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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딩 데스크 구매 전 체크 사항 / 효과, 장점, 단점, 추천, 올바른 사용 방법
    IT분석과 리뷰 2021. 4. 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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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오늘 리뷰해  주제는 "스탠딩 데스크"입니다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소개하자면

    보통 책상 사용을 의자에 앉아서 하는데

     

     

    "오래 앉아 있으면 몸에 좋지 않으니 건강을 위해 서서 일하자"

    간단히 이렇게 생각할  있습니다.

    제가 어떠한 제품을 사용하고, 어떠한 제품을 추천하고

    이러한 것들 보다 좀 더 본질적인 이야기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조심하자 "건강 마케팅"

     

    제가 스탠딩 데스크 효과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있어서 불편했던 점은 광고로 보여지는 정보가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리뷰와 기사를 광고로 치부할 순 없지만 적어도 제가 봤을  지나치게 장점 위주로만 설명되어 있는 정보들이 많았고, 홍보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탠딩 데스크의 광고는 망하지 않는 마케팅으로 불리는 전형적인 "건강 마케팅"으로   있습니다.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면 건강해 져"

    "거북목이 완화 될 수 있어"

    "앉아있는 것 보다 서있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덜 줘"

    "서있으면 칼로리도 많이 소모되고 살도 빠져"

    "너 운동 안 하잖아? 그냥 서있기만 하면 돼"

    "집중력도 올라가고 업무 효율도 증가해"

     

    운동이 부족한 현대 사회인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이게 들리죠.

    그리고 이것은 쉬운 결제로 연결 됩니다. 왜냐하면

    "내 건강을 위한 것 이니깐"

    이렇게 소비 자체를 나를 위한 것으로 합리화 시키면 올바른 소비가 힘들어집니다.

    효과에 대해서   체크해보고 구매  필요가 있습니다.

     

     

     

     

    스탠딩 데스크의 효과

     

    기사에 반복적으로 인용되는  가지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주장부터 보겠습니다.

     

     

    앉아있는 자세가 굉장히 건강에 좋지 않고 높낮이 책상을 사용하면 신체적 편안함과 생산성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서서 일하면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논문도 발표   있네요.

     

     

     

     

    부정적인 주장 보면

    스탠딩 데스크가 장기적인 건강 효과를 증명하는 증거가 없다고 하고

    서있는 것이 앉아있는  보다 시간당 8kcal  소모한다고 되어있네요. 칼로리 소비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연구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건강에 나쁜 것은 맞지만 서있는 것도 나쁘다고 합니다.

    척추에 부담을 주고 다리와 발목이 붓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스탠딩 데스크가 하지정맥류 발병률을 높인다고 자주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심장에도 무리를 준다고 하네요.

    단지 서있다고 해서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도 있고

    전반적으로 스탠딩 데스크의 효과가 과학적 입증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주장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상황이 극단적이라는 거죠"

    스탠딩 데스크에 대한 긍정적인 주장은 사람이 무조건 앉아서만 일을 한다는 가정으로 연구가 되었고, 부정적인 주장은 무조건 서서만 일한다는 가정으로 연구가 되었습니다.

    스탠딩 데스크 자체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를 현실에 적용하기 굉장히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디어에서 인용되고 소개되는 연구 가볍게 참고만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초반에 언급한 효과들 역시  의미를 두게 되면 실망만 커지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면 건강해 진다"

    이렇게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한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것 보다 두 자세를 바꿔가며 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성아빠가 생각하는 스탠딩 데스크의 핵심

     

    제가 생각하는 스탠딩 데스크의 핵심은

    "서서 일하자"가 아닙니다.

    "서서도 일하자"입니다.

    서서 일하자는 것과 서서도 일하자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스탠딩 데스크라고 해서 서서 일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추기 쉬운데,

    그렇게 서서 일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이렇게 좋지 않은 연구 결과가 나올  밖에 없죠.

     받는 것도 아니고 굳이 서서만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완전 수동으로 사용하는 저렴한 제품부터, 전동식의 고가 제품까지 스탠딩 데스크의 가격 범위는  넓습니다.

    여기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일수록 "서서 일해야 한다" 라는 의미 없는 압박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비싸게 구매했기 때문에 효과를 빠르게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제품이 비싸면 변신이 쉽고, 변신으로 인한 유격이  합니다.  빠른 변신과 내구성이 높을  스탠딩 데스크의 효과는 온전히 본인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제품의 가격 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거죠.

     

    제가 생각하는 스탠딩 데스크의 핵심은

    첫 번째, 서서도 일할 수 있다

    두 번째,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스탠딩 데스크의 올바른 사용 방법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과 서있는 시간의 비율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정답은 없고 본인에 맞게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시간 앉아있고 1시간 서있고, 이런 것도 좋고

    90 앉아있으면 10 서있고, 이런 것도 좋죠

    서있는 것이 체질이라면  3시간 서있고 30 앉아있는 것도 좋겠죠.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 시간의 비율을 정하고 계획대로 사용해 보세요.

     

    저는 9 1 비율로 사용합니다.

    물론 앉아있는 것이 9입니다.

    저에게 서 있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예요.

     

    ...

     

     

    추가로 생각   것은 자세죠

    앉아있을 때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서있을 때의 자세도 아주 중요합니다.

    불균형 하게 서있는  보다 차라리 앉아 있는 것이  낫기 때문이죠.

     

    스탠딩 데스크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첫 번째, 앉아 있는 시간과 서있는 시간의 비율을 본인에 맞게 설정한다

    두 번째, 바른 자세로 서 있는다.

     

     

     

     

     

     

     

    스탠딩 데스크 종류

     

     

    고정형, 수동형, 유압식 수동형, 전동형

    오른쪽으로 갈수록 편하지만 가격도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이런 분류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쉬운 리뷰를 위해 임의로 분류했습니다.

     

     

    굳이 따지면 스프링 방식도 있는데 모든 스탠딩 데스크 제품을 언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제가 경험해  제품들 위주로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정형은 스탠딩 상태로 높이가 고정 되어있는 책상을 말합니다.

     

     

    단점으로는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의자를 사용할  없다는 부분인데 높은 의자를 사용하면 불가능  것도 아니죠.

    모든 프레임이 고정 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에 흔들림이 없다는 부분이 가장  장점이지만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형태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마켓비에서 판매하는 검정색의  책상,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실용성은 모르겠고 디자인이 좋아 인테리어용으로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저렴한 제품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형태의 스탠딩 데스크입니다.

    높낮이를 조절할  있는 책상 중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판이 1 있는 것과, 상판이 2 있는 것으로 나눌  있는데,

    노트북만 사용한다면   아무거나 상관 없고

    일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상판이 2 있는 제품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높낮이를 수동으로 조절한다는 것이 당연히 귀찮기는 하지만 본인 키에 맞는 높이에 미리 표시를 해놓고 사용하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기능 대비 저렴한 것은 맞지만 제품 자체는 굉장히 허접하고 퀄리티가 너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가  허접한 것을 3개나 구매한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허접한 것과 별개로 목적에 충실하기 때문에 가격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래 사용한 책상이고  책상에 대한 리뷰는 따로 자세히 진행하겠습니다.

     

     

    나사 풀고, 책상 올리고, 다시 나사 조이고,

    저와 같이 하루에  두번 정도만 스탠딩 한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반복적으로는 불편해서 사용하기 힘들죠. 유압으로 쉽게 들어올리는 제품이 당연히  편리합니다.

     

     

    편리하다는 것은 좀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는 것과 연결이 될 수 있죠.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지만 카멜 스탠워크 제품들이 평가가 좋습니다.

    저는 와이드형의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책상 크기와 모니터 크기를 고려해서 알맞게 선택하면   합니다.

     

     

    구조적으로 키보드 위치 보다 모니터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스탠딩 상태는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앉아서 사용할 때도 좋은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딱히 없고, 단점은 가격이죠.

     

     

     제품 자체가 책상 위에 올릴  책상은 아니기 때문에 책상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죠.

     

     

     

    전동식도 크게 두개로 나눌  있습니다.

    카멜의 스탠워크와 같이 책상에 올리는 제품과, 프레임 일체형으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엄청 비싸요.

    카멜의 스탠워크 제품은 그나마 마음먹고 구매할 수는 있는 가격인데

    프레임 일체형은 어느정도의 하중을 견딜  있고 내구성 좋은 제품으로 보면 기본 50만원입니다.

    스탠딩 데스크를 한번도 사용해 본적 없는 사용자에게 추천하기는 힘든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  가장 중요한 부분

     

     

    제가 여러가지 제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렴한 제품도 충분할  있고, 어차피   구매하는  한번에 좋은  사는 것도 좋을  있고

    각자 나름의 기준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구매하기 전에 중요하게 체크해야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이 서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여러분들 생각으로는  시간,  시간도 서서 일할  있을  같죠?

    백화점 판매원과 같이  있을  밖에 없는 상황과

    앉을  있는데 굳이 서서 일하는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편한 자세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서 일하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눈 앞에 의자가 보이는데, 굳이 서있겠다는 것은 보통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구매하기전 스탠딩 데스크를 경험해 보세요.

    어렵게 생각  필요 없이 책상위에 작은 교자상 올려보고  위에서 작업해 보세요.

    적어도 일주일은 이렇게 사용해 보고

    서 있고자 하는 내 의지를 확인한 뒤 스탠딩 데스크를 구매하세요.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데,

    앉을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서서 있겠다는 , 그것도 지속적으로 있겠다는 것은 보통의 의지가 아닙니다. 구매   부분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구매 하셔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성아빠의 스탠딩 데스크 활용

     

     

    30 중반 넘어가니 소화 불량이 자주 일어나더라고요.

    그런데  먹고 바로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당연히  심해질  밖에 없죠.

    밥을 먹고  시간 없이 의자에 바로 앉아야  때가 많은데 그럴   스탠딩 데스크가 진가를 발휘 합니다.

     

     

     

    식사  이렇게 서서 일을 합니다.

     

     

     있는 자세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에 가볍게 스트레칭도 해주고 지압판도 밟아 줍니다.

    이렇게 30분 서서 일하면 확실히 소화불량이 해결 되더라고요.

    그리고 식곤증인한 피곤함도 어느정도 해결 가능합니다.

     

    오래 서서 일하는 것이 집중이  된다고 하는 사용자들도 있는데, 그런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30 넘어가면 몸이 불편하고 짝다리 짚게 되는데. 결국 허리에   좋은 영향을 끼치겠죠.

    그래서 30 이상 서있지 않습니다.

     

     

    스탠딩 모드로 진입하면 알람으로  30 맞춰 놓죠.

    30 지나면 바로  같이 앉습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편하게 앉는 것이 최고입니다.

     

     

     

     

     

    저의 현실, 그리고 안타까움

     

    제가 처에 자식도 2 있고, 한참 열심히   나이죠.

    동시에  관리를 해야 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와 같 가장의 역할 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이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중요하다는  관리에 시간을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여유롭게 운동을 한다는  자체가 불편하고, 차라리 아직은 젊기 때문에  시간에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낫지 않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죠.

     

    지금부터 보여드릴 영상은 조금 안타까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저와 같은 처지라면 공감하실 수도 있습니다.

     

     

     

     

     

     

    위에는 제가 소개해드렸던 스탠딩 책상이고

    아래는 샤오미 워킹 패드입니다.

     

    운동을  이상 하지 않으면 몸에 문제가 생길 같고

    운동  마음의 여유는 없고

    제가 선택할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살을 빼겠다는 마음은 딱히 없기 때문에 굉장히 느린 속도로 하루에 1시간 걷습니다.

    스탠딩 데스크 앞에서  있으면 30 이상 버티기가 힘든데,

    그나마 걸으니깐 한시간 정도는 충분히 버틸  있더라고요.

    단점은 마우스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흔들려서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키보드 사용하는 글쓰는 작업을  때만 이렇게 사용합니다.

     

     

    키보드도   확실한 구분감을 위해 기계식 청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모습을 이렇게 봐도 불쌍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탠딩 데스크가 추구하는 방향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 아닐까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무리

     

    스탠딩 데스크는  상품 자체의 리뷰 보다   본질적인 접근을 해야 좋은 소비를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품이 아닌 서서 일하는 것 자체에 집중해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탠딩 데스크 제품은  따로 리뷰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 결론은

    스탠딩 데스크 사용하는 것 보다 일하는 중간 1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해 주는 것이 100배 낫다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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