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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북 이온2 / 언박싱, 분해, 분석, 셀프 업그레이드, 초기세팅
    IT분석과 리뷰 2021. 3.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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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삼성의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이온2

     

    i5에 램 8GB, MX450 모델로 1,46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실제 사용하는 범위를 고려하면 MX450이라는 그래픽이 굳이 필요 없는데 그램16 가격을 맞춰 비교하기 위해 외장 그래픽 있는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언박싱

     

     

     

    65W 충전기인데, C타입 규격이 아니고 접지형도 아닙니다.

    같은 프리미엄 노트북인 플렉스는 C타입에 접지형 충전기를 가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참고로 알루미늄 바디인 플렉스는 접지형 충전기가 필수이고,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사용하는 이온은 접지형이 아니어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래도 같은 충전기를 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죠.

     

     

    얇고 가볍다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거친 도료의 느낌이 전해집니다. 깔끔한 외관과 다르게 만졌을 때의 느낌은 좋지 않습니다.

    바로 분해하겠습니다.

     

     

     

     

    분해, 분석, 셀프 업그레이드

     

     

    이온과 플렉스는 하판 나사 4개로만 고정 되어있기 때문에 분해가 수월합니다.

    고무 받침대 4개를 제거하면 숨어있는 나사 4개가 나옵니다.

    이온은 일반적인 노트북들이 사용하는 나사 보다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얇은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 표시한 곳을 보면 미세한 틈이 1cm 정도 있습니다.

    저는 틈에 끝이 날카롭지 않은 칼을 넣어 벌려줬고 카드를 이용해 걸쇠를 풀었습니다.

     

    힌지 부분은 걸쇠의 느낌이 아닌 뭔가 접착 되어있는 느낌인데 힘을 너무 강하게 주지 않고 천천히 분해하면 쉽게 분해할 수 있습니다.

    하판 커버가 얇아도 너무 얇습니다. 강도 자체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얇고 다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듀얼 , 듀얼 히트파이프가 눈에 들어옵니다.

    프리미엄 초슬림 저전력 노트북에서 잘 볼 수 없는 형태의 쿨링 시스템으로 비록 얇고 가볍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을 좀 더 내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 맞는 쿨링 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듀얼 시스템이 무조건 좋다고 보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사용자에게 장점으로 작용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윈도우 설치하고 초기 세팅하면서 느꼈는데 확실히 이온의 팬 시스템은 소음이 큰 편에 속합니다. 특히 그램을 옆에 두고 비교하면 소음이 크게 느껴지죠. 소음만큼 성능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좋게 있긴 하지만 소리에 민감하다면 이온은 절대 좋은 노트북이 아닙니다.

     

     

    램은 기본 8GB 추가 장착 가능합니다.

     

     

     

    노트북용 DDR4 3200MHz, 8GB 기준 5만원 정도 하는데, 기본 8GB 램에 아쉬움이 있다면 추가 장착하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8GB 사용하다 부족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MX450 탑재 이온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등 특정한 작업을 위해 구매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16GB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량은 사용하다 부족하면 추가하세요. 램과 마찬가지로 확장이 쉽게 가능합니다.

     

     

     

     

     

     

    69.7Wh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70Wh 배터리 용량이 사실 적은 용량은 결코 아닌데, 그램의 80Wh 대비 적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사만 풀면 배터리 교체가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온을 3~4 이상 사용하고 나서 교체 하시면 합니다.

     

     

    5W급의 AKG 스피커입니다.

    보통의 노트북들은 스피커의 방향이 바닥 쪽을 향하는데 이온은 사이드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노트북에서 들려주는 사운드 치고는 꽤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트들의 보강이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보강들은 단기적인 사용에서 체감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장기적인 사용에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유격이 일어나지 않을 같은 튼튼한 보강으로 있습니다.

     

    이온의 내부는 "경량 설계"를 기준으로 봤을 때 완성도 높은 구조라고 평가합니다. 물론 직접 사용해 보면  소음에서 조금의 불만이 생길 있지만 이렇게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MX450 넣었고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소음부분은 소비자가 조금 양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8GB, 용량 256GB입니다.

    사양으로 구매해서 성능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램을 추가하고,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SSD하나 추가하고,

    이온은 분해가 쉽기 때문에 높은 확장성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초기 구매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합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그런데 결합하고 보니 삼성 로고 스티거가 일부 뜯겨져 있습니다.

    저가형 노트북을 그렇게 많이 사용해도 로고가 뜯겨진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제가 외부에서 거칠게 사용한 것도 아닌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이상한 단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노트북을 막 사용하기 때문에 외관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아무 무늬도 없는 흰색 노트북이다 보니 굉장히 거슬리네요.

    새상품 구매했는데 순식간에 중고틱한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노트북을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을 때 조심해야 되겠네요.

     

     

     

     

     

     

    초기 세팅

     

     

    윈도우10 설치하고 와이파이만 연결해주면 기본적인 드라이버가 대부분 설치됩니다.

    하지만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거나 삼성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싶다면

    "삼성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전부 설치해도 상관은 없는데 저전력 노트북 특성상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가지만 제외하고 거의 설치했습니다. 부분을 모르겠으면 저와 동일하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설치가 끝나면 "삼성 세팅"이라는 아이콘이 생깁니다.

    많이 사용하는 중요한 설정을 곳에 모아둔 소프트웨어라고 보면 되고 직관적인 메뉴를 가졌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자동 부팅은 노트북을 열었을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노트북이 켜지는 기능을 말하는데, 노트북을 켜지 않으면서 열지는 않기 때문에 빠른 사용을 위해 체크해 놓습니다.

     

    성능 모드는 쉽게 말해 " 속도 조절" 이라고 보셔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저소음 모드는 팬의 소음이 나지 않을 정도로 팬을 적게 돌리면서 성능도 낮추는 모드로 독서실과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면 좋겠죠.

    고성능 모드는 팬을 강제로 빠르게 돌리면서 성능을 올리는 모드로 고사양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이나 지속적인 게임에 유리합니다. 당연히 소음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적화 모드가 가장 좋습니다.

    단순히 작업에 따라 팬이 조절되는 것이 아닌, 충전기가 연결 상태인지 배터리로만 사용되고 있는 상태인지, 전력 공급도 속도 조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최적화 모드를 권장합니다.

     

     

     

    무선 배터리 공유는 Fn + F11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배터리 라이프 익스텐더는 "플래토 구간 사용해서 배터리를 수명을 늘리겠다" 라는 것인데, 배터리를 85% 사용하게 됩니다.

    단점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85% 줄어든다는 것이고, 장점은 2~3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 배터리 손실이 적다는 것입니다.

    부분은 지금 결정하지 말고, 일단 노트북을 사용해보세요.

    본인의 사용 환경 기준 85% 배터리도 충분하다면,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단점은 없고 장점만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데일로 사용하는데 85% 배터리 사용이 아슬아슬하다면 고민 필요가 없어요. 체크하지 마세요. 배터리 수명을 좀 늘리는 것 보다 지금 당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분에 대한 내용은 제가 영상으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해주세요.

     

     

     

     

    모니터 색감 조절도 쉽게 가능합니다.

     

     

    제가 육안으로 봤을 삼성의 디스플레이는 항상 채도가 강합니다. 인물의 피부 자체가 진하게 표현 되어있어서 다소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채도가 강하면 화질이 좋게 느껴지도 하지만 사실 채도는 화질과 관계가 없죠.

    약간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분은 제가 자세하게 리뷰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HDR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라고 해서 쉽게 말해 너무 밝은 부분은 살짝 어둡게, 그리고 너무 어두운 부분은 살짝 밝게 해서 전체적인 화면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공포 영화와 같은 어두운 영화를 보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기 때문에 화면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분간이 되지 않을 때가 있죠. 이때 HDR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톤이 밝아지면서 보기가 편해집니다.

    화면 자체를 단순히 밝게 해도 어두운 부분이 살아나긴 하지만 밝은 부분들은 오히려 밝아 지기 때문에 단순히 화면을 밝게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실시간, 자동으로 인식하고 조절해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나다고 있죠.

    하지만 HDR 완벽하게 구현되려면 색정보가 충분해야 되고 삼성의 방식은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암부를 살릴 노이즈가 발생할 밖에 없죠. 그래서 무조건 사용해야 되는 좋은 기능은 결코 아닙니다.

    보시면 선명하다고 적혀 있는데 정확히 접근하면 선명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어두운 톤의 영상를 보기가 편하다"

    이 정도로만 가볍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HDR 사용하면 화면 자체가 이미 원본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혹은 사진을 편집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도어 모드는 Fn + F10 단축키 사용이 편리합니다.

    설정들은 그냥 가볍게 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첫인상은 깔끔하다. 예쁘다

    여성분들, 학생분들이 정말 좋아할 밖에 없겠다

    거친 도료의 느낌은 좋지 않지만 들었을 때의 컴팩트함은 최고다

    디스플레이의 채도가 다소 높게 느껴져 조절이 필요해 보이고

    전원을 연결하고 CPU 사용량을 늘리면 팬소리가 거슬린다

     

    자세한 리뷰는 끝장리뷰로 준비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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