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무선 청소기 추천 리뷰 / 퍼피유 무선청소기 T12

 

 

 

youtu.be/MBIPniIZmN8

 

 

 

반가워요. 내레이션을 맡은 아란입니다.

오늘 리뷰 할 청소기의 이름은 "퍼피유 몬스터 파워 듀얼 롤러 무선 청소기"이고

 

 

쉽게 우리가 알 수 있는 차이슨 계열의 무선 청소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가격은 30만원 정도로 10만에서 2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차이슨 보다는 확실히 비싸지만 성능이나 구성품을 꼼꼼히 체크해보면 절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시면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출력 535W의 강력한 흡입력

 

출력이 535W라는 것은 정말 높은 수치입니다. 물론 W가 높으면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맞지만 파워 조절이 있기 때문에 최대 출력은 일단 높은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일반적인 차이슨 제품들이 250W 정도이고 다이슨 V6는 350W, 가장 비싼 V8은 425W이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무선 제품인것을 감안하면 정말 강한 흡입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흡입력은 물론 듀얼 롤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롤러에 있는 먼지나 머리카락은 이렇게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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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는 3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슈퍼 모드, 먼지의 양을 센서로 감지해서 그것에 맞는 출력이 나오는 자동 모드, 배터리를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모드.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슈퍼 모드만 사용했습니다.

먼저 에코모드는 너무 약해서 쓰고 싶지 않고, 쓸일도 없었습니다.

자동모드는 센서가 어디 달려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스마트한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청소기는 파워가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가 약하면 답답하고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죠.

그렇다면 이 슈퍼 모드를 사용하면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시끄러운지가 중요합니다.

 

 

 

 

 

 

 

 

소음과 사용시간

 

 

 

먼저 에코 모드는 72dB, 슈퍼 모드는 81dB 정도나 나왔습니다.

자사 광고에서는 다이슨 보다 조용하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청소기들 대부분이 최대 세기에서 80dB 정도가 나오고 이 제품도 딱 그정도 수준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제품은 다른 제품들 대비 모터 출력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조용한 것이 맞긴합니다. 하지만 실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더 조용하다고 말 할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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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모드로 설정하고 방전 될 때 까지 가동을 시켰습니다. 참고로 청소기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이루어져 있고, 이 배터리는 방전에 가장 취약합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할 때는 절대 10% 미만으로 가지 않도록 유의해서 사용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분 사용하고 방전 되었습니다.

참고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 전동 브러시는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모터로 돌아가고 당연히 청소기의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면 최대 사용시간인 12분은 불가능 하고, 약 10분에서 11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코모드로 사용하면 60분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실제로 에코 모드를 사용 하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 그냥 광고를 위한 설정으로 보입니다. 에코 모드는 약해도 너무 약해요. 

 

소음과 사용시간에 대해 평가하자면

소음은 일반 무선 청소기들과 큰 차이가 없고, 사용 시간도 그냥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이 모터의 파워를 고려한다면 조용하고 사용 시간도 꽤 괜찮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최고의 장점, 구성품

 

이 제품을 실 사용 해보니 높은 출력은 사실 크게 와 닿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 구성품들에서 큰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청소기들 보다 구성품들이 화려하고 또 실용적입니다.

 

 

먼저 거치대는 2개가 들어있는데, 둘 다 거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충전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치를 함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이슨급의 청소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것일지 몰라도 차이슨급의 저렴한 청소기에는 많이 없는 기능이죠. 

 

 

브러시들도 정말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브러시는 어느 청소기에나 다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 드릴 필요는 없고 상황에 따라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진드기 제거 전동 브러시도 예전에는 비싼 청소기나 유선 청소기에만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저렴한 무선 청소기에도 들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침구 청소할 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브러시의 내부 청소로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빌드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 한 것이 이 플렉서브 연장관과 틈새 블러시 조합이고, 차량 청소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이 구성품은 정말 모든 무선 청소기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차량 카펫에 박혀있는 모래들을 효율적으로 청소하기에는 파워가 좀 부족했지만 세차장 가지 않고 이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볼 수있죠.

 

 

 

10분만에 청소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세차 시간이 긴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길게 사용하려고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전혀 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에서 느낀 점

 

보통 이러한 핸디 스틱형 청소기들은 잡았을 때 기준, 검지에 전원 버튼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직관적으로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 손으로만 청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전원 버튼이 상단을 향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 청소기를 잡고 왼손으로 전원을 ON/OFF 해야 합니다. 사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은 귀찮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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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블러시에 LED가 달려있는데, 청소기를 밤에 돌릴 일은 거의 없고, 어두울 때 청소 할 일이 역시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두울 때 청소한다면 정말 좋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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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통은 별도의 시건 장치가 없고 자석으로 결합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제거가 가능 하지만 실수로 청소기를 떨어트리면 당연히 먼지통이 분리되고 청소한 먼지가 다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불편하더라도 시건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먼지통 자체는 완전 분리 후 물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6중 필터라고 멋있게 광고 되어있는데 중요한 것은 H10 등급의 흡기 필터와, H13등급의 배기 필터 이 2개 입니다. 집안에 있는 미세 먼지들은 실제로 H10의 흡기 필터에서 다 잡히고,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할 때만 배기 필터까지 먼지가 날아가죠. 그래서 배기 필터가 이렇게 쉽게 분해는 되지만 2~3년 사용해도 큰 문제 없고, 이 중간에 있는 H10 흡기 필터만 1년 정도의 주기로 교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물 청소만 해도 충분합니다.

 

 

 

 

 

다성아빠's 평가

 

초반에 설명드린 것 처럼 차이슨 계열의 무선 청소기로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모터의 출력과 구성품들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면 차이슨 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을 알 수 있죠. 30만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해도 충분히 좋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높은 모터 출력도 좋지만 구성품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성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특히 차량용 청소기를 찾고 있다면 이 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이 제품은 브랜드가 단점으로 작용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형 오픈마켓인 쿠팡에서 직접 수입한 제품인 만큼 AS나 소모품들의 추가 구매에 대한 부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다이슨은 너무 부담되고, 차이슨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이제품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