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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us ROG 스트릭스 G713QM 실사용 리뷰 / 5900HX+RTX3060 / 최고의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IT분석과 리뷰 2021. 7.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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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oM6IVb1vWuw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Asus ROG 스트릭스 G713QM 실사용 리뷰입니다.

    저는 7 11일에 구매해서 3 정도 사용했습니다

    먼저 최종 평가부터 먼저 내리자면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

    사실 디스플레이는 제가 알고 구매한 부분이죠.

    그리고 사소한 불만들이 있긴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는 있을 없습니다.

    "가격을 고려하면 가장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평가합니다.

     

     

     

     

     

     

    디자인, 휴대성

     

     

    후면 ROG로고 LED

    바닥에 반사되는 하판 LED

    화려한 키보드 LED

    그리고 시원하게 뚫려져 있는 통풍구

    큼직한 사이즈

    전형적인 거치형 스타일의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참고로 웹캠은 없습니다.

     

     

    노트북이기 때문에 휴대가 불가능 것은 아니지만,

    2.7kg 정도로 장시간 들고 다니기에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이정도의 휴대성이면 차라리 데스크탑이 낫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겁긴 하지만 휴대가 되긴 됩니다"

    휴대가 불가능한 데스크탑과 처음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거죠.

    게임을 하는데 휴대를 하면 게이밍 노트북

    게임을 하는데 휴대를 하지 않으면 데스크탑

    이것을 하나의 공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상판은 굉장히 튼튼하고 견고한데

    묵직하기도 합니다.

    상판의 무게가 많이 나가요.

    정도의 각도에서도 힘없이 닫힙니다.

    상판이 무겁기도 하지만

    흰지 자체가 견고하지는 않습니다.

     

     

     

     

     

     

    포트구성

     

     

    노트북 왼쪽에 USB 3.0 2개와 이어폰홀

     

     

    오른쪽에는 포트가 하나도 없습니다.

     

     

    후면에는 전원, 유선랜 포트, HDMI 2.0b, 디스플레이 출력과 충전 가능한 C포트, USB 3.0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포트들이 몰려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많이 있는데

    전형적인 거치용 노트북의 포트구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공간에 놓고 사용하는 거치용 노트북은

    이렇게 후면에 포트들이 있어야 실제 사용에서 깔끔한 선 정리가 가능합니다.

    전원, 유선랜, HDMI, C포트, USB포트 모두 사용하고

     

    이렇게 디스플레이만 올려 두면 거치용 노트북이 완성 되죠.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최소한의 USB 사이드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HDMI 4K 60Hz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출력은 C포트 보다 HDMI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고

    C포트로 PD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조금 주목 필요가 있습니다.

     

     

     

     

     

     

     

    65W PD충전 가능

     

     

    Asus ROG 스트릭스는 사용 전력이 높은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그런데 100W의 PD충전을 지원합니다.

    노트북의 가격을 고려하면 굉장히 장점으로 있죠.

     

    그런데 저는 100W PD충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려고 해도 종류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고

    굳이 스트릭스를 사용하기 위해 구매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65W PD충전기를 연결해 봤는데

     

    어라?!

    이게 되네요.

    65W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됩니다.

     

    카페와 같은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굳이 뚱뚱하고 무거운 충전기가 아니더라도

    PD충전기를 이용해서 노트북을 사용할 있습니다.

    물론 무거운 노트북을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휴대용으로 사용할  PD 충전은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 수 있죠.

     

     

     

     

    지금 노트북 배터리 상태는 54%입니다.

     

     

    사양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게임을 30 정도 플레이하고

     

     

    배터리를 체크했는데 58% 되었습니다.

    충전 속도는 당연히 느리지만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충전이 되고 있다는 것은 나름 괜찮은 거죠.

     

    일반적인 사무용으로 사용한다면 적당히 잘 충전 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65W PD충전기 사용자가 체크해야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노트북의 사용 전력이죠.

     

     

     

     

     

     

    노트북의 전력, 그리고 65W PD충전

     

    지금 노트북이 켜져있습니다.

    아무런 작업을 하고 있지는 않고,

    이상태에서 전력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100~110W 정도 나오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어도 100W 넘는 전력 사용을 보입니다.

     

    항상 이정도는 아니고, 때에 따라서 20W 떨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 전력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픽 작업을 하면 150W까지 올라가고

    고성능 게임을 하면 200W까지도 올라가죠.

    그래픽 카드를 많이 사용할 수록 전력이 높아집니다.

     

    상태에서 65W PD충전기를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노트북들도 그렇지만 당연히 전력 제한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전원 연결해서 3 정도에 끝나는 인코딩이

    PD충전을 연결하면 5 후반대로 2배가 늘어납니다.

    이렇게 전력이 낮아짐에 따라 노트북 자체적으로 성능을 제한 시키는 것은 당연한 거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기본 전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아무리 전력을 제한 시켜도 PD충전으로는 감당하기는 힘들다는 것 입니다.

     

     

    65W PD충전기인데, 68W 정도의 출력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PD충전기의 최대 출력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정도면 10분만 사용해도 충전기가 뜨거워지고

    장시간 사용하면 발열로 인해 충전기가 고장 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릭스가 권장하는 100W PD충전기를 사용하면 당연히 상황은 나아질 수는 있겠지만

    노트북의 전력 사용량을 보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부분을 정리를 하자면

    Asus ROG 스트릭스는 100W PD충전을 지원한다

    직접 사용해 보니 65W PD충전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노트북 전력이 높아 충전기에 무리가 온다

    같은 상황에서 65W PD충전 보다 100W PD충전이 훨씬 안정적이다

    되도록이면 출력이 높은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자

     

    이것은 저의 기본입장이고,

    여기서 실제 사용에 기반한 사용자의 입장을 추가하자면

     

    인터넷 서핑, 문서 작업과 같은 사용은 65W PD충전으로 충분하다.

    포토샵과 간단한 영상 편집도 65W PD충전으로 괜찮다.

    단, 사용함에 있어서 충전기의 온도를 한번씩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PD충전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배터리

     

    제가 항상 테스트하는

    FullHD 화질의 유튜브 영상 연속 재생, 밝기 50%, 음량 20%, 향상된 배터리 모드

    7시간 30분에 배터리 경고 메시지가 나왔고

    7시간 40분에 노트북이 꺼졌습니다.

    90Wh 배터리 용량을 고려하더라도

    인스피론 7590 같이 작정하고 배터리 관리하는 휴대용 고성능 노트북과 비슷한 수치라는 것은

    5900HX 배터리 관리를 아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있죠.

     

    가벼운 사무용 서핑용으로 사용하면 5시간 넘게 사용할 있습니다.

    물론 무거운 거치용 노트북을 사무용으로 사용 일은 많지 않겠죠.

    그럼에도 그러한 상황이 오면 굉장히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상편집이나 게임과 같이 그래픽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면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 비슷한 1~2시간 사용 밖에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아주 간단한 영상 편집은 2~3시간 가능하긴 하지만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죠.

     

    배터리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라이젠 CPU 답게 전력 관리가 아주 효율적으로 잘되고 있다.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여전히 배터리 사용은 큰 의미가 없다.

    가끔씩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다.

    이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NTSC 45%에 밝기 250nits

    그런데 주사율은 144Hz

    이러한 디스플레이 스펙은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주사율이 높으면 좋기는 합니다.

    60Hz 게임을 하다가 144Hz 넘어가면 신세계를 경험할 있죠.

    그런데 보급형 디스플레이 화질에 이렇게 높은 주사율이 의미가 있을까요?

    주사율을 낮춰서라도 화질을 올리는 것이 알맞다고 봅니다.

     

     

    조금 관대하게 평가하자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디스플레이에 크게 예민하지 않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그냥 넘어갈 있는 수준의 디스플레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야외에서도 사용해 봤는데 좋지는 않지만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되고,

    실내에서 사용하면 사용자에 따라 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죠.

     

    그런데 노트북이 50~60 저가형 노트북이 아닙니다.

    150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했을 다소 이해할 없는 디스플레이 품질이고

    ROG 로고 달기에 다소 창피한 품질이라고 평가합니다.

    관대하게 평가할 있는 노트북은 아니라는 거죠.

     

     

    저와 같은 경우는 노트북을 거치해 놓고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번씩 독립적으로 사용할 디스플레이가 눈에 거슬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17.3인치의 NTSC 72% 밝기 300nits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이정도이고

    실제로 보면 화면보다 차이를 느낄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아무리 가성비가 좋더라도 디스플레이는 신경을 써야합니다.

    Asus ROG 스트릭스의 가장 치명적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네요.

     

    저와 같이 모니터 연결해서 사용하고

    아주 가끔 독립적으로 사용한다면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으로 볼 수 있고

    독립적인 사용이 많다면 사양이 좀 더 낮더라도

    디스플레이 스펙이 높은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스피커

    4W 스피커 2개가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덩치 게이밍 노트북의 파워풀한 사운드가 아닌

    다음어진 예민한 사운드로

    품질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는 저전력 노트북 정도로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나쁘지 않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

     

    세팅 게이밍 노트북 키보드입니다.

     

     

    숫자패드가 달려있는 풀사이즈 키보드에

     

    독립적인 구성의 방향키로 구분감이 아주 좋고

     

     

    FPS 게이머를 위해 WASD 투명 키캡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자주 사용하는 기능키가 따로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볼륨을 조절하고

    마이크를 작동 시키고,

    팬의 속도를 조절하고,

    아머리 크리에이터로 좀 더 빠른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당연히 위치에 음소거 버튼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마이크 ON, OFF 스위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음소거 버튼은 펑션키 조합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문서나 멀티미디어가 아닌, 게이밍 위한 키보드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게임을 직관적으로 컨트롤  있습니다.

     

    이렇게 이 키보드 자체가 게임에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압이 가볍지 않고 묵직한 것도 게임에 유리한 세팅이라고 보여집니다.

    묵직한 느낌이 문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Delete 역시 일반적인 위치가 아니라서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반면 펑선키와 숫자패드의 엔터를 누르면 계산기가 나오는데, 재미있고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경쾌하게 누르는 맛이 너무 부족해서 장시간 타이핑용으로는 좋지 않지만

    이 노트북의 원래 목적인, 게임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좋다고 평가합니다.

     

    직관적으로 누를 있는 추가 버튼들과

    펑션키 조합의 버튼들이 게임을 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게이밍 노트북들 대부분이 이렇게 세팅 되어 있는데

    역시 ROG 답게, 좀 더 게이밍스럽게 세팅 되어 있습니다.

     

     

     

     

     

    발열, 소음

     

     

    "조용하고 발열처리 아주 좋습니다"

    노트북이 아무리 저렴하고 디스플레이가 구리다고 해도

    Asus ROG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짬밥은 절대 무시 못하죠.

    CPU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발열처리 능력이 너무 좋고, 팬소음도 아주 조용합니다.

     

     

    팬의 속도는 상단의 버튼으로 직관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조용, 성능, 터보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노트북 자체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치고는 굉장히 조용해서

    그냥 "성능"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노트북으로 독서실에서 인강을 듣는다면 "조용" 사용하면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많지 않겠죠.

    사양이 많이 높은 게임을 장시간 때는 "터보" 이용해서

    빠르게 내부 공기를 외부로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터보"모드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자주한다면 터보 모드 놓고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저와 같이 영상편집 중심의 사용자라면 "성능"으로 충분하죠.

     

     

     

     

    CPU 사용량이 거의 100% 가까운 인코딩을 하고 있는데

    CPU 온도는 최고 86, 평균 80 정도로 나름 괜찮고

    노트북의 표면 온도는 37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소음은 36dB 정도로 고성능 노트북치고 아주 정숙합니다.

    참고로 저전력 노트북 이온2 동일한 작업에서 38dB 나왔습니다.

     

     

    3D mark 돌릴 45dB 정도까지 올라가긴 합니다.

    귀에 많이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고

    스피커 사운드에 충분히 묻힐 있는 저음의 팬소음이 들립니다.

     

    일반적인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자라면 36dB 미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전력 노트북 정도의 소음으로 보시면 되고

    터보모드로 고사양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40dB 초반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능

    AMD 라이젠 5900HX

    7나노 공정, 8코어 16쓰레드, 최대 클럭 4.7GHz

    TDP 45W+

    일반적으로 구매할 있는 범위에서 가장 좋은 성능의 CPU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픽도 RTX 3060으로 아주 훌륭하죠.

     

     

    3D mark Time Spy

     

    Fire Strike

     

    그냥 대부분의 게임은 원활하고 초당 프레임 걱정하는 노트북은 아닙니다.

     

     

    이정도면 "데스크탑 대용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수도 있는데

    제가 다른 영상에서도 여러 강조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아무리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도, 데스크탑의 쿨링 능력과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으로 갈수록, 그리고 장시간 플레이 할 수록 차이가 더 심해집니다.

    이러한 단편적인 높은 수치만 가지고 데스크탑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고

    노트북은 노트북끼리만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끼리만 비교하면 노트북은 당연히 TOP급이라고 있고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TOP3 안에 있을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추가로 PassMark

     

     

    그리고 씨네벤치입니다.

    체크하실 분은 가볍게 체크해 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아주 사용한 주연 리오나인,

    i7-10875H RTX2070Super 탑재한 고성능의 인텔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사실 노트북이 동급은 아니죠.

    그럼에도 리오나인에 들어간 RTX2070super 워낙 좋은 그래픽 카드이고

    i7-10875H 역시 지금 나오는 인텔 11세대 고성능 CPU 밀리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이 어느정도 비교가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시나 CPU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라이젠 CPU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AMD 안정성)

     

    지금 말하는 내용은 100%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가볍게 참고만하세요.

     

    제가 과거 영상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린 있는데

    인텔과 라이젠 노트북 중 저는 무조건 라이젠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같은 가격에 성능이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좀 더 정밀한 공정으로 CPU 자체의 발열이 적어

    노트북이라는 시스템에서 장기적인 사용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저는 휴대용 노트북은 무조건 라이젠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배터리 효율도 아주 좋아요.

     

     

    그런데 메인 작업 노트북은 인텔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적어도 윈도우에서의 안정성은 인텔 CPU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라이젠 기반의 ROG 스트릭스를 사용하는 3주간 블루스크린을 2 봤습니다.

    블루스크린 뜨자마자 스마트폰 카메라로 급하게 찍은 영상입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마우스는 움직이고 윈도우 키도 작동하지만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는 먹통이 상황이죠.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이렇게 수도 있죠.

    그런데 만약 중요한 작업 이렇게 된다면, 골치 아프죠.

     

    지금까지 인텔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블루스크린 한번도 본적이 없고

    다운되거나 오류가 발생한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경험들 때문에, 메인 작업용 노트북은 항상 인텔로 사용했죠.

    저에게는 가성비와 발열 보다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지금 말씀드린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라이젠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번도 오류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인텔 노트북에서 블루스크린을 많이 경험한 사용자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스크린이나 먹통은 CPU 아닌 다른 요인에서도 많이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그래픽카드 때문에 블루스크린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노트북은 변수가 너무나도 많아, 절대 CPU 문제로 단정 지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단편적 사례를 데이터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죠.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라이젠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몇 번의 오류를 경험했고, 아직까지 인텔만큼 신뢰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볍게 참고만 해주세요.

     

     

     

     

     

    프리미어프로 영상작업 (fullHD, 4K)

    인코딩 시간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어도비 프로그램에서의 최적화는 라이젠 CPU보다 인텔 CPU 앞섭니다.

    그런데 인코딩 시간은 영상편집을 업으로하는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수치이고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영상 편집이 원활하게 되는가에 대한 부분이죠.

     

     

    FullHD 기준, 영상이 길고 복잡하고 트랙을 많이 사용해도 무조건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전원을 빼고 영상편집을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전원을 빼서 전력을 낮춰도 되고

    65W PD충전기로 충전하면서 사용해도 되고

    확장 모니터를 연결해도 됩니다.

    FullHD 수준은 그냥 무조건 잘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i7 9세대에, GTX1650급만 되어도 FullHD 수준은 문제가 없어요.

    이렇게 고성능의 노트북은 4K 되는지가 중요하죠.

     

    결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됩니다"

     

    된다는 후기도 봤는데,

    제가 했을 때는 터무니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어떤 원본 소스를 가지고 어떻게 편집하는지가 중요하겠죠.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4K 영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컷편집 수준의 간단한 영상도 가능은 하죠.

    그런데 단순한 작업에 이렇게 고성능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죠.

     

     

     

    저는 소니 풀프레임과 크롭바디를 사용하고, 소니 6400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아마추어 수준의 8비트라고 보시면 되고

    제가 제작하는 영상의 퀄리티도 아마추어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 됩니다"

    모니터 연결하지 않고 미리 보기 화면을 1/4 낮추면 완성은 있는데

    반복적으로 빠른 작업을 해야 하는 작업자에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안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결국 원본 소스로 4K 작업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프록시 작업으로 4K 편집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프록시 작업이라는 것을 하면 저전력 노트북에서도 4K 작업이 가능합니다.

     

    사실 150 정도의 노트북으로 4K 작업을 원본 소스로 한다는 자체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젠 CPU라서 아주 조금은 기대를 해봤습니다.

    다음 세대의 고성능 라이젠 CPU 어도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5.6인치 VS 17.3인치

     

    RTX 3060 RTX 3070 선택하기 쉽습니다.

    고성능 게임 중심이라면 무조건 RTX 3070 좋죠.

    반면 살짝 낮은 사양의 게임이나 영상작업과 같은 그래픽 작업은

    저렴한 RTX 3060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비용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인치 선택은 조금 고민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거치용 고성능 노트북은 무조건 17.3인치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놓고 사용하고 휴대할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17.3인치를 선호했죠.

    이러한 노트북들은 15.6인치도 무겁고 17.3인치도 무겁습니다.

    무겁기 때문에 휴대성을 따지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제품 역시 17.3인치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조금 다른 변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배터리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PD충전을 지원합니다.

    두가지 이유로 인해서 지금까지의 거치용 고성능 노트북과는 다른,

    진보된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고성능의 크리에어터 노트북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죠.

     

    휴대성으로 접근하면 17.3인치는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사실 15.6인치도 부담스러운 것은 맞지만, 17.3인치 보다는 낫습니다.

     

    본인이 노트북을 얼마나 휴대할 건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치와 휴대의 비율이

    9:1 정도면 그냥 17.3인치가 좋아요.

    7:3 정도면 15.6인치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3이라는 숫자가. 결코 적은 횟수는 아니죠.

    3이상인 경우는 노트북을 선택한 경우이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8:2 정도라서 조금 애매합니다.

    사무실에 종종 들고가서 사용하거든요.

    휴대할 마다, 15.6인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의 리뷰에서, 거치용 고성능 노트북은 무조건 17.3인치를 추천했습니다.

    하지만 고성능 CPU의 배터리 효율이 좋아짐에 따라

    무조건 17.3인치만을 고집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 포인트와 추천 사용자

     

    노트북의 구매 포인트는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

    가격에 이정도의 성능을 보이는 노트북은 없습니다.

    일단 5900HX라는 CPU 사용하는 노트북 자체가 얼마 없어요.

    그리고 고성능 그래픽은 물론, 발열 처리 능력까지 훌륭하죠.

    선택의 폭은 좁지만 그럼에도 가성비는 아주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을 하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0만 원 중,후반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고성능 게임을 꼭 노트북으로 하고싶은 사용자 중

    디스플레이에 둔감하거나,

    확장 모니터 연결 할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영상편집용으로 접근했을 성능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디스플레이와 휴대성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4K 작업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냥 사양을 조금 낮추고 휴대성이 좋은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사용자에게만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단순 추천이 아닌 강추합니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외의 사용자에게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무리

     

    결국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이 질문에,

    "그 무엇보다 성능과 발열 처리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 노트북이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과 발열 처리에 선택과 집중이 되어있는 게이밍 노트북이기 때문이죠.

    아쉬운 부분이 물론 있지만

    목적에 맞게 그리고 가격에 맞게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합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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