면 "삼성"이기 때문이죠. AS가 좋은 국내 대기업인 삼성에서 나온 i5 노트북이 71만원 이면 충분히 2위 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고려해서 저에게 "삼성노트북 플러스를 추천할 수 있느냐" 라고 물어보면 자신 있게 대답할 있습니다.

     

    "아뇨"

     

    이유에 대해서는 길게 말할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으로 구매해야겠다면, 이번에 삼성 이온이 정말 나왔습니다. 오래 사용한다 생각하고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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