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싱크패드 L390 yoga (i5-8265U) VS Asus 비보북 (라이젠5 3500U) / thinkpad / X512DA-BQ475 / CPU 성능 비교 테스트

 

 

 

 

https://youtu.be/kpYiBAI7TMo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저는 초보자도 볼 수 있는 리뷰를 지향합니다. 수치로 성능을 나타내는 자료는 초보자들에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리뷰에서 벤치마크 자료는 잘 사용하지 않고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범위인 사진과 영상작업 위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노트북은 냉각 능력과 CPU전력량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서 같은 본체를 사용해야 되지만 개인이 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가볍게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i5-8265U는 싱크패드 L390 YOGA 모델 이고 라이젠5는 Asus 비보북입니다.

램은 8GB로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싱크패드만 NVMe 지원합니다.

둘다 전원 공급 후 최대 전력으로 테스트 진행했습니다.

 

 

싱크패드 L340 yoga는 2in1 제품으로 발열이 정말 최악입니다. 그래픽 작업용으로 사용하면 안 될 정도의 발열을 보입니다. 당연히 발열에 따른 성능제한도 있고요. 하지만 Asus 비보북 역시 발열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감안하고 참고용으로만 가볍게 봐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인텔의 i5와 라이젠5는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벤치 점수로는 i5-8265U가 더 높습니다. 14% 정도면 예민하신 분들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여러 실사용 리뷰를 참고하면 라이젠5 3500U가 더 좋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내장그래픽인 VEGA8의 영향이 아닐까 싶은데 저는 제가 직접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테스트했습니다.

 

 

 

 

 

 

 

 

6000X4000 해상도 (10MB)의 고용량 사진 30장을 동시에 열었습니다.

둘 다 중간부터는 미리 보기를 하지 못하고 버벅이네요.

i5가 좀 더 빨랐습니다.

 

 

 

 

 

사진이 가지고 있는 다이나믹레인지를 이용해서 HDR효과를 주는 작업인데 CPU 사용량이 꽤 높습니다.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면 동일한 속도라고 보시면 될 듯하네요.

 

 

 

 

 

 

프리미어프로로 2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의 인코딩을 해봤습니다.

i5가 4분 16초

라이젠5가 4분 25초

이 정도 차이면 같은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분짜리 영상을 인코딩해봤습니다

i5가 21분 17초

라이젠5가 21분 55초

이 정도 차이 역시 같은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평

 

제가 하지 않은 다른 작업은 모르겠고, 제가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는 동일 성능이 맞습니다. 싱크패드가 NVMe를 지원하는 노트북인것을 감안하면 좀 떨어지는걸로 보입니다. 둘 다 저전력CPU에 맞게 성능보다 배터리 효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사실 영상작업할 노트북은 아니죠. 하지만 취미로 영상 작업 할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i5와 라이젠 모두 포토샵 사용에서는 큰 불편함이 없어요. 물론 제가 사용하는 범위가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6000X4000 해상도의 사진을 편집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은 없고, 사진을 많이 확대해서 작업할 때는 끊김이 생깁니다. 영상작업은 둘 다 컷편집 정도예요. 이 두 CPU로 영상편집이 잘 된다 라는 후기가 많아서 제가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소신껏 다시 말씀드리자면 둘 다 FullHD화질에 컷편집용으로만 사용하세요. 효과 들어가거나 색보정 들어가면 답~~ 답합니다. 딱 영상편집 취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사양이에요. 사양은 다소 낮지만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컷편집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그럼 둘 중에 뭐를 고르는게 좋을까요. 답은 쉬워요.

 

동일 노트북 기준으로 i5-8265U와 라이젠5 3500U는 보통 7~1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벤치마크처럼 14% 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아무래도 신뢰도가 인텔이 더 높으니 10만 원 차이가 아깝지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면 좀 더 저렴한 라이젠5 모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판매율도 라이젠 모델이 더 높아요. 라이젠5는 후기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저와 다른 사용 범위라면 제가 추천드리기 힘들지만, 저와 같은 사용 범위라면 라이젠5가 더 낫습니다.

 

'기승전 라이젠5' 가 되버린 것 같은데 그정도로 라이젠5 3500U가 저렴하게 잘 나왔어요.

 

제가 레노버 씽크패드 L390 i5 모델을 구매한 이유가 이 모델은 라이젠5 모델이 안나왔어요. 인텔 모델만 있어요. 만약 라이젠5 모델이 있었다면 아마 10만원 정도 더 저렴할 텐데 고민하지 않고 라이젠5 모델로 구매했을 거 같아요.

 

물론 아직 신뢰도의 문제에서 인텔보다 AMD가 부족한 건 사실이고 다른 리뷰들을 참고하면 라이젠이 좀 더 발열이 심하고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다 라는 테스트 결과도 있습니다. 참고하기에는 좋은 자료이지만 제가 실제로 오랜 시간 사용해본 결과 일반적인 사용 환경의 유저라면 라이젠5 3500U,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습니다. i5-8265U 보다 더!!

 

개인적인 테스트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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