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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리전5 프로 (16인치) 노트북 포지션 / 라이젠5800H, RTX3060IT분석과 리뷰 2021. 9. 27. 15:40반응형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160만 원 정도에 구매한 레노버 리전5 프로가 드디어 왔습니다.
오늘은 제품 리뷰가 아닌 간단하게 이 노트북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사양 CPU가 들어가는 고성능 노트북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발열처리 능력이 좋은 게이밍 노트북
얇고 휴대성이 좋은 크리에어터 노트북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따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뭐가 더 좋다고 말 할 수는 없고 용도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게임을 한다면 고민 할 필요가 없어요.
사양만 보고 크리에이터 노트북 구매하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게임하는 사용자에게
최선책은 데스크탑, 차선책은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그 외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영상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그래픽 작업도 고성능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작업의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합니다.
고민을 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뜨거워진 CPU와 GPU가 냉각 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의미이고
굳이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뚱뚱한 노트북을 선택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크리에어터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저전력 노트북의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작업용 노트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휴대용 데일리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하나의 노트북으로 두가지의 사용성을 갖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완벽한 2in1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작업으로 갈 수록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성능 모드에서의 답답함"
물론 이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용자들도 많겠지만
작업량이 많다면 답답한 발열처리를 느낄 수 밖에 없어요.
얇은 본체에 고성능 CPU가 들어간 노트북의 구조적인 한계입니다.
이렇게 되면, 후회가 발생하죠.
"나는 작업이 중요한데, 그냥 뚱뚱한 노트북 살 걸"
"노트북이 크고 무거운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작업이 느린 것은 못 참겠다"
자, 이 까지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이제 레노버 리전5 프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레노버의 하위 브랜드인 리전은 게이밍 전문 브랜드고
당연히 리전5 프로는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저전력 노트북이나 크리에어터 노트북의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노트북은 아니죠.
발열 시스템이 좋기 때문에 뚱뚱하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노트북을 구매하기 전, 상세페이지의 정보를 보고 분석을 하는데,
저전력 노트북을 커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크리에어터 노트북을 커버할 수 있는 부분들도 보였습니다.
100% 커버는 절대 불가능하지만
이 하나의 노트북으로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죠.
저전력 노트북에서 중요한 것은 휴대성과 배터리 타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의 휴대성을 좋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배터리 타임에 대해서는 기대해 볼만 합니다.
먼저 7나노 공정의 라이젠 CPU가 상황에 따른 전력 효율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전력량이 높은 외장 그래픽 사용을 제한하는 논옵티머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RTX 3060의 사용만 제한해도 배터리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죠.
기본적인 배터리 용량도 크고
PD충전까지 지원합니다.
휴대성만 보면 저전력 노트북에 절대 비비지 못하지만
배터리 타임과 PD충전으로는 조금은 비벼 볼만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제가 구매한 리전5 16인치 모델은
크리에어터 노트북의 범위까지 커버하려고 합니다.
그램16과 동일한 해상도인 WQXGA 고해상도를 가졌어요.
그래픽 작업하는 분들은 이 높은 해상도가 작업에 있어서 얼마나 큰 효율을 가져다 주는지 잘 알죠.
이 높은 해상도의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가진 고성능 노트북을
160만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은
다소 무겁고 뚱뚱하다는 것을 잊게 만드는 아주 훌륭한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리전5 프로 16인치 제품을
게이밍 노트북으로 충분히 좋으면서
동시에 크리에이터 노트북, 저전력 노트북의 범위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전천후 노트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큰 단점들이 보이지는 않아요.
대륙이 노트북 이라는 것?
눈에 보이는 단점은 찾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보통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은 사용해보고 노트북 리뷰를 올리는데,
이 제품은 구매가 늦어진 만큼 딱 1주일 사용해 보고 리뷰를 올릴 계획입니다.
1주일 동안 데일리로 사용하면서 반드시 단점을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게임도 하지 않으면서 게이밍 노트북 리뷰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게임을 하지 않는 게이밍 노트북 리뷰는 정확한 정보라고 볼 수는 없죠.
그런데 리전5는 제 스타일대로 재미있게 리뷰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어서
저도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용해서 단점을 꼭 찾아보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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