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의 비교, 분석, 추천
    DYI,생활가전,꿀팁 2020. 6. 15. 10:27
    반응형

     

     

     

    youtu.be/F533Tj2m6b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있는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 없다면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 에어컨이 좋은 차선책이 있죠. 제품을 가볍게 비교하고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일체형 에어컨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가 합쳐진 구조의 에어컨이고 일체형 에어컨 범주 안에 이동식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이 있습니다.

     

     

     

     

    이동형 에어컨 & 창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은 기기 자체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이 용이하고 배출관을 창문에 연결하는 형식으로 설치하는 에어컨을 말합니다. 간편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에어컨이지만 대중성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틀에 설치하는 에어컨으로 구형과 신형으로 나눌 있습니다. 구형은 가로가 형식으로 새상품도 20 정도면 구매할 있는 아주 경제적인 에어컨 입니다. 하지만 가로가 만큼 막아야 창문 공간도 많아 마감이 힘들며, 부피도 단순히 창틀에 올린다고 설치 되는 것이 아닌 부가적인 작업들이 많이 필요한 에어컨이죠. 냉각 효능 대비 가격은 아주 저렴하고 좋지만 이러한 설치에서의 단점 때문에 쉽게 선택할 없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신형이 바로 세로가 긴 형식의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가로 폭이 좁아 설치에 용이하고 소음과 진동이 많이 개선 제품이죠. 물론 비싼 가격만큼 개선이 지는 모르겠지만 현제 일체형 에어컨 중에서 가장 좋다고 말할 있습니다.

     

     

     

     

     

     

    창문형과 이동형의 공통적인 특징

     

     

    일반 스탠드 에어컨이나, 벽걸이 에어컨은 본체와 실외기 사이에 거리와 용접 상태에 따라 냉매가 빠져나가기도 하고 냉매 충전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부분에 대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하지만 일체형 에어컨은 구조적으로 그러한 걱정이 없기 때문에 전기 장치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리고 물리적인 충격만 가해지지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그 예로 중고매장에 가면 아직도 구형 창문형 에어컨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거의 10, 20년 지났음에도 아직도 전력 대비 냉방효과가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 대비 수요가 적어 개발에 투자가 되지 않을 구조적으로는 굉장히 안정적인 냉방 기기입니다.

     

     

     

    실외기가 합쳐진 구조이기 때문에 소음의 문제에서 벗어날 없습니다. 본체 자체는 선풍기 수준의 소음이지만 실외기, 컴프레샤 소음이 생각 보다 큽니다. 물론 최신 창문형 에어컨에서 많은 발전이 있긴 하지만 컴프레샤의 소음을 줄인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힘든 일이죠.

     

    창문형에어컨과 이동식에어컨의 공통적인 특징 : 설치가 쉽다. 내구성이 좋다. 소음이 심하다

     

     

     

     

     

     

    창문형과 이동형 비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 둘 중 하나를 구매를 하시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제품은 기본 소비전력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보통 500W에서 700W 정도를 사용합니다. 평균 600W 정도로 보시면 되고, 이동식 에어컨은 보통 1000W 정도를 사용하죠.

     

    에어컨 제조사들의 냉방 기술 자체는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습니다. 큰 차이가 있다면 그 제품만 팔릴 수 밖에 없어요. 에어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냉방기술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제품만 팔리지는 않고 다양한 제품이 팔린다는 것은 제조사들의 냉방기술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 거기서 거기에요. 물론 인버터 기술 들어가면 장기적으로 더 좋은 효율을 갖게 되지만 비싼만큼 좋은 것이기도 하고, 내용이 길어지므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소비전력과 냉방능력은 비례관계를 갖는다는 것인데, 당연히 소비전력이 높은 이동식 에어컨이 더 좋은 냉방효능을 갖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소비전력과 냉방효능이 더 높은 이동식에어컨이 평균 20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는 것이고 정리하자면 이동식에어컨이 더 저렴하고 냉방능력이 좋다는 거죠.

     

    ...

     

    소비전력이 높으면 무조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냉방 기술이 비슷한 제품끼리는 더더욱 그렇지 않습니다. 제원에 나와있는 소비전력은 최대 소비전력입니다. 항상 이 최대 전력을 사용하지는 않아요. 소비전력이 높고 냉방능력이 높으면 설정 된 온도에 더 빠른 속도로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와 같죠. 설정 된 온도에 도달하면 높은 전력을 사용하는 컴프레샤가 작동하지 않고 소비전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전력이 높은 제품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단지 전력이 높으면 비용이 비싸지고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고민이 될 뿐이죠.

     

    이렇게 접근하면 창문형 에어컨 보다 상대적으로 이동식 에어컨의 가성비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 냉방 효능과 전기세

    하지만 이 두개의 비교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제원에 적혀있는 냉방능력과 실제 사용했을 때의 냉방효능에는 차이가 있어요. 두 제품의 냉방 원리는 같지만 설치 시스템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창문형에어컨을 창문에 설치한다는 자체가 실외기를 설치해야 하는 일반 에어컨과 구조상으로 봤을 때 흡기와 배기 부분이 동일합니다. 완벽한 설치가 힘들 뿐 설치만 잘 된다면 구조상, 그리고 공학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동식 에어컨 처럼 높은 소비 전력이 필요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반면 이동식 에어컨은 공학적으로 봤을 때 흡기와 배기의 구조가 좋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짧은 설명으로 되지 않고, 제가 이동식 에어컨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만들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이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youtu.be/YwcvpYuLiic

     

     

    참고로 몰라도 아무런 상관 없고, 쓸데없는 지식입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외부의 뜨거운 공기를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좀 더 떨어진다" 이정도로만 아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동식 에어컨이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높은 이유기도 하죠.

     

    그래서 이동식 에어컨이 창문형 에어컨 대비 소비전력이 더 높고 냉방능력도 더 좋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자체가 이동식 에어컨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는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창문형 에어컨이 소비전력이 좀 더 낮고, 실제 냉방 효능이 좀 더 좋은 만큼 이동식 에어컨 대비 전기세도 좀 더 적게 나옵니다. 하지만 제품의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실제 사용해보면 이동식 에어컨도 꽤 좋습니다. 물론 누진세와 설정된 온도와 설치 퀄리티에 따라 가정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이동식 에어컨을 27 설정으로 매일 5시간 사용하는데 1~2만원 정도 추가 된다고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이 부분도 이동식 에어컨 리뷰에 자세하게 나와있니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참고해주세요.

     

     

    정리하자면 실제 냉방 효능은 큰 차이가 없고, 전기세는 창문형 에어컨이 더 적게 나오고, 가성비는 이동식 에어컨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음

    창문형 에어컨이 좀 더 정숙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소비전력이 낮다는 말은 냉방능력이 낮다는 말과 같고, 냉방능력이 낮다는 말은 에어컨에서 가장 시끄러운 컴프레샤가 작다는 것과 같습니다. 컴프레샤가 작으니 당연히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죠. 쉽게 전력이 낮아서 좀 더 조용합니다. 창문형 에어컨에 뭐 대단한 기술력이 들어가서 조용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어쨋든 결론적으로 창문형 에어컨이 좀 더 정숙합니다.

     

     

     

     

     

    설치

     

     

    요즘 나오는 창문형 에어컨들은 정말 설치가 간편합니다. 설치 자체가 간편하기 보다 잘 만들어진 설치 툴이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설치하기 많이 쉬워졌죠. 하지만 에어컨 사이즈가 작지 않 때문에 일반적인 형태의 창문에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름이 "창문형 에어컨"인 이유도 설치 공간 때문이죠. 그리고 에어컨 무게가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혼자 설치가 힘들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 아무리 설치가 간편하다고 해도 이동식 에어컨만 못하죠. 다양한 창문에 설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창문이 아니더라도 작은 구멍만 있으면 어디든지 설치 가능합니다. 당연히 여성분들도 혼자서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기동성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방이 4개인데, 거실과 안방은 2in1 에어컨이 들어와 있고, 나머지 3개의 방은 에어컨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제가 작업실로 쓰고 있는  방에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 놓고 있죠.  상태에서 에어컨이 없는 다른 방을  여름  낮에 오래 사용해야  , 그럴  간단하게 이동해서 간편하게 설치할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이런 경우가 살면서 얼마나 있겠어요. 하지만 한 번 경험하면 이 장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창문형 에어컨도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설치 툴 제거를 매번 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죠.

     

     

    기동성은 확실히 이동식 에어컨이 좋다고 말씀드릴 있고, 이 부분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용자에게는 장점이 될 수 없겠지만 잘 활용하면 제품 비용을 넘어서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활용하기 나름이죠. 창문형 에어컨은 고정형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현실적인 추천

     

    넓은 공간을 냉방 시키는 스탠드 에어컨은 현제 기준 듀얼 인버터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거실과 안방에는 좋은 제품 사용하고 있어요. 넓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긴 시간 냉방을 하려면 좋은 제품일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밀폐시키기 쉬운 좁은 공간에서의 일체형 에어컨은 그렇게 좋고 비싼 제품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의견이고, 제 기준의 현실적인 추천입니다.

     

     ...

     

     

     

    이동식 에어컨은 30 부터 50만원 정도까지 형성되어 있고 구형 창문형 에어컨은 20만원 정도, 신형 창문형 에어컨은 50만원 부터 60만원 정도 까지 형성 되어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중요하다면 당연히 구형 창문형 에어컨이죠. 보기에는 허접해 보이고 오래되고 허름한 여인숙에나 있을 디자인이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설치가 너무 힘들어요. 전문가 불러서 앵카로 설치하면 설치비만 10만원 이상 들어가는데 차라리 이동식 에어컨 사는 것이 낫죠. 본인이 손재주 있어서 직접 설치 가능하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합판으로 창문 규격에 맞게 DIY를 직접해서 암막커튼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작업을 하고 보니 창문을 전혀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했고, 여름 지나고 제거 할 때 역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구형 창문형 에어컨들은 "자가증발방식"이 없기 때문에 물을 빼내는 호스를 따로 작업해야 합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구매포인트는 오로지 "구매 가격"이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힘든 제품이죠.

     

    ...

     

     

    신형 창문형 에어컨은 장점이 많습니다. 작년부터 광고도 많이 하고, 홈쇼핑에서 판매가 많이 되서 전체적인 판매율도 높고 이미 검증 된 제품이죠.  효율 좋고 냉각 성능 좋고   있는 힘만 있다면 설치도 비교적 간편하고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사실상 일체형 에어컨의 끝판왕이죠. 하지만 가격도 끝판왕입니다. 너무 비싸요. 이렇게 비싼데 당연히 냉각 성능 좋고 효율이 좋아야 됩니다.  조용해야 됩니다. 좋은 성능을 장점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가격에 성능이  좋으면 쓰레기죠. 그래서 저는 비싼 만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냉각 성능이 보장 된 제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기에 아주 좋죠. 하지만 계절 가전이라는 점, 가격이 비싸다는 점,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강력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평가는 "비싼 만큼 좋다" 정도 입니다.

     

    ...

     

     

     

     

    저는 30만원 대의 저렴한 이동식 에어컨을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괜찮은 냉방효능과 더불어 여러가지 사용에 있어서의 편리함의 종합적인 결론일뿐, 이동식 에어컨이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로 냉방 효율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소음이 창문형 에어컨 대비 더 시끄럽지만 그냥 좁은 방에서, 여름 3~4 정도 사용하기 좋은 성능과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거죠.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접근하면 이동식 에어컨을 50만원 이상의 제품으로 구매하기는 아까울 있습니다. 물론 비싼 만큼 냉각 성능이 좋고 기능도 좋겠지만 50만원 이상 투자할거면 신형 창문형 에어컨이 훨씬 좋습니다.

     

     

     

     

     

    마무리

     

    본인에게는 어떠한 에어컨이 좋을 같나요? 사실 가성비는 무조건 벽걸이 에어컨이 좋아요. 냉각 효능과 관리, 모든 면에도 월등히 좋습니다. 하지만 벽을 타공하는 설치가 불가능 경우에는 그림의 떡이죠. 그래서 벽걸이 에어컨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상대적으로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일체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겠다면 말이죠.

     

     

    가격과 관계 없이 좋은 제품 구매해서 가장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캐리어나 파세코에서 나오는 창문형 에어컨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부분은 소비자 개인이 판단 문제죠. 여름 시원하게 사용한다면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을 있습니다. 냉각 성능, 소음, 기능 모든 면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경제적인 현실과 타협하고 싶다면 30만원 대 이동식 에어컨을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여름 3~4 보내기 좋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대비 단점이 있긴 하지만 현실과 타협해서 구매한 상품이기 때문에 단점이 상쇄 있다고 봅니다.

     

     

    이번 더위가 빨리 왔네요. 저는 창고에서 이동식 에어컨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은 창문형 에어컨을 꺼내서 청소하고 있습니다. 뭐가 좋다 좋다 이렇게 접근하는 보다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스마트한 소비를 하실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