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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을 처음 구매했던 컨디션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윈도우 초기화"
    IT분석과 리뷰 2021. 2.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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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VIboFZxV5go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저는 여기보이는 영상들을 포함한 여러 영상들에서 노트북 관리에 대한 언급을 많이했었습니다. 노트북 관리라는 것이 사실 별거 없어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겁니다.

     

    1. 쓰지 않는 프로그램 설치하지 말자

    2.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한 것만 설치하자

    3. 무료 백신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말고 윈도우10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자 

    4. C드라이브를 3분2이상 사용하지 말자

     

    고성능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은 이 부분들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많고 쓰지 않는 프로그램들이 많아도 CPU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느려짐이 둔하게 다가오죠.

    그리고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은 최적화 자체가 워낙 좋기 때문에 역시나 이 부분들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저전력 윈도우 노트북"들은 이러한 관리가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i7이라도, 램이 16GB 이상이더라도 낮은 전력에서 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할수록, 프로그램들이 쌓이면 쌓일수록, 용량이 찰 수록 느려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그 느려짐은 고성능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대비 훨씬 많이 체감됩니다. 

    이 부분은 노트북의 가격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아무리 노트북이 비싸도 저전력 CPU를 사용하는 윈도우 노트북이 이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한다면 점점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적당히 느려진 노트북들은 필요 없는 파일과 프로그램들을 정리하면 어느 정도 속도가 돌아오긴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느려진 노트북들은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몇 개 정리했다고 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죠.

     

     

    이렇게 이미 느려진 노트북들은 고클린과 같은 전문 프로그램으로도 답이 안 나옵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윈도우 초기화" 입니다.

     

     

     

    윈도우7을 초기화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설치 부팅이 가능한 USB나 CD가 꼭 필요했지만

     

     

     

    윈도우10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초기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파일들을 정리하는 수준이 아닌, 메인 디스크를 완전 포멧하고 윈도우10 딱 하나만 설치 된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노트북이 갖는 최고의 컨디션 상태로 만든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이 초기화의 장점은 이미 인증 된 정품 라이센스를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따로 시리얼 넘버를 입력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면 초기화가 훨씬 편리하겠죠.

     

    혹시라도 재인증이 안되는 것을 대비해 시리얼 넘버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 정품이 아닌 경우는 제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윈도우 초기화를 위해 C드라이브에 있는 자료를 정리합니다. 초기화는 C드라이브만 포멧하기 때문에 D나 E가 있다면 그 곳에 보관해도 되긴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장하드나 USB로 빼놓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목록을 만들어 놓습니다. 초기화 이후 목록을 보면서 설치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이죠.

     

    만약 이 프로그램의 설치 파일들을 이렇게 따로 가지고 있으면 초기화할 때 마다 편리하겠죠.

     

     

    윈도우 초기화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원을 꼭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초기화 준비를 마치고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복구

    이 PC 초기화 부분에 "시작" 그리고 "모든 항목 제거" 클릭하고 확인만 눌려주시면 바로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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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윈도우 초기화 작업이 마치면 기본적인 윈도우 설정 이후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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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노트북 관련 드라이버는 윈도우와 함께 자동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치 관리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하죠. 특히 내장 그래픽 사용하는 CPU들은 대부분 자동으로 잘 설치 됩니다.

     

     

    외장그래픽이 있다면 혹은 좀 더 확실하게 드라이버를 잡기 위해서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파일들을 설치하면 됩니다. 보통 제조사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에서 노트북 바닥이나 박스에 있는 노트북 제품명, 혹은 시리얼 번호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페이지가 나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좀 더 편하게 초기 설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쓸데없는 프로그램도 많이 설치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고 CPU와 그래픽 정도만 추가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초기 설정을 끝냈으면, 초기화 전에 정리해 놓은 프로그램들 목록을 보면서 하나씩 설치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빼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빼는 것이 좋겠죠. 

     

    ...

     

    제가 알려드린 노트북 초기화는 사실 저전력, 고성능, 데스크탑 할 것 없이 모든 PC에 적용 가능하고, 이 초기화를 하게 되면 PC가 초기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느려졌다고 생각이 들 때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전력 노트북을 장기간 사용하고 있더라도 느려지지 않았거나 느려졌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 윈도우 초기화를 권장만 할 뿐 필수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노트북을 처음 구매했던 컨디션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은 확실합니다.

     

    여러분들의 노트북 사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성아빠's TMI

     

    1. 쓰지 않는 프로그램 설치하지 말자

    2.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한 것만 설치하자

    3. 무료 백신프로그램 사용하지 말고 윈도우10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자 

    4. C드라이브를 3분2이상 사용하지 말자

     

    이 영상은 윈도우 초기화에 대한 영상이고, 1번부터 4번까지의 내용은 제가 유튜브에서 반복적으로 설명 드리고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하지 않았는데, 제 채널을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이 영상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만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쓰지 않는 프로그램 설치 말라는 말은, 말 그대로 쓸데 없이 뭔가를 설치하지 말라는 동시에 아주 가끔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사용하고나서 지우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예를들면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있겠죠. 보통 1년에 한 번 사용할까말까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은 사용할 때 설치하고 사용 후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데스크탑이나 고성능 노트북은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고, 저전력 노트북은 쾌적한 속도를 유지하기위해 과감하게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할 때 또 설치하면 되죠.

     

    이렇게 프로그램 추가 삭제 옵션에 들어가서 과거에 필요해서 설치했지만 지금 쓰지 않는 것들은 정리해 주세요. 여기서 조심해야할 것은 내가 모르는 프로그램은 그냥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은 내가 사용하고 안하고와 관계없이 계속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부터 동기화 메모 프로그램, 카톡과 같은 실시간 메신저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계속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노트북 성능에 지장을 주죠.

    하지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면서까지 노트북을 관리하는 것은 미련한거죠. 꼭 필요하면 써야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로 필요한 것만 두자는 거죠.

     

     

    만약 네이버 클라우드와 원드라이브 둘 다 사용하고 있다면 그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둘 다 사용하고있다면 이것도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저전력 노트북에만 해당됩니다.

     

     

    참고로 카톡은 꽤 무거운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설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많이 사용한다면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사용하는 것이 좋죠.

     

     

     

    2번과 3번은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지금 나오는 무료 백신들은 그냥 광고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 무겁기도 엄청 무거워서 노트북을 너무 느리게 합니다.

    윈도우10 정품으로 사용하면서 업데이트 미루지 말고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보통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유료 백신은 성능이 좋기 때문에 그냥 두면 되고, 가정용 PC에 설치 된 무료 백신들은 그냥 삭제하세요. 그리고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 들어가서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는지 확인해주세요.

     

    4번 같은 경우, SSD의 절반 이상 채우지 말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적게 사용할수록 좋다는 의미일 뿐 절반 이하로 사용하는 것은 내가 구매한 용량을 생각했을 때 너무 낭비가 되는거죠. 누구나 500GB, 1TB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지노선을 3분의 2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하세요.

    지금 당장 필요한 파일들만 C에 두고, 그 외 보관용 파일들은 두 번째 스토리지나 외장하드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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