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싱크패드 L390 Yoga / 언박싱, 분해, 셀프 업그레이드, 노트북 소개 / 360도 액정 회전형 컨버터블 2in1 노트북 / lenovo ThinkPad 씽크패드 / i5-8265U

 

 

 

 

360도 회전하는 액정과 스타일러스펜을 지닌 특수한 용도의 노트북입니다. 이 노트북의 전반적인 소개와 분해, 셀프 업그레이드까지 영상으로 담아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영상을 끝까지 봐주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싱크패드에서 나온 액정 회전형 2in1 컨버터블 노트북 L390 요가입니다.

더 상급 라인으로 X1 요가가 있지만 X1요가는 거의 200만원 부터 가격이 시작하는 프리미엄급 노트북인 반면 L390 요가제품은 100만원 정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3.3인치에 i5-8265U 용량은 256GB, 램은 8GB입니다.

 

 

 

 

 

일반 다른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구성품이 들어있네요. 이더넷 아답터라고 일반 유선랜을 활용하기 위한 아답터인데  특수한 규격이라서 다른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빠르고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속도를 위해 자체규격을 넣은 듯 한데 타입C단자로 지원하는 범용성 높은 아답터를 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 사무용 노트북을 지향하는 싱크패드 특성상 이 전용 단자를 선호하는 유저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5W의 C타입 단자로 되어있는 고용량 아답터가 기본 제공됩니다. 45W 아답터와 크기를 비교하면 이정도 이고 실제로 좀 더 무겁기도 합니다. 아답터를 계속 휴대해야 된다면 조금 부담될 수 있는 무게와 크기라고 생각되고

 

 

 

저같은 경우는 다른 리뷰에서도 말씀 드린 적 있지만 알리에서 Asus 타입C 정품 충전기를 저렴하게 구매했고 국내에 65W 규격의 충전기는 이보다 2배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재본 무게는 1.53kg이고 어댑터 포함 무게는 1.87kg입니다. 13.3인치라는 것을 감안하고 절대 가벼운 무게는 아닙니다.

 

 

 

이렇게 힌지가 360도 돌아가는 것이 이 노트북의 특징이죠. 바로 분해 하겠습니다.

 

 

 

알루미늄의 상판과 다르게 하판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나사를 풀고 리무버 이용해서 틈 벌려 분해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어려운 건 없고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리무버 없으면 저같이 신용카드 이용하셔도 됩니다.

 

 

 

 

먼저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 배터리는 45Wh로 이 사이즈에 들어갈 수 있는 최선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 램은 듀얼채널로 사용 가능하고 기본으로 8GB하나 달려 있습니다.

* NVME 256GB하나 달려있고 추가 슬롯은 없습니다. M.2 규격 하나만 달 수 있어요. 매우 아쉬운 부분이죠.

* i5 위스키레이크가 아무리 좋은 CPU라고 해도 이런 부실하고 작은 팬 하나에 얇은 히트파이프 하나로는 터무니 없죠. 사용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i5-8265U의 성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고성능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발열 때문에 장기적으로 노트북 내구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CPU와 관계없이 케쥬얼하게 사용해야 하는 팬 구조를 가졌습니다.

* 무선인터넷은 인텔 AC9560이 들어있고 기가비트는 물론 블루투스5.0 지원합니다. 무선랜에 대한 이슈는 없을 듯 합니다.

* 스피커는 당연히 유닛이 작지만 그것보다 위치가 너무 정직하게 바닥을 향하고 있네요. 아직 안 들어 봤지만 분명히 답답한 소리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유심히 볼 부분이 이 포트 부분을 감싸고 있는 이 스틸 재질의 가드인데, 물론 초슬림 바디이기 때문에 굉장히 얇은 스틸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이런 가드가 있음으로 노트북의 내구성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USB는 물론 충전단자도 많이 사용하면 단자에 유격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유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노트북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품인데 원가 절감과 무게증가로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에서 보기 힘든 부품이며 무게보다 내구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싱크패드에서는 보기 쉬운 부품입니다.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위해 배터리 먼저 분해하겠습니다.

3셀로 되어있는 45Wh의 배터리 입니다.

 

 

용량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만 풀면 누구나 쉽게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인텔의 256GB도 아주 좋기 때문에 용량에 큰 욕심이 없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램은 듀얼슬롯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맞춰 업그레이드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저같이 가끔 영상편집을 하실 분은 8GB 더 추가하셔서 16GB로 맞추시고 간단하게 메모용이나 서핑용으로 사용하실 분은 8GB 그냥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듀얼채널로 사용하시는 것이 물론 더 좋은 성능을 내지만 누구나 그렇게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다다익램이라도 16GB이상으로 가는 것은 이 노트북 CPU성능과 발열로 봤을 때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하세요. 저는 8GB를 추가해서 16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외관에 대한 인상은 역시 싱크패드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하지만 인치대비 무겁다. 이고

내부에 대한 인상 역시 싱크패드다. 경량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에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입니다.

 

 

이 다음 리뷰에서는 이 노트북의 특징을 자세하게 리뷰해보고 어떤 분들이 이 노트북을 구매해야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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