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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프로젝트의 가장 쉬운 설명과 필요성 (with 플렉스&그램)IT분석과 리뷰 2020. 2. 24. 10:18반응형
노트북의 기술개발은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과 관계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테나 프로젝트라는 인증 규격을 만들면 이 표시 하나로 인해 노트북 제조사들은 노트북 가격을 올리는데 합리성을 가지게 되죠. 당연히 노트북을 홍보하는 문구도 하나 추가 되고요.
안 그래도 비싼 프리미엄 노트북이 더 비싸질 수 있는 원인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 잘 생각해 보세요. 프로젝트 아테나의 규격을 맞추기 위해 기술이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 된 기술에 조건이 맞으면 이름만 붙이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프로젝트 아테나가 "휴대용 노트북을 바라보는 새로운 조건"인 동시에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리뷰는 정확한 내용 전달 10% 개인적인 분석 9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프로젝트 아테나의 이해
윈도우 노트북의 장점은 윈도우 기반으로 시작되는 넓은 범위의 호환성이고
태블릿의 장점은 긴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나 화면만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이죠.
(이 사이에 맥북이 있습니다. 호환성+사용성)
태블릿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많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죠. 태블릿이 못하는 작업은 노트북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보고 윈도우 노트북의 호환성이 좋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태블릿은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을 끄고, 노트북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끕니다. 이 화면을 끄고 전원을 끄는 행동은 노트북 보다 태블릿이 사용성이 더 좋다는 것에 대한 가장 상징적인 모습이죠.
노트북은 항상 태블릿의 사용성을 부러워 해 왔습니다. 긴 영상 재생 시간, 긴 실사용시간, 화면만 켜서 바로 사용하는 사용성, 빠른 충전, 사이즈 대비 높은 해상도, 터치 지원, 컴팩트한 디자인 이것들이 태블릿의 사용성을 좋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태블릿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역시 그러하죠.
"프로젝트 아테나"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세요. 노트북은 태블릿의 사용성을 절대 따라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태블릿의 사용성을 조금씩 따라가고 있고, "프로젝트 아테나"는 그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프로젝트 아테나"를 바라보는 가장 쉬운 해석입니다. 그리고 화려해 보이는 이 인증 조건도 하나씩 따져보면 사실 뭐 별거 없어요.
프로젝트 아테나… 별거 아님
인텔10세대 CPU와 70Wh 정도의 배터리만 만나도 이정도는 충분하고, 빠른충전도 요즘 많이 지원하는 추세고, 프리미엄급 노트북에 썬더볼트는 필수고, 와이파이6도 요즘 많이 적용되고 있고, 12에서 15.6인치 풀HD는 노트북의 기본이 된 지 오래되었고, 요즘은 보급형에서도 베젤리스가 나오고 있고, 보급형 고급형 할 것 없이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i5, 램8GB, NVMe250GB이고
여기서 갤럭시 북 이온이 인증 받은 거 보면 "터치 디스플레이"는 의무 조건은 아닌가 봐요. 제가 자세히 알아 보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이므로 크게 관심은 없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여기 보이는 많은 조건을 굳이 꼭 100% 다 적용 되어야 한다면 제가 굳이 할 말은 없지만, 웬만큼 괜찮은 인텔 10세대 노트북 구매하면 대략 80% 이상은 적용 되고, 사용하기 충분히 좋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부분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노트북에서 실 사용 9시간은 사실 대단한 거죠. 하지만 요즘 노트북들 여기에 못 미쳐 봤자 6~7시간이에요. 굳이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구매를 고려 할 정도의 스펙은 아니라고 봅니다.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복귀
하지만 이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복귀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너무나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CPU의 한 세대 차이는 체감하기 쉽지 않아요. 특히 저전력CPU는 더욱 그러하죠. 하지만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복귀는 그냥 바로 체감이 됩니다. 작업하는 중간에 그냥 화면을 닫고 이동해서 다시 열면 됩니다. 독서실에서 인강 듣다 집에 갈 시간 되면 화면만 닫고 집에 가서 그대로 열고 마저 들으면 되는 거죠. 회사에서 업무 보다가 퇴근시간 되면 노트북을 끄지 말고 그냥 닫기만 하세요. 그리고 집에 가서 가볍게 좀 더 검토하실 수 있죠.
이게 바로 태블릿의 사용성이라는 겁니다. 휴대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이 장점이 크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지만 저와 같이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한다면 너무 좋은 기능이죠.
…
여기 2019그램 풀옵션 최고 사양의 노트북이 있습니다. 잘 보세요.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냥 일반적인 절전모드에서의 복귀 속도죠.
이 모델은 2020그램 가장 저렴한 깡통 모델입니다. 체감이 되시죠? 8세대 i5와 10세대 i5의 성능 차이는 우리가 체감 못하더라도 이런 사용성에 대한 부분은 바로 체감이 됩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사용성이 증가하고 결국 노트북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거죠. 제가 2019그램 고사양 풀옵션을 보여 준 이유가 이러한 부분은 높은 사양이라서 되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입니다. 인텔10세대 CPU라는 하드웨어와 윈도우10이라는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로 인해 빨라 진 거죠. 사양하고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이러한 이유로 사양과 배터리, 그리고 가격 때문에 2019그램을 추천 할 수는 있지만 저는 초경량 노트북의 특성상 사용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2020그램이 더 낫죠. 편리한 사용성을 위해 10세대 인텔 CPU 노트북을 구매하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용성이 모든 유저들한테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 하다고 생각 되면 아직은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전 모델들도 충분히 좋은 노트북이라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아테나는 중요하지 않다
제가 실 사용에 있어서 굉장히 극찬하는 이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복귀"가 아테나 때문에 된 건가요? 아니에요. 아테나 이전에 인텔10세대 CPU로 인해 된 거죠.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봐야 합니다..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젝트 아테나의 규격을 맞추기 위해 기술이 발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 된 기술에 조건이 맞으면 이름만 갖다 붙인 거예요.
만약 아테나 규격 때문에 이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복귀가 된 거라면, 아테나 인증을 받을 수 없는 이 i3 노트북이 빠른 복귀가 되는 것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프로젝트 아테나 라고 광고하는 거 보시면 그냥 인텔 10세대가 들어간 프리미엄급의 비싼 노트북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게 끝, 그래서 뭐? 비싼 노트북이면 당연히 되어야 할 조건일 뿐이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젝트 아테나는 제조사의 홍보 수단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노트북을 판매하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되죠. 노트북 설명에 이 "프로젝트 아테나 인증" 한 줄 넣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큰 홍보가 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샵에 가도 판매 직원들이 이 타이들을 보여주면서 "가장 좋은 노트북입니다" 하겠죠. 사실 어느 정도의 가격대로 인텔 10세대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아테나 인증 된 노트북과 인증 안 된 노트북의 실 사용 체감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테나 프로젝트가 소비자들을 위한 규격은 아니라는 거죠. 이 규격에 대한 이득은 제조사, 판매사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아테나 = 노트북 간의 계급
이러한 인증 규격은 노트북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트북 간의 보이지 않는 계급을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트북 간의 보이지 않는 계급은 우리가 노트북 구매 시 보급형 노트북으로도 충분한 상황인 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비싼 노트북을 구매하게 끔 만들게 합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초보자일수록 심각해 집니다. 제가 초보자들을 위한 리뷰를 하는 유튜브 채널이므로 이렇게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
저를 포함한 노트북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소비자들은 아테나 인증 마크보고 "닥쳐, 나는 내 갈 길 간다" 이러고 필요한 노트북을 소신껏 구매할 수 있지만 초보자들은 아테나가 적용이 안 되어있으면 뭔가가 부족한 느낌? 뭔지는 모르겠지만 광고도 많이 하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리뷰어들도 이게 좋다고 하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아닌 노트북을 사면 나중에 아쉬워할 거 같은 느낌같은 느낌? 물론 아테나 인증 된 노트북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쉽게 "비싼 만큼 좋은 거예요"
마무리
"프로젝트 아테나"는 휴대성이 극대화 된 노트북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조건일 뿐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일반적이고 평범한 사용자라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몰라도 됩니다. 그 대신 제가 오늘 리뷰에서 언급한 "절전 모드에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한 사용성"이 꼭 필요하다면 10세대 노트북을 구매하실 필요성은 있습니다. i3던 i5던 i7이던, 램이 8GB던 16GB던 MX250을 넣던 말던 10세대 인텔 CPU와 NVMe의 조합 위에 본인 예산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아테나 인증과 관계 없이 충분히 좋은 노트북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의 결론은 100%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드립니다.
"프로젝트 아테나는 소비자를 위한 규격이 아닌 제조사,판매사를 위한 규격이다"
"아테나 인증 된 노트북은 좋다. 그리고 인증 안 되어도 충분히 좋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노트북을 소신껏 구매하자"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테나 프로젝트 조건
▲전원 연결 없이 최소 16시간 이상 저장된 동영상 재생
▲실사용 환경에서 최소 9시간 이상 사용
▲절전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1초 이내 사용
▲30분 이내 4시간 사용분 확보하는 급속 충전기술
▲썬더볼트 유선 단자
▲와이파이6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지원
▲12~15.n인치
▲최소 1080px 세로해상도 지원
▲터치디스플레이
▲베젤리스 디자인(최소 3방향)을 만족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이상
▲8GB RAM 이상
▲256GB NVMe SSD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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