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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형 PD 멀티 허브 추천 / 저렴한 제품도 충분히 좋습니다
    IT분석과 리뷰 2021. 2. 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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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저는 PD 멀티허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리뷰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언급도 많이 했습니다.

     

     

     

     

     

    PD멀티허브의 이해

     

     

    PD허브는 노트북 C단자의 높은 전송속도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휴대용 허브인데,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PD멀티허브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C타입의 충전기까지 연결하고 메인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하면

     

     

     

    바로 데스크탑 모드가 됩니다. 노트북의 도킹스테이션과 동일한 시스템인데 기술의 발전으로 훨씬 심플해진거죠. 전송속도가 높기 때문에 이 C타입 단자 하나로 노트북에 필요한 모든 외부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4K 지원은 하지만 30hz이기 때문에 사용에 의미는 없고,

     

     

    WQHD, QHD 모두 60Hz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 합니다.

     

    이 기능은 C포트가 있는 모든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C포트가 있어야만 이 PD멀티허브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여부는 본인의 노트북 상세 스펙이나 제조사에 직접 물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높은 전송속도를 가진 규격을 썬더볼트라고 부릅니다.

    개인적으로 저전력 노트북은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만 있어도 충분하고

    맥북과 고성능 노트북은 썬더볼트가 있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전송속도가 높고 기능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닌,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성능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이죠.

     

     

     

     

     

     

     

    알리표 저가형 PD멀티허브

     

     

    처음에는 벨킨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생각보다 발열이 높더라고요.

     

     

    이렇게 비싼 제품도 발열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쿨링팬이 탑재되지 않는 이상 PD허브의 발열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발열 인해 문제가 발생될 밖에 없을 텐데 차라리 저렴한 제품을 여러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구매한 것이 알리에서 2만원 정도에 구매한 PD멀티허브입니다.

    제품을 5개에 10만원에 구매해서, 하나는 사무실, 하나는 집에 기본 세팅해 놓고 하나는 휴대하면서 그냥 SD카드 멀티 허브로 사용하고, 나머지 2개는 고장나는 것을 대비해서 스페어용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벨킨 10만원 짜리 하나 사용하는 보다 이게 낫다고 생각했죠.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문제가 없다고 해서 제품의 내구성을 보장할 없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절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구매 가능한 저가형 PD허브

     

    제가 과거 영상에서 추천한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직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직구를 하지 못하거나 바로 필요한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쿠팡에서 가장 저렴한 PD멀티 허브 2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2주일 가량 사용했습니다.

    리뷰를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 특별히 많이 사용해 봤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발열은 어쩔 없지만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삼성 DEX 모두 정상적으로 지원합니다.

     

     

     

    참고로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만 중국에서 만들어 브랜드 로고만 붙인 제품으로 제가 알리에서 구매한 2만원 짜리 제품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나마 교환, 반품이 가능하죠. 만원이 더 비싼 만큼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제품은 공통적으로 충전을 위한 C포트, HDMI포트, USB포트, SD카드 슬롯,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합니다.

     

     

    씽크웨이 제품은 충전 출력이 높습니다. 87W 좀 더 높은 출력의 노트북 사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PD허브에 연결되는 충전기의 출력도 이만큼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USB 포트는 3개인데, USB3.0은 1개이고. USB2.0이 2개입니다.

     

     

     

     

    스토리링크 제품은 출력이 좀 더 낮은 60W인데, 씽크웨이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낮을 뿐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출력입니다. 보통의 저전력 노트북들은 45~65W 사이의 충전 출력을 지원합니다. 단 65W 충전을 권장하는 노트북도 가끔씩 있기 때문에 구매 전 체크할 필요성은 있습니다. USB 포트 3개 모두 3.0이기 때문에 포트 구성은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87W의 충전이 필요한 노트북 사용자는 씽크웨이 제품

    그 외 대부분의 PD충전 지원하는 저전력 노트북 사용자들은 좀 더 저렴한 스토리링크 제품을 추천합니다.

     

     

     

     

     

     

     

     

    PD충전 기능이 없는 노트북

    노트북은 HP 파빌리온 X360으로C타입 단자는 있지만 PD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이 PD멀티허브를 연결하면 당연히 충전 포트와 HDMI 포트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고, 남은 SD카드 슬롯과 USB포트만 사용 가능합니다.

    PD멀티허브로써의 기능이 아닌 일반 USB멀티허브의 기능이라고 있죠

     

     

     

    그런데 만약 USB허브가 필요하고, SD카드 슬롯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일반 USB3.0 허브를 구매하면 저렴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PD멀티허브 사용하면서 나중에 PD충전 지원하는 노트북 구매하면 중복투자 하지 않고 제품 그대로 사용할 있습니다.

    그렇게 비싼 아이템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유용하게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가의 PD멀티허브 VS 저가의 PD멀티허브

     

     

     

    제가 영상 초반에 10만원 짜리 "벨킨 제품" 사용하다가 2만원 짜리 "알리 제품" 바꿨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두개의 제품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들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기능은 비슷할지 몰라도 당연히 차이가 있을 밖에 없죠.

     

    바로 내부 부품과 빌드 퀄리티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저렴한 제품들의 마감이 거칠긴 하지만 외적인 디자인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내부입니다.

    저렴한 가격이 최우선인 저가형 제품들의 부품과 벨킨 제품의 부품을 비교할 없죠. 그리고 부품들의 결속 상태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허브 제품들은 USB를 포함 여러 케이블의 연결과 제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포트 부분의 유격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유격이 지속되면 단선이 되고 포트가 인식되지 않죠. 쉽게 말해 고장이 나는 거죠.

    그렇다면 포트를 많이 사용해도 유격이 생기지 않도록 포트들의 내구성이 중요한데 이부분에 있어서 벨킨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고, 이 부분을 보고 빌드 퀄리티가 좋다고 표현합니다.

     

    말은 그렇기 때문에 "비싼 제품을 사용하자" 아니라.

    "비싼 제품과 저렴한 제품은 이러한 차이가 있고, 조심히 잘 사용한다면 저렴한 제품도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저렴합니다. 제조사 그리고 판매자들이 땅파서 장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저렴해 보여도 나름의 마진율이 있기때문에 장사하는거죠. 그리고 이러한 공산품들은 마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저렴하다는 것이 사실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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