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그램16 구매가이드 / 그램16과 16인치 해상도 디스플레이 이해하기
    IT분석과 리뷰 2021. 4. 1. 05:18
    반응형

     

     

     

     

     

    youtu.be/8A2UqVGrWsI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이 영상은 제품에 대한 리뷰가 아닌 노트북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한 리뷰입니다.

    그램은 노트북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유행처럼 구매하곤 합니다.

     

    유행이 있는 가격이 결코 아닌데,

    고가의 노트북에 대한 소비를 쉽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잘 몰라서 그래요.

    모르면 소비가 쉬워집니다.

    여러분들의 소비를 어렵게 드리기 위해 제가 그램16 대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그램15 등장 배경

    우리나라 노트북 소비자는 숫자패드가 있는 15.6인치 노트북을 가장 선호합니다.

    학생 시절부터 직장 생활까지 이어지는 많고 많은 문서작업이 가장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숫자를 많이 사용하는 문서 작업을 하는데 숫자패드가 없다면 작업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죠.

    혹은 사용성과 관계 없이 비슷한 가격이면 노트북이 좋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는 15.6인치 노트북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런데 15.6인치는 액정도 크고, 액정에 맞춰 본체 사이즈도 크고 경량화가 아주 힘들죠.

    그래서 보통 경량화 노트북은 14인치로 나옵니다. 경량화 하기 알맞은 사이즈라서 좋은 휴대성을 얻는 동시에 사용성에 있어서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전체 노트북 시장을 기준으로 14인치의 노트북들이 주도적으로 경량화를 이끌어왔죠.

     

    대표적으로 Asus 젠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그램15가 등장합니다.

    15.6인치에 숫자패드를 가지고 있는데 무게가 1kg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국내 소비자들을 열광시킨 것이 고용량 배터리죠.

     

     

    보통 가벼운 노트북을 "데일리 노트북"이라고 부르는데, 그램은 가벼운 상태에서 사용 시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가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데일리 노트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진정한 데일리 노트북 시작"을 알렸다고 있습니다.

    사무작업만 한다고 가정하면 아침에 완충 그램을 들고 나가 저녁까지 사용이 가능했죠.

    물론 이러한 노트북이 그램이 처음은 아니지만 대기업에서 프리미엄화 그리고 대중화 시킨 것을 고려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그램을 진정한 데일리 노트북의 시작이라고 평가합니다.

    "15.6인치, 1kg의 노트북을 데일리로 사용한다"

    문장을 보면 누구나 그램을 떠올릴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5.6인치에 가벼운 무게, 그리고 조용한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냉각 시스템을 어느정도 포기했고 발열 처리가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초슬림 노트북들은 전반적으로 냉각 성능이 좋지 못하지만 그램은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램이 데일리 노트북의 최고 자리를 지금까지 유지할 있는 것은 나쁜 발열 처리라는 단점 보다 경량화, 고용량 배터리, 정숙한 팬소리 장점이 훨씬 더 월등했기 때문이죠. 단점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커버할 있는 장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렇게 그램은 대한민국 노트북 시장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램17 등장과 한계

     

    LG 그램15에서 멈추지 않고, LG 가장 자신있어 하는 디스플레이에 특화 그램을 출시합니다.

    바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북, 그램17이죠.

     

     

    17인치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고 2560X1600 QHD급의 해상도를 탑재합니다.

    그램17은 체크 포인트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먼저 17인치로 휴대용 노트북이 보여줄 있는 최고의 광활한 디스플레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맞는 높은 해상도로 여러가지 작업에 있어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높은 해상도를 게임할 적용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램은 그러한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램17의 높은 해상도는 그램의 성능으로 봤을 때 "많은 정보량"과 연결 시키는 것이 정확한 접근입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량은 작업의 효율과 연결 됩니다.

    얇고 휴대성 좋은 노트북 하나가 듀얼 모니터 사용하는 정도의 효율을 보여주는 거죠.

    특히 그래픽작업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성능은 아쉽지만

     

    보통 디스플레이의 인치가 커지고 해상도가 증가하면 소비 전력이 높아집니다.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는 거죠. 그런데 15.6인치 대비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여전히 데일리로 사용하기 충분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주고 있죠.

    그대로 휴대용 작업용 노트북 끝판 나온 거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17인치라는 거죠.

     

     

    제가 초반에 설명 드렸듯이 우리나라는 15.6인치가 절대적입니다.

    그램17 아무리 완성도 높은 노트북이라고 해도 메인 스트림의 노트북이 절대 없습니다.

    그램17 사이즈와 무게는 그램15 만큼이나 혁신적인 것이 사실인데

    그럼 뭐합니까 17인치인데.

    휴대하기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15.6인치 가방에 힘들게 들어갑니다.

     

     

    독서실 책상 공간이 협소하다면  17인치를 사용하기 다소 곤란할 있습니다.

     

     

     

    독서실까지 필요도 없죠. 책상이 좁다면 불편할 밖에 없습니다.

     

    "휴대용 초경량 노트북은 14인치다"

    이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램15 혁신적인 노력으로

    "휴대용 초경량 노트북은 15.6인치다"

    이렇게 생각이 변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17인치까지는 휴대용 초경량 노트북으로 인정하기 어려웠던 거죠.

     

    결국 17인치라는 그램17의 최고의 장점이 역설적으로 메인 노트북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램17의 한계는 17인치라는 것입니다.

     

     

     

     

     

     

     

     

    그램15 한계

     

    절대적인 위치에 있던 그램15 한계가 옵니다.

    내부적인 요인은 지나치게 완성형 모델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고

     

     

    외부적인 요인은 이온의 등장이죠.

    한성 올데이롱도 15.6인치에 아주 좋은 노트북이지만 그램15 위협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소비자층이 약간 달라요. 그램15 위태롭게 만든 것은 이온이라고 보는 것이 맞죠.

     

    이온은 키보드와 팬소음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그램15를 압도합니다.

    삼성이 그램을 잡기 위해 칼을 갈고 나왔다고 있죠.

    하나하나 엄밀히 따져보면 그램15 이온 대비 뛰어난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면 그램15 보다 이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 됩니다.

     

    상황을 조용히 지켜 밖에 없는 노트북이 있죠.

    그램17

     

    이온과 그램15 대결에 그램17 넣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15.6인치를 휴대용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17인치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메인 노트북 대결에 끼지 못하는 것이 그램17 한계, 17인치의 한계죠.

     

    메인 노트북의 대결은 이온의 승리로 끝납니다.

    이렇게 그램15, 그램17 모두 한계를 보이면서 2021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램16 등장

     

    그램15 이온을 잡을 없다는 것이 시장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램17로는 더더욱 이온을 잡을 없겠죠.

     

    그래서 그램15 장점과 그램17 장점만 모아  하나의 폼펙터를 만듭니다.

    그램16이죠.

     

     

     

    WQXGA해상도의 장점은 16:9 비율 보다 세로가 16:10 이라는 것인데,

    일반적인 16:9 비율을 가진 15.6인치에는 16:10 해상도를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15.6인에 세로만 길게 만들어 16인치 디스플레이를 만들었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팬을 바꾸고 히트파이프도 좀 더 두껍게 해서 냉각 시스템도 보강하고

     

     

    충전 규격을 C타입으로 바꾸고 썬더볼트3를 2개나 넣었습니다.

     

     

    구리다고 정평이 나 있는 스피커도 개선되었습니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색상도 블랙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램16

     

    음악천재 헨리와

     

     

    성능적으로 고민 필요 없다는 이상한 멘트 함께 등장했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잡답인데,

    이렇게 뻔히 드러날 비현실성 광고 멘트보다 제 분석이 더 광고가 되지 않을까요?

     

     

     

     

     

    그램16 범위에서의 장점과 단점

     

    제가 이렇게 그램15 그램17 등장 배경까지 설명한 이유는

    그램16 그램15 그램17 설명 없이는 정확한 분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램16 핵심은, 그램15 장점과 그램17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그램15의 휴대용 데일리 노트북으로써의 사용성

    2. 그램17의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에서 오는 작업의 효율성

     

    장점은 앞서 그램15 그램17 설명하면서 충분히 했고 다시 언급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에서 두개의 장점을 갖는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이죠.

    하지만 이 장점을 그대로 뒤집으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1. 휴대성이 좋아 봤자 15.6인치 보다는 별로

    2. 높은 해상도는 좀 더 큰 인치에서 보는 것이 좋음

     

    1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15.6인치 보다 별로라는 것은 상대적인 수치일 휴대용 데일리 노트북으로써 충분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1번은 지워도 상관 없습니다.

    굳이 단점으로 지적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문제는 2번이죠.

    그램16을 디스플레이로 접근하면 더이상 이온과의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이온을 MX450으로 접근했을 때 그램과의 비교가 의미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램16을 실제 사용성으로 접근을 하면 이온이 아닌 그램17과 비교를 하는것이 좀 더 맞습니다.

     

     

     

     

     

    그램16 VS 그램17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그리고 부분이 살짝 어려울 있습니다.

     

     

    갑자기 노트북이 대결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면 영상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고 계신 것으로 있습니다.

     

    이제 이상 이온이 문제가 아닙니다.

    집안 싸움이 되었습니다.

     

     

    그램15 그램17 소비자층이 다르기 때문에 대결 필요가 없었죠.

    디스플레이에 특화 사용은 그램17, 그게 아니라면 그램15

    이렇게 깔끔한 구분이 가능한데

    그램16과 그램17은 둘 다 디스플레이에 특화 된 노트북이죠.

    휴대성에서 유리한 그램16 좋지 않을까? 라고 쉽게 생각할 있는데.

    WQXGA 높은 해상도는 조금이라도 디스플레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로서 말씀드리자면 1인치 차이 많이 납니다.

     

     

    15.6인치와 16인치 차이도 은근히 느껴지는데,

     

    이보다 1인치 차이는 당연히크게 느껴지죠.

     

    만약 FullHD 해상도라면 전혀 고민 되지 않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그램16 무조건 좋죠.

    하지만 노트북은 WQXGA 해상도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아닌 사용성으로 접근하면 그램17 좋습니다.

     

    좀 더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은 그램16

    휴대성 보다 사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그램17

    쉽지 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그램16의 가격은 어이없을 정도로 비싸다

    비싼 이유는 16인치 WQXGA 해상도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높은 해상도가 필요 없다면 굳이 비싼 그램16을 고집 할 필요가 없다

    이온을 포함해 FullHD 해상도의 좀 더 저렴하고 좋은 노트북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디스플레이에 특화 된 그램16을 선택했다면 일반적인 15.6인치의 다른 노트북들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이온도 마찬가지로 비교 대상에서 제외 된다

    그램16을 본질적으로 접근하면 비교 대상은 그램17이다

    그램16과 그램17의 고민은 나도 어렵다

     

    소비자가 "16인치 WQXGA 해상도를 잘 활용할 수 있는가" 이 고민만 차분하게 본다면 충분히 좋은 소비를 하실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만들었던 영상 참고하기 좋은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그램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고, 그렇게 이해해서 구매한다면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게 사용하실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