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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오디세이 Odyssey NT850XBW-XD7A / 최종 리뷰 / 실 사용 후기 / 사진,영상 편집용 추천/ 프리미어프로용 / 장점, 단점 / i7-9750H GTX1650 오딧세이
    IT분석과 리뷰 2019. 10. 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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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고성능 노트북 오디세이의 세번 째 리뷰이자 최종 리뷰이고, 저는 영상작업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게임 테스트도 했지만 제가 게임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 게임용으로 구매하시려는 분은 다른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반가워요. 다성이 아빠예요.

    먼저 게이밍 노트북은 제조사에서 마케팅을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고 정확히 고성능 노트북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고성능 CPU 사용하는 노트북들은 고성능 노트북이라고 부르고, 노트북 100Hz 이상의 높은 주사율을 가진 노트북들을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매한 노트북은 i7-9750H GTX1650, 그리고 60Hz 주사율을 가졌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지는 않았고, 오디세이 중에서도 높은 그래픽카드와 144Hz 지원하는 액정이 당연히 있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디세이 모델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노트북을 구매했고 16GB 추가, HDD 2TB 추가했습니다. 영상편집용으로는 충분한 퍼포먼스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개인 취향입니다. 타사의 고성능 노트북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하게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외형적이 군더더기를 최대한 배제해서 슬림하게 보이고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은 당연히 온도가 낮기 때문에 냉각에 도움을 주지만 전도체다 보니 전원을 연결 한 상태에서 미세 전류가 흐릅니다. 오디세이 역시 미세전류가 흐르는 것이 느껴져요. 상판 부분은 전류가 많이 느껴지지만 안쪽은 상대적으로 느껴 지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지장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성능 노트북답게 발열구는 4개가 보이고, 발열구 4개에서 따뜻한 바람이 계속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전력 노트북들은 발열구를 흰지 사이의 안쪽으로 숨기는 추세입니다. 반면 이런 고성능 노트북은 발열 처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크고 많이 뚫어 놓죠.

     

    고성능 노트북에서 이정도 디자인이면 아주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터치패드는 디자인적 하자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세이 색상이 플래티넘 아머인데, 굳이 해석하면 "백금(Pt) 갑옷"정도가 되겠네요.

    그래서 백금의 이미지를 형상화 그냥 곰팡이 핀거같아요. 뭘로 가리고 싶어요.

     

     

    이런 디자인의 모니터 모양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자인은 발열처리 시스템으로 인해 세로길이가 길어진 고성능 노트북에서만 나오는 디자인입니다. 사실 이정도가 베젤이예요. 근데 넓은 배젤을 숨기기 위해 이딴식으로 디자인이 되어있고 여기 부분만 배젤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노린거죠. 그래서 이런 디자인의 노트북을 보면 노트북의 세로길이가 길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트북의 세로길이가 길면 우리가 사용하는데 어떤 지장이 생기는지도 중요하죠.

     

    이렇게 넉넉한 노트북 가방에는 당연히 들어가지만 일반 15.6인치 노트북 가방에는 들어가기 힘들 있어요. 들어간다 해도 부분 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지는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 가방 구매 사이즈를 반드시 체크해 주세요.

     

    제가 오디세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노트북 디자인의 디테일한 리뷰도 해보려고 합니다. 노트북의 디자인만 보고도 노트북의 정보를 파악할 있어요. 관심있으신 분은 구독해주세요.

     

     

     

     

     

    포트구성

     

    포트 구성은 기본에 충실합니다. USB3.0 3, 이어폰잭, 켄싱턴락, 랜포트, 전원, HDMI, C단자까지 있네요.  항상 C단자에 PD충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던데, 고성능 노트북은 안됩니다

    저는 되는거 알지만 물어보시는 분들 계실 같아 PD충전기 연결해 봤는데 당연히~ 당연히~ 충전 안됩니다. 이거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C포트 허브는 당연히 인식되고 C포트 허브의 HDMI 출력 역시 당연히 가능합니다.

     

     

     

     

     

    사이즈,무게

    2.5인치 2TB HDD 추가했고 램도 16GB 하나 꼽은 상태로 무게 2.4kg 나왔습니다. 보통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저전력 노트북 무거운 노트북은 2kg 정도 나옵니다. 0.4kg 차이 정도면 휴대 하네? 라고 생각할 있겠지만 오디세이같은 고성능 노트북은 어댑터 없이 휴대는 불가능하죠. 그래서 어댑터 무게도 같이 봤는데,

     

     

    에러가 떳습니다. 저는  저울 사용하면서 에러표시 처음 봤어요. 최대 있는 무게가 3kg 더라고요. 그래서 어댑터만 따로 재보니 747g (0.7kg) 나왔습니다. 어댑터까지 무게는 3.1kg입니다. 휴대하려면 3kg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제가 직접 들고 다녀봤는데, 어깨가 아프긴 하더라고요. 사실 휴대용으로 나온 노트북은 아니지만 유사시 휴대가 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같네요.

     

     

     

     

    키보드

    알루미늄 바디로 본체가 안정적으로 튼튼하게 받쳐주며 키감과 반발력이 굉장히 소프트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에 어울리는 기계적인 느낌은 전혀 없이 굉장히 부드러운 키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타이핑용으로 사용할 오타율이 낮습니다. 노트북의 가로 사이즈를 최대한 활용한 풀사이즈 키보드로 누구나 만족할 있는 키보드입니다.

     

     

    하지만 삼성 오디세이가 꼼꼼하게 신경 쓰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Caps Lock 버튼은 이렇게 LED 들어옵니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에만 있는 Win Lock에도 이렇게 LED 들어와 키가 적용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바로 있죠. 하지만 Num Lock LED 없어요. 굳이 없어도 사용하는데 그렇게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텐키가 달려있는 풀사이즈 키보드에 Num Lock 표시창이 없다는 부분은 노트북이 얼마나 문서작업을 하는 유저에게 관심이 없는지를 있죠. Num Lock LED 없으면서 Win Lock LED 있는 노트북이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빨간색LED 백라이트를 지원합니다. 사실 이런 빨간색LED 같은 경우는 게이밍 노트북으로써의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인데 개인적으로 화이트LED 사용하기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만알려드린다면 Fn F10 같이 누르면 모니터 상단에 현재의 CPU,GPU,RAM 상태를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노트북의 온도를 체크해가며 사용할 있고, 게임 플레이시 초당 프레임까지 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에는 대부분 들어가는 기능이예요.

     

     

     

    사운드

    분해했을 봤던 부실해 보이는 스피커 느낌 그대입니다. 소리 자체가 나쁜 아니지만 노트북의 덩치로 봤을 유닛의 스피커가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슬림노트북은 공간 때문에 작은 출력의 스피커가 들어가지만 이런 덩치가 있는 게이밍 노트북 까지 2W급의 작은 스피커를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가절감이겠죠. 이어폰 착용시 3D음향이 난다고 하는데 그냥 기본 스피커의 음질 향상이 필요할 합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디스플레이

     

    제원으로 확인했을 15.6인치 광시야각 안티글레어 패널 이라고만 되어있고 상세 정보가 전혀 없네요. 노트북의 가격 자체가 그렇게 낮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디세이 라인에서 가장 보급형의 노트북이기 때문에 좋은 패널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IPS인지도 적혀 있는데 VA패널일 있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사용해 보니 시야각 넓고 선명도 좋습니다. 안티글레어지만 자글자글한 느낌이 아주 적고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만족도 아주 높은 패널입니다. 물론 주사율은 60Hz 게임용으로 구매하기에는 주사율이 아쉬울 있지만 그래픽 작업용으로 사용한다면 불만 없을 정도의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와 성능 그리고 발열과 소음

     

    부분에 대한 리뷰는 초보자들도 있도록 자세하게 따로 리뷰했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을 참고하세요.

     

    핵심만 정리해 드리자면

     

    유튜브 재생 시 3시간 40분, 게임 플레이시 1시간 30분 사용 가능합니다

    방전상태에서 완충은 1시간 30분 걸립니다

    어댑터 없이 휴대용으로 사용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영상편집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고성능CPU이기 때문에 당연히 발열이 발생합니다

    발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팬이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팬 소음이 있습니다

    오디세이의 발열 처리 능력은 가격을 고려 했을 때 좋은 편 입니다.

     

    부분은 오디세이의 특징 이라기 보다 가격대에 고성능 CPU 사용하는 노트북의 특징입니다.

     

     

     

     

     

    총평

    장점

     i7-9750H/GTX1650 영상편집용으로 가성비 완벽한 퍼포먼스

    깔끔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마감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 (팬X2, 히트파이프X5)

     

    단점

    비효율적인 배터리 타임

    지속적인 발열과 팬 소음

    60Hz의 주사율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와 무게

     

     

    우리가 100만원 초반으로 영상편집을 하고싶다, 혹은 게임을 하고싶다. 그렇다면 사양의 노트북 말고는 답이 없어요. 이게 최선의 선택인 것은 확실합니다. 다른 대안으로는 가격에 만큼 퍼포먼스를 없어요. 영상편집과 게임을 한다면 적어도 성능으로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은 성능보다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배터리 타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전력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죠.

     

    이게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 단순한 선택의 문제예요.

     

    이동을 많이 해야 된다면 성능을 양보하고 저전력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동을 별로 하지 않고 거치용으로 사용한다면 영상작업과 게임하기에는 이런 고성능 노트북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동을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데스크탑이 낫지 않을까? 라는 또 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데스크탑 VS 고성능 노트북)

     

    필요도 없죠. 이동을 하지 않는다면 같은 가격에 데스크탑이 비교도 정도로 좋습니다. 데스크탑이 CPU성능도 훨씬 높지만 비슷하다고 해도 발열처리에 유리한 데스크탑이 훨씬 안정적으로 성능이 유지 되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하거나 영상편집 훨씬 유리하죠.

     

    여기서도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닌 단순한 선택의 문제예요.

     

    가격대비 오로지 성능만 본다면 데스크탑이 당연히 월등하지만 노트북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한번을 하더라도 휴대할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고 전기세 부분이나 혹은 정리 등등 노트북만의 장점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장점들을 활용한다면 고성능 노트북은 최고의 선택이 있겠죠.

     

    제가 구매한 오디세이는 삼성 노트북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나 내부 구조 냉각 성능을 봤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게임에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그래픽카드 주사율만 높게 잡으시면 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에서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가격과 별개로 노트북의 방향과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맞으면 그게 좋은 노트북이예요.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만 본다면, 그리고 전체적인 완성도와 마감을 본다면 삼성 오디세이 괜찮은 노트북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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